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記事는 2024年 05月 16日 18:30 thebell 에 表出된 記事입니다.

새 主人을 맞은 南陽乳業이 經營 正常化에 速度를 낸다. 大株主 變更 後 任員陣 改編을 통해 戰列을 再整備한 것이 始作이다. 性差別과 甲질 疑惑 等 '오너 리스크'를 觸發했던 오너家의 人物들이 退陣하며 거버넌스 問題 解決을 위한 첫 발을 뗐다. 企業 이미지 提高를 통해 信賴度를 回復하는 同時에 新事業을 통한 收益性 改善에도 積極 나설 方針이다.

16日 南陽乳業이 提出한 分期報告書에 따르면 지난달 홍원식 前 會長의 두 子女인 홍진석, 홍범석 常務가 辭任하며 任員陣에 變動이 생겼다. 洪 會長의 長男인 홍진석 常務는 社內理事로서 經營革新推進丹粧을, 홍범석 常務는 外食事業本部長을 맡아왔다.


한앤코(한앤컴퍼니) 體制의 남양유업의 出發을 위해서는 오너 一家의 痕跡을 지우는 것이 最優先의 課題로 꼽혔고 두 子女의 去就가 業界의 關心事였다. 올해 初 進行된 組織 改編에서 두 人物이 殘留하며 當分間 變化보다 組織 安定에 힘을 실을 것이란 豫想이 나왔지만 結局 退場을 決定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0年 넘게 南陽乳業 成長의 발목을 잡았던 오너 리스크가 一段落되며 成長에만 集中할 수 있는 構圖가 形成됐다.

南陽乳業은 企業 이미지 回復에 重點을 두면서 內實 다지기를 통해 收益性 改善 作業에 加速 페달을 밟을 方針이다. 첫 始作이 組織 改編人 셈이다. 한앤코 中心의 理事會를 構築했다면 經營 側面에서는 內部 昇進 人事를 통해 本業 競爭力 確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南陽乳業은 홍원식 前 會長과 한앤코간 經營權 紛爭에 따라 最近 3年間 代表理事 없는 非常經營 體制가 이어졌다. 當時 首席本部長이었던 김승언 代表가 經營 支配人으로 選任되면서 會社의 經營을 이끌었다.

2021年 洪 前 會長은 自社 製品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抑制에 效果가 있다고 主張했고 保健 當局의 反駁과 國民 公憤이 이어지며 對國民 謝過에 나섰다. 같은 해 5月 辭退를 宣言한 洪 前 會長은 本人과 家族이 保有한 南陽乳業 持分 53.08%를 한앤코에 賣却하는 契約을 締結했다가 履行하지 않았다.

3年 間 이어진 經營權 紛爭은 大法院이 한앤코 손을 들어주며 終止符를 찍었다. 3月 末 定期株總을 통해 한앤코는 理事陣을 大幅 갈았지만 김승언 經營支配人 體制는 維持했다. '南陽맨'으로서 누구보다 組織을 더 잘 아는 任員에 對한 信賴를 보내며 組織 安定化를 圖謀한 것으로 풀이됐다.

金 代表는 코로나19 以後 實績이 右下向하자 事業 多角化를 통해 反轉을 試圖했다. 社會 貢獻 活動에도 積極 나서며 企業 이미지 再建에 힘을 보탰다. 2020年 赤字轉換 以後 2021年 779億원, 2022年 868億원의 營業赤字를 記錄했는데 지난해부터 赤字幅이 減少하고 있다.

2023年 基準 營業損失은 前年 對比 17% 줄어든 約 724億원이다. 賣出原價와 販管費를 줄이는 等 군살 빼기에 나선 結果다. 粉乳, 醱酵乳, 加工乳 等 收益性 中心으로 포트폴리오를 再編한 效果도 봤다.

1分期에도 이 같은 흐름이 持續됐다. 連結基準 1分期 賣出은 前年 對比 小幅 減少한 2342億원을 記錄했다. 營業損失은 74億원으로 前年 同期 對比 52.9% 改善됐다. 向後 賣出 增大를 위해 旣存 파워 브랜드 競爭力 强化, 蛋白質 및 健機食 新製品 市場 確保, 輸出 物量 擴大 等의 努力 이어가고 이어갈 豫定이다.

南陽乳業 側은 "4月 22日에 홍진석·홍범석 常務가 退社를 했고 管理職 任員이 新規로 選任됐다"며 "1分期 賣出은 低出産 및 有業界 競爭 深化로 前年 同期 對比 減少했지만 向後 브랜드 파워 競爭力 强化와 新事業 推進을 통해 實績 改善을 圖謀할 計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