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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에이즈 記事' 糾彈 記者會見 열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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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支持發言을 하는 人權運動舍廊房 최은아 幹事
ⓒ 송민성
<한겨레신문>의 '女性同性愛 에이즈感染 첫 確認', '男性同性愛者 28% 獻血經驗'(1月 8日子) 報道를 糾彈하는 8個 團體 共同記者會見이 4日 午前 10時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열렸다.

<한겨레>의 안종주 保健福祉專門記者는 社團法人 韓國에이즈退治聯盟의 依賴를 받아 남서울대 李柱烈 敎授팀이 作成한 '高危險群 性行態 및 에이즈 意識調査 報告書'라는 硏究用 資料를 바탕으로 國內에서 2名의 女性同性愛者가 同性愛 關係로 後天性免疫缺乏症에 걸렸다고 報道했다.

以後 1月 19日 <한겨레>의 '왜냐면'란에 韓國男性同性愛者人權모임 親舊사이의 최준원 代表가 ' <한겨레> 에이즈記事, 遺憾'이라는 反駁文을 싣고, 같은 亂에 안 記者가 다시 '에이즈 記事는 同性愛 偏見과 無關'(1月 26日)이라는 反論글을, 이에 對해 또 다시 HIV/AIDS 感染人을 위한 모임 '세울터'의 가브리엘 弘報部長이 '에이즈는 '게이돌림病'李 아니다'(2월 1日)라는 再反論글을 揭載하면서 論爭은 더욱 擴散되고 있다.

이날 記者會見에 參席한 同性愛者人權連帶, 韓國成績少數者文化人權센터, HIV感染人을 위한 모임 '러브抱冤' 等의 8個 團體는 이같은 <한겨레신문>의 報道가 HIV感染人과 同性愛者에 對한 人權侵害라고 批判하며 記事에 對한 訂正報道와 謝過文, 안 記者에 對한 適切한 問責 等을 要求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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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서 러브抱冤 代表는 "다른 사람을 위해 없어져 주어야 할 사람쯤으로 取扱당하면 이미 社會的으로는 죽은 것"이라며 非感染人의 生命과 人權이 重要하듯 感染人들의 生命과 人權도 尊重받아야 한다고 主張했다.

최준원 親舊사이 代表는 "案 記者가 正確하게 檢證되지 않은 事實을 設問調査에만 依支한 채 記事를 썼다"면서 硏究用으로만 使用될 豫定이던 報告書를 記事化한 것은 道義的 責任을 忘却한 行爲라고 强度높게 批判했다.

▲ 한겨레신문사를 抗議訪問한 同性愛者團體와 HIV/AIDS感染人모임.
ⓒ 송민성
이어 支持發言을 한 人權運動舍廊房 최은아 幹事는 "言論은 社會問題를 人權의 觀點에서 解釋해서 讀者들에게 傳達해야 할 義務가 있다"고 前提하면서 " <한겨레>를 비롯한 많은 言論들의 同性愛者에 對한 報道 行態는 이러한 觀點에서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評했다.

記者會見을 進行한 韓國成績少數者文化人權센터 한채윤 副代表는 "感染人의 人權을 無視한 채 피感染人 數字만 하나 줄이면 人權이 保護되는 것인가"라고 反問하면서 "이番 자리가 同性愛者와 HIV/AIDS 感染人들에 對한 歪曲과 人權蹂躪이 더 以上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契機가 되길 바란다"며 記者會見을 整理했다.

記者會見을 마친 8個 團體는 한겨레新聞社로 移動해 抗議集會를 가졌다. 애初 8個 團體는 面談要請 公文을 여러 次例 보내 이날 編輯部와의 面談을 計劃했으나 <한겨레>側의 拒否로 面談은 열리지 않았다. <한겨레>는 正욜 同性愛者人權連帶 代表와의 電話通話에서 "公文을 보내면 一週日 以內에 答을 하겠다"고 約束했다.

8個 團體는 聲明書를 통해 2月 18日까지 <한겨레>와 안종주 記者가 要求案을 履行하는 努力을 보이지 않을 境遇 유엔HIV/AIDS計劃(UNAIDS)에 <한겨레>와 안종주 記者의 人權侵害 事實을 告發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聲明書]HIV感染人과 同性愛者에 對한 人權侵害, <한겨레>와 안종주 記者를 糾彈한다!

지난 1月 8日 <한겨레>에 안종주 記者가 報道한 '女性同性愛 파트너 에이즈 感染 첫 報告' '男性同性愛者 28% 獻血 經驗'이라는 記事는 言論人의 良心과 程度를 버리고 特種을 위해 HIV感染人들과 同性愛者들의 人權을 蹂躪한 매우 反人權的인 記事였다.

HIV感染人 團體와 同性愛者人權運動 團體들이 數次例 反省과 謝過를 促求했지만 안종주 記者는 도리어 '人權을 擁護하고 에이즈 豫防에 도움이 되는 記事'였다며 발뺌을 하였다.

<한겨레> 亦是 오로지 無視와 沈默으로 一貫하며 이番 事態를 解決하고자 하는 아무런 努力도 보이지 않고 있다. HIV感染人들과 同性愛者들은 이러한 <한겨레>와 안종주 記者의 態度에 憤怒와 鬱憤을 禁할 수 없다.

우리는 더 以上 言論이 偏見을 助長하고, 特種을 위해 同性愛者들과 HIV感染人들의 人權을 侵害하며 自身들의 地位를 利用해 問題를 덮어버리고 反省과 謝過마저 拒否하는 이러한 蠻行을 默過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共同으로 對應하고 鬪爭할 것이며 다음의 要求案들을 闡明하는 바이다.

하나 한겨레와 안종주 記者는 硏究用資料의 無斷盜用을 認定하고 訂正報道文과 謝過文을 卽刻 揭載하라!

하나 안종주 記者는 責任과 잘못을 痛感하고 '保健福祉專門記者'라는 타이틀을 버려라.

하나 保健福祉部와 한겨레는 안종주 記者에 對한 保健福祉部 出入記者職을 剝奪하라.

하나 韓國에이즈退治聯盟은 이番 事件의 解決에 끝까지 責任을 지고 此後에도 같은 일이 發生하지 않도록 持續的인 努力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同性愛者人權連帶 / 釜山女性成績少數者人權센터 / 하이텔同性愛者人權同好會 '또하나의 사랑' / 韓國男性同性愛者人權團體 '親舊사이' / 韓國成績少數者文化人權센터 / 韓國女性 成績少數者人權運動모임 '끼리끼리' / HIV/AIDS 感染人을 위한 모임 '세울터' / HIV/AIDS 感染人을 위한 모임 '러브抱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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