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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癌 轉移…患者 지켜주길” 醫師에 呼訴한 肺癌患憂會長 別世

“온몸에 癌 轉移…患者 지켜주길” 醫師에 呼訴한 肺癌患憂會長 別世

入力 2024 05 21 10:31 | 업데이트 2024 05 21 10:31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 회장이 지난 2월 유튜브를 통해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호소했다. 한국폐암환우회 유튜브 ‘폐암 환우 TV’ 캡처
이건주 韓國肺癌患憂會 會長이 지난 2月 유튜브를 통해 醫療空白 事態 解決을 呼訴했다. 韓國肺癌患憂會 유튜브 ‘肺癌 患憂 TV’ 캡처
醫大 增員을 둘러싼 議政 葛藤 속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政府와 醫師를 向해 “조금씩 讓步해 妥協案을 導出해달라”고 呼訴했던 이건주 한국페암환우회 會長이 78歲의 나이로 지난 19日 別世했다.

李 會長은 2001年 胃癌 診斷에 이어 2016年 肺癌 診斷을 받아 20餘年間 癌 患者로 鬪病했다. 그는 肺癌 4期 診斷을 받고 124番의 抗癌 治療를 받았지만, “이제는 더 以上 쓸 수 있는 藥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지난해 11月 治療를 中斷했다.

以後 호스피스 病棟에 入院해 마지막 治療를 받고 지난달 退院했다.

李 會長은 지난 2020年 肺癌 患者들을 代辯하는 韓國肺癌患憂會를 組織해 會長職을 맡았다.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과 관계자가 정부와 의료계에 의료 공백을 해소할 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3.13 연합뉴스
韓國肺癌患憂會 이건주 會長과 關係者가 政府와 醫療界에 醫療 空白을 解消할 것을 要求하는 呼訴文을 朗讀하고 있다. 2024.3.13 聯合뉴스
最近 議政 葛藤과 醫療空白 事態를 맞아 ‘患者 中心 醫療’를 注文하며 대한의사협회 會館 앞에서 會員들과 集會를 열어 事態 解決을 呼訴한 바 있다.

當時 이 會長은 “나는 患者의 健康을 가장 優先的으로 配慮하겠다”는 ‘제네바 宣言’의 文章이 적힌 懸垂幕을 들고 醫療空白 事態 解決을 呼訴했다. 제네바 宣言은 一般的으로는 ‘히포크라테스 宣誓’로 알려져 있으며, 醫師들이 지켜야 할 倫理를 담고 있다.

李 會長은 “協商 條件의 옳고 그름을 떠나 患者들은 ‘골든타임’을 놓치기 前에 適切한 治療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專攻醫들에게 “患者의 곁을 지키며 治療를 해야 하는 醫師의 責務는 여러분들이 擇한 莫重한 使命”이라고 强調했다. 이들의 先輩 醫師들에게는 “專攻醫들을 協商의 자리로 引導하는 社會 指導者의 經綸을 보여 달라”고 呼訴했다.

아울러 尹錫悅 大統領과 政府에는 “政府는 國民의 苦痛에 責任을 져야 한다”며 “폭넓게 意見을 收斂해 醫療陣을 說得하고 國民的 合意를 끌어낼 것”을 注文했다.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 회장이 지난 2월 자신의 폐 CT 사진을 공개하며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호소했다. 한국폐암환우회 유튜브 ‘폐암 환우 TV’ 캡처
이건주 韓國肺癌患憂會 會長이 지난 2月 自身의 肺 CT 寫眞을 公開하며 醫療空白 事態 解決을 呼訴했다. 韓國肺癌患憂會 유튜브 ‘肺癌 患憂 TV’ 캡처
이에 앞서 지난 2月에는 韓國肺癌患憂會 公式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 3個月 程度 生이 남아있다는 診斷을 받았다”며 癌細胞가 퍼진 自身의 肺 CT 寫眞을 公開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삶의 막바지에서 患者는 只今도 懇切하게 治療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傳했다.

遺族으로는 配偶者 신화월氏와 아들 이영준氏, 딸 이선영氏가 있다. 殯所는 京畿 김포시 아너스힐病院葬禮式場 VIP3號室, 發靷은 22日 午前 10時다.

尹藝林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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