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 록밴드 歲이수미. X(엑스) 캡처
2016年 사드(THAAD·高高度 미사일 防禦體系) 配置 問題로 始作된 '限韓令'(韓流 禁止令) 解除 期待感을 키웠던 中國內 韓國 大衆音樂 公演 開催가 다시금 不發됐다.

22日 中國 現地 消息通에 따르면 다음달 12日 中國 베이징에서 열릴 豫定이던 國內 록밴드 세이수미의 公演이 霧散됐다. 세이수미는 2019年 韓國大衆音樂上 最優秀 모던록 앨범과 노래 部門을 受賞한 인디밴드다.

세이首尾도 지난 20日 소셜미디어(SNS) 計定을 통해 "公演 포스터도 나오고 언제 公知를 하면 좋을지 기다리던 渦中에 許可가 取消됐다는 連絡을 받았다"며 "限韓令에 따뜻한 바람 불어오나 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歲이수미 公演을 中國 當局이 왜 一方的으로 取消했는지에 對한 具體的인 背景은 公開되지 않고 있다. 다만 兩國 關係 改善이 如前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中國 當局의 限韓令이 如前하다는 것을 傍證하는 事件으로 보인다.

지난달 베이징市 文化餘裕國은 세이수미의 公演을 許可한 바 있다. 세이수미가 비록 인디밴드基는 하지만 사드 配置 以後 中國에서 8年 만에 열리는 大衆音樂 公演이라는 點에서 限韓令 解除 期待感을 키웠다. 韓國 歌手의 單獨 公演은 2015年 빅뱅이 11個 都市 투어를 進行한게 마지막이다.

지난 3日 韓國 特派員 懇談會에서 鄭在浩 駐中 大使도 "우리 大衆歌手의 中國 內 單獨 公演이 許可된 것은 異例的인 일로 보이는 바 持續 모니터링할 豫定"이라고 밝히는 等 韓國 側도 세이수미의 公演 許可에 關心을 보여왔다.

大衆公演은 아니지만 最近 클래식과 재즈 公演이 잇따라 열리고 中國 映畫祭에 韓國 映畫가 招請되는 等 韓國 文化 콘텐츠 流入을 막아왔던 中國 當局의 措置가 조금씩 느슨해지면서 限韓令 解除 期待感을 키워왔다.

사드 配置 以後인 지난 2017年 中國內 巡廻公演이 取消된 뒤 8年 동안 中國 公演을 열지 못했던 소프라노 조수미의 公演이 지난 5月 베이징 國家對棘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조수미는 "다시 中國 舞臺에 서게 돼 幸福하다"고 所懷를 밝혔다.

또, 지난 4月 열린 第14回 베이징國際映畫祭에 韓國에서 1千萬 觀客을 突破한 '破墓' 等 韓國 映畫 5篇이 招請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番 세이수미의 公演 取消로 限韓令이 如前히 健在하다는 事實이 다시 한番 確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