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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아른아른 날파리… 痛症 없다고 放置하면 視力 잃어요

눈앞 아른아른 날파리… 痛症 없다고 放置하면 視力 잃어요

入力 2024 05 20 23:51 | 업데이트 2024 05 20 23:51

無心코 지나치기 쉬운 ‘網膜剝離’

眼球 가장 안쪽 ‘網膜’ 떨어져 나와
營養 供給 안 돼 視角細胞 機能 低下
電子機器 日常化에 젊은 患者 增加
高度 近視·糖尿 患者들 發病率 높아
手術 後 1~2個月 後부터 視力 回復

最近 라식 手術을 받기 위해 相談車 病院에 들른 A(28)氏는 뜻밖의 診斷을 받았다. ‘網膜剝離’가 相當 部分 進行됐다는 것이다. 요즘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검은 物體가 떠다녔지만 별다른 痛症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A氏는 이날 急히 手術받았다. “조금만 늦게 發見했으면 失明까지 이어질 뻔했다”는 醫師의 말에 A氏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網膜剝離란 眼球의 가장 안쪽 壁에 붙어 있는 網膜이 제 位置에서 떨어지는 境遇를 말한다. 눈의 필름 役割을 하는 網膜이 眼球 壁에서 떨어지면 營養 供給이 제대로 되지 않아 視角細胞의 機能이 떨어진다. 이 狀態가 이어지면 永久的인 視力 損失을 가져올 수도 있다. 網膜剝離는 해마다 1萬 名에 한 名꼴로 發生하는 흔한 疾患이지만 症狀이 뚜렷하지 않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그러면서 網膜剝離 患者 數는 2010年 5萬 3148名에서 2021年 10萬 6855名으로 約 두 倍 增加했다.

過去엔 主로 老化로 因한 網膜剝離 患者가 많았다면 最近에는 스마트폰 같은 電子機器 使用이 日常化되면서 A氏처럼 젊은 나이에 網膜剝離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세준 盆唐서울大病院 眼科 敎授는 20日 “最近 硏究를 보면 高度 近視로 20~30代에서도 網膜剝離 患者가 늘어나는 趨勢”라고 說明했다. 近視 患者 數는 2020年을 除外하곤 最近 5年間 120萬名 水準을 維持할 程度로 發病率이 높다.

網膜이 떨어지는 가장 흔한 原因은 ‘열공(구멍) 網膜剝離’다. 網膜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났다는 意味다. 눈에는 젤리 같은 ‘琉璃體’가 內部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老化나 高度 近視로 琉璃體가 液化하면 빈 곳이 생기거나 網膜을 끌어당겨 찢어지게 된다. 以外에 牽引幕이 收縮하면서 網膜이 떨어지는 ‘牽引 網膜剝離’와 網膜이나 脈絡膜의 炎症 때문에 생긴 渗出物이 고여 網膜을 剝離시키는 ‘渗出 網膜剝離’ 等이 있다.

윤제문 三星서울病院 眼科 敎授는 “열공 網膜剝離는 나이가 많거나 近視가 甚한 사람, 家族歷을 가진 사람이나 눈 속 手術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흔히 發生한다”면서 “牽引 網膜剝離는 糖尿 患者에서 發生하는 境遇가 많다”고 말했다.

特히 近視가 있다면 더 操心해야 한다. 신용운 한양대구리병원 眼科 敎授는 “單純히 멀리 있는 사람이나 物體가 보이지 않는 疾患으로 생각하는 近視는 事實 多數의 網膜 疾患을 同伴하는 疾患”이라면서 “網膜剝離 患者는 高度 近視 比率이 一般人과 比較하면 8倍에 이른다”고 했다.

