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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烈士 30周忌…民主主義 意味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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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한열 烈士 30周忌…民主主義 意味 되새겨
  • 送稿時間 2017-06-09 10:32:28
이한열 烈士 30周忌…民主主義 意味 되새겨

[앵커]

6.10 抗爭의 起爆劑가 된 故 이한열 烈士.

6月 9日, 그의 犧牲이 30週期를 맞습니다.

그를 追慕하기 위한 市民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혜준 記者입니다.

[記者]

6.10 抗爭하면 떠오르는 이 寫眞.

힘없이 부축을 받고 있는 故 이한열 烈士.

當時 延世大學校 2學年이던 이한열 烈士는 1987年 6月 9日, 獨裁打倒를 외치며 示威에 뛰어들었다 警察이 쏜 催淚彈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消息을 接한 市民들은 憤怒했고, 100萬名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로 뛰어나와 全國民的 民主化運動으로 번졌습니다.

6月 抗爭의 起爆劑가 되며 以後 大統領 直選制를 骨子로 한 6.29宣言을 이끌어낸 그는 그러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이한열 烈士가 잠들어있는 全羅南道 光州 民族民主烈士 墓域.

墓碑 周邊, 市民들이 故 이한열 烈士를 追慕하며 남겨놓은 꽃 목걸이와 '希望'이란 글이 적힌 額子가 눈에 띕니다.

當時 政府를 批判하는 '文人 雜誌'를 만들며 故 이한열 烈士의 父親과 親分을 쌓은 백신종氏는 이한열 烈士의 犧牲의 意味를 되짚습니다.

<백신종 추모객=""> "正말 사람이 살아가야할 길이 무엇인가. 家族도 아니고 親舊도 아닌데, 國家曺國을 위해서 무슨 철이 있다고 19살, 20살에 목숨을 던졌나…청년과 學生들의 判斷이 옳은 곳에 서 있지 않으면 歷史는 앞으로 갈 수 없습니다."

民主主義를 외치다 쓰러진 한 젊은이.

그의 빛바랜 寫眞이 주는 意味는 30年이 지난 오늘 더욱 또렷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聯合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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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