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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恩 '서울訪問' 約束에…시민들 "놀라운 變化"



統一/北韓

    金正恩 '서울訪問' 約束에…시민들 "놀라운 變化"

    "南韓을 訪問하는 건 언제나 歡迎" 期待感
    文大統領 白頭山 訪問엔 "언젠가 우리도 갈 수 있길"

    文在寅 大統領과 金正恩 國務委員長이 19日 午後 平壤 옥류관에서 열린 午餐에서 對話하고 있다. (寫眞=平壤寫眞共同取材團) 擴大이미지

     

    南北頂上會談 둘째 날인 19日 午後 共同合意文 內容이 公開되자 市民들은 '놀라우면서도 믿기 어렵다'는 反應을 보였다.

    特히 市民들의 關心은 金 委員長이 發表한 가까운 時日 內에 서울을 訪問하겠단 約束에 쏠렸다