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女性 發病率 急速 增加 왜

性 接觸에 依한 바이러스 感染
性生活 패턴 變해 年齡 낮아져
發病 位置 따라 生存率도 下落

백신 不安感에 接種率 50%臺
性生活 前인 10代 接種 理想的

遠隔 轉移 땐 5年 生存率 26%
初期 輕微한 出血 外 症狀 없어
定期的인 檢査·診察 等이 必須

해마다 國內에서 女性 3000名 以上이 診斷을 받고 이 中 900名 程度가 숨지는 病이 있다. 症狀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쉬운 子宮頸部癌이다. ‘豫防 接種이 可能한 唯一한 癌’이지만 젊은 女性 患者 數는 꾸준히 늘고 있다. 5月 셋째 주는 大韓産婦人科學會가 制定한 ‘子宮頸部癌 豫防週間’이다. 제대로 對處하면 充分히 健康을 지킬 수 있는 子宮頸部癌에 對해 살펴봤다. [趨勢] 子宮頸部癌은 女性 生殖機關人 子宮 入口에 發生한다. 子宮頸部는 子宮 下部의 3分의1을 차지하며 子宮과 質을 連結한다. 子宮頸部癌은 女性 癌 4位로 한 해 5萬名 以上이 診療를 받는다. 子宮頸部癌(1~4期) 患者는 全般的으로 減少勢이지만 ‘子宮頸部癌 0機’로 불리는 子宮頸部 제자리癌腫은 2010年 2萬 6567件에서 2022年 4萬 2970件으로 10年 새 61.7% 늘었다. 子宮頸部癌은 ‘上皮內腫瘍’이란 前癌 段階가 있어 바로 子宮頸部癌으로 進行되지 않고 5~20年을 거쳐 癌으로 바뀐다.

問題는 20~30代 女性 發病率이 繼續 늘어 患者의 折半 以上을 차지한다는 事實이다. 조한별 江南세브란스病院 産婦人科 敎授는 13日 “子宮頸部癌은 女性 生殖器에 發生하는 夫人癌 中 가장 많이 發生하는 癌으로 國內外에서 한 해 約 50萬件 程度 報告된다”면서 “全體 發生率은 漸漸 줄고 있지만 最近 20~30代 女性 患者가 年間 2000名을 넘어 全體의 55%를 차지할 程度”라고 말했다.

[原因] 子宮頸部癌의 代表 原因은 性 接觸에 依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感染이다. 患者의 80~90% 以上에서 發見되고 있다. 조 敎授는 “젊은층의 子宮頸部癌 增加는 性 經驗 始作 年齡帶가 어려지고 性 開放 風潮로 파트너 數가 늘어나면서 HPV에 露出될 可能性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정민형 경희醫療院 産婦人科 敎授도 “國家 次元에서 2年에 한 番씩 細胞 檢査를 施行하며 患者는 줄고 있지만 첫 性關係가 빨라지고 性 經驗이 늘어나는 等 性生活 패턴 變化로 發病 나이는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女性에게 나타나는 子宮頸部癌은 子宮頸部 바깥쪽에 發生하는 上皮細胞癌보다 안쪽에 생기는 腺癌 比率이 相對的으로 높다. 사마귀를 일으키는 乳頭腫 바이러스군의 一種인 HPV는 100餘種이 있는데 感染되더라도 大部分 人體 免疫 機能에 依해 2年 內 自然 治癒된다. 그러나 HPV 中 高危險群인 16, 18型은 自然 消失되지 않고 子宮頸部癌으로 發展하는 境遇가 많다. 젊은층은 18, 45兄과 같이 腺癌 發生 可能性이 높은 바이러스에 많이 感染된다. 腺癌은 上皮細胞癌보다 發見이 더 어렵고 豫後도 나빠 生存率이 낮다.

吸煙과 免疫 機能 低下, 非衛生的인 環境, 營養素 缺乏도 發病 要因으로 作用한다. 鄭 敎授는 “다른 癌腫과 달리 人種, 所得階層에 따라 發病率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西歐보다 南美·아프리카·아시아에서 잦은 發生 頻度를 보이고 低所得層 發病率이 높다”고 說明했다.

