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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6回釜山國際映畫祭’가 14日午後 7時釜山 해운대구 우동 映畫의 殿堂에서 열린 閉幕式을 끝으로 9日間의 大長程을 마쳤다.

決算報告에 따르면 世界 70個國, 307篇의 映畫가 上映된 가운데, 總 19萬6177名의 觀客들이 釜山國際映畫祭를 찾았다. 歷代 3番째로 많은 觀客數로, 지난해 觀客 18萬2046名보다 1萬名以上 늘었다.

올해 釜山國際映畫祭는 ‘새로운 跳躍’을 꿈꾼 해라는 點에서 意味가 남달랐다. 지난 9月29日開館한 映畫의 殿堂이 첫 손님들을 맞아 映畫祭의 中心이 센텀시티로 移動했으며, 이용관 執行委員長體制가 첫 선을 보인 해이기도 하다.

閉幕式은 장진 監督과 俳優 류현경의 社會로 盛大하게 펼쳐졌다. 스타들의 레드카펫 行事에 이어 競爭部門인 뉴 커런츠上, 플래시 포워드上, 비프 메세나上, 선재賞, KNN 觀客賞等主要部門詩想이 이뤄졌다. 午後 8時부터는 閉幕作인 日本 하라다 마사토 監督의 ‘내 어머니의 年代記’가 上映됐다.

새로운 아시아 映畫들을 對象으로 한 競爭部門 뉴 커런츠상은 모르테子 파르샤프르 監督의 ‘소리없는 旅行’(이란)과 로이 아르勢나르 監督의 ‘니뇨’(필리핀)로 決定됐다. 非아시아 映畫競爭部門인 플래시 포워드賞은 귀도 롬바르디 監督의 ‘그곳’(이탈리아)李榮譽를 안았다.

선재賞 아시아部門은 뱅캇 아무段監督의 ‘그를 기다리는 카페’(印度), 特別言及은 요시노 코헤이 ‘스스로 해보세요’(일본)가 選定됐다. 韓國部門受賞作과 特別言及은 李祐汀監督의 ‘애드벌룬’과 오현주 監督의 ‘天國盜聽’에 各各 돌아갔다.

박배일 監督의 ‘나비와 바다’(韓國)와 이데 요코 監督의 ‘쇼지와 他카오’(日本)는 나란히 비프 메세나上受賞作으로 決定됐다. KNN觀客賞은 ‘인디언 서커스’(印度) 網揭示 하다왈레 監督이 受賞했다.

閉幕에 하루 앞서 13日釜山海雲臺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釜山映畫의 밤’ 施賞式에서는 연상호 監督의 獨立 애니메이션 映畫 ‘돼지의 王’李話題를 모았다. 애니메이션으로서는 異例的으로 殘酷 스릴러를 標榜한 이 映畫는 CGV무비꼴라쥬上, 韓國映畫監督組合賞, 넷팩아시아映畫振興機構賞等無慮 3個의 賞을 受賞하며 올해 釜山映畫祭最高話題作에 登極했다.

國際評論家協會(FIPRECI)賞은 모르테子 파르샤바프 監督의 ‘소리없는 旅行’(이란), 釜山 시네필賞은 구스타프 다니엘손 監督의 ‘雙生兒’(스웨덴)가 受賞作으로 選定됐다. 市民評論家賞은 神아가·이상철 監督의 ‘밍크코트’와 박홍민 監督의 ‘물고기’, 이광국 監督의 ‘로맨스 兆’ 等韓國映畫 세 作品이 受賞했다. 韓國映畫監督組合賞男子俳優賞은 ‘미스 晉은 예쁘다’(한국) 하현관, 女子俳優賞은 ‘밍크코트’ 황정민과 한송희가 受賞의 榮光을 안았다.

映畫祭期間 동안에는 海雲臺 벡스코(BEXCO)에서는 아시아필름마켓, 釜山國際필름커미션ㆍ映畫産業博覽會(BIFCOM) 等 다양한 行事가 펼쳐져 ‘아시아 最大映畫 토털마켓의 可能性’을 立證했다는 評이다.

지난 10日부터 13日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안필름마켓은 28個國 177個業體, 109個 오피스가 參與한 가운데 盛況裏에 開催됐다. 前年보다 세일즈 부스는 約 67% 假量增加했으며, 마켓 스크리닝度 눈에 띄게 늘어 每年 4個館이던 劇場이 올해는 6個館으로 擴大됐다.

지난 11日開幕한 BIFCOM에는 지난해보다 10個業體가 많은 9個國 59個業體가 參加해 620件의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올해는 特히 3D(立體映像)에 對한 關心이 높았다는 後聞이다.

현화영 記者 hhy@segye.com
/寫眞提供=B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