問題는 網膜剝離 症勢가 있더라도 痛症이 없어 初期 發見이 어렵다는 點이다. 흔히 ‘눈앞에 날파리가 떠다닌다’고 表現하는 飛蚊症(날파리症)李 網膜剝離의 代表 症狀이다. 飛蚊症은 눈 속 琉璃體에 浮遊物質이 생기는 것으로 그 形態는 昆蟲 模樣, 點 模樣, 실오라기 같은 줄 模樣 等으로 隨時로 變할 수 있다. 또 다른 症狀으로는 눈을 左右로 움직일 때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光視症이 있다. 以外에도 갑작스럽게 視力이 減退했다고 느껴지면 躊躇하지 말고 眼科 專門醫를 찾아가는 便이 좋다.

網膜剝離는 早期 診斷이 무엇보다 重要하다. 申 敎授는 “網膜剝離가 網膜의 中心部인 黃斑部를 侵犯하기 前에 手術해 網膜을 붙이면 頂上 視力을 維持할 수 있다”면서도 “大部分의 患者가 症狀을 느낄 때면 이미 黃斑部까지 網膜剝離가 進行된 境遇가 많아 疑心이 들면 바로 檢査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國內 統計에 따르면 反對便 눈에도 網膜剝離가 發生하는 比率이 10% 內外로 아예 없지 않아 兩쪽 눈 모두 細密한 檢査가 必要하다”고 덧붙였다.

網膜剝離는 程度에 따라 治療法이 多樣하다. 禹 敎授는 “網膜의 剝離가 局所的이며 黃斑部를 侵犯하지 않았을 땐 레이저 治療만으로 解決될 수 있다”면서 “網膜剝離가 廣範圍해 이미 黃斑部를 侵犯한 境遇에는 공막돌륭술(眼球 大部分을 싸고 있는 鞏膜에 실리콘 스펀지나 밴드를 大暑 구멍을 막고 눈을 눌러줌으로써 眼球 內壁으로부터 分離된 網膜을 再癒着시키는 手術)이나 琉璃體切除術을 해야 實名을 막을 수 있다”고 强調했다.

곽지용 江南세브란스 안과 敎授는 “一次 手術로 網膜이 成功的으로 붙는 境遇는 80~90% 程度이고 追加 手術로 成功하는 境遇는 95% 以上”이라면서 “網膜 手術 後 再發이나 案內廉, 琉璃體 出血, 綠內障, 白內障과 같은 合倂症에 留意해야 한다”고 說明했다.

手術 後 視力이 回復될 수 있을까. 郭 敎授는 “視力 回復은 手術 前 網膜 狀態, 網膜剝離 程度, 網膜이 떨어져 있던 期間 等과 關聯있다”면서 “元來 網膜이 健康하지 못하다면 手術로 다시 붙여도 視力이 많이 좋아지지는 않기에 可能한 이른 時日 內에 手術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禹 敎授는 “問題가 없으면 手術 後 1~2個月 지난 時點부터 視力이 回復된다”면서 “糖尿病이나 葡萄膜炎 等의 疾患이 같이 있는 境遇라면 回復이 더 힘든 境遇가 많다”고 했다.

網膜剝離 豫防法은 簡單하다. 平素 生活 習慣에서 조금만 注意를 기울이면 된다. 近視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눈을 다칠 危險이 있는 運動을 할 땐 保眼鏡을 使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눈을 長時間 壓迫하거나 자주 비비는 行動은 網膜熱工을 誘發할 수 있다. 머리나 눈 쪽에 加해지는 反復的인 衝擊은 網膜剝離 危險性을 높이기에 拳鬪나 蹴球, 다이빙 같은 運動은 避하는 便이 좋다. 가장 效果的인 方法은 週期的으로 眼科를 訪問해 檢診을 받는 것이다.

專門家들은 網膜剝離로 視力을 回復할 수 없는 水準에 이르렀을 때도 手術이 必要하다고 助言한다. 尹 敎授는 “視力을 잃은 狀態에서 網膜剝離를 그대로 둔다면 眼球萎縮이 發生할 確率이 늘어난다”며 “眼球萎縮이 發生하면 美容上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痛症을 誘發해 結局 눈을 除去해야 하는 瞬間이 올 수 있다”고 助言했다.

한지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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