[症狀] 代表的인 症狀은 出血이다. 癌이 進行되면 出血과 質 分泌物이 增加하는 樣相을 보이며 體重 減少와 하지 浮腫이 이어진다. 김희승 서울대병원 産婦人科 敎授는 “非常的인 質 出血이 繼續될 境遇 빨리 檢診을 받으면 初期 診斷으로 完治될 수 있다”면서 “肺經 以後 質 出血은 病院 診療를 받아야만 한다”고 勸告했다.

20~30代 女性은 ‘젊으니 癌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認識과 産婦人科 診療를 꺼리는 傾向 때문에 病을 악화시키는 境遇도 많다. 實際로 子宮頸部癌 檢診率이 50~55%에 不過하다. 特히 20代의 子宮頸部癌 檢診率은 20%臺 中盤이다.

[豫防] 가장 좋은 治療는 ‘豫防’이다. 原因이 明確하고 豫防 백신이 있는 唯一한 癌이다. 그런데도 副作用에 對한 잘못된 情報와 不安感에 接種率이 50~60%밖에 되지 않는다. 배재만 한양대病院 産婦人科 敎授는 “HPV는 大部分 性關係로 感染되는데 平均的으로 女性이 한 番 以上 感染될 程度로 感染力이 높은 便”이라면서 “性生活을 始作하기 前 免疫力이 좋은 10代에 接種하는 게 가장 理想的이며 效果도 크다”고 말했다.

滿 20歲 以上 女性은 2年에 한 番씩 定期檢診을 받는 게 좋다. 2016年부터 國家 豫防接種 事業에 包含돼 滿 12歲 女學生이면 백신을 無料로 맞을 수 있다. HPV 백신으로는 ‘가다실’(4街 백신), ‘가다실9’(9街 백신), ‘서바릭스’(2街 백신)가 있으며 16, 18兄을 共通的으로 豫防한다. 45型 豫防은 ‘가다실9’으로만 可能하다. 接種 勸告 나이는 滿 9~26歲 女性이지만 性 經驗이 있는 滿 26~45歲 女性도 接種할 수 있으며 充分히 效果를 期待할 수 있다. 최철훈 三星서울病院 産婦人科 敎授는 “豫防 效果가 95% 程度”라며 “痛症, 두드러기, 메스꺼움이 있을 수 있지만 大部分 가벼운 데다 數日 內 回復된다”고 말했다.

子宮頸部癌은 折半 以上이 子宮頸部 내 머물러 있는 狀態로 發見되지만 遠隔 轉移가 되면 5年 生存率이 26.2%에 不過하다. 그만큼 治療가 어렵다. 崔 敎授는 “子宮頸部癌은 豫防할 수 있지만 如前히 많은 患者들이 苦痛받고 있는 癌”이라면서 “初期에 輕微한 出血 外 특별한 症狀이 없는 境遇가 많아 定期的인 檢査와 診察이 必須”라고 强調했다.

子宮癌 檢査로는 ‘子宮頸部 細胞 檢査’라는 매우 有用하고 比較的 쉬운 選別 檢査가 있다. 조 敎授는 “백신 接種을 해도 100% 豫防되는 것은 아니다. 性生活을 始作한 뒤에는 定期的으로 檢診을 받아야 한다”고 助言했다.

[治療] 子宮頸部癌 治療로는 上皮內腫瘍(1·2·3), 上皮內癌, 浸潤性 癌 等 進行 程度에 따라 手術, 放射線治療, 抗癌 化學治療 等이 있다. 癌 直前인 上皮內腫瘍 段階는 子宮을 들어내지 않고도 腫瘍 部位만 잘라 내는 ‘子宮頸部 圓錐切除術’로 完治가 可能하다. 또 浸潤性 癌이라도 癌 크기가 2㎝를 넘지 않으면 子宮頸部와 質疑 一部만 잘라 내고 다시 連結하는 廣範圍 子宮목 切除術로 妊娠과 出産을 期待할 수 있다.

2期 말 以上 進行되면 放射線治療와 竝行해 抗癌劑를 投與해야 한다. 崔 敎授는 “요즘은 開腹 手術 代身 로봇·腹腔鏡 手術처럼 回復이 빠르고 痛症과 흉터가 적게 남는 最小侵襲手術을 많이 한다”면서 “腫瘍 組織에만 選擇的으로 放射線을 쬐는 世紀調節 放射線治療와 함께 標的治療劑人 베바시駐맙을 抗癌劑에 追加해 投與하면 큰 副作用 없이 生存率 向上을 期待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世宗 강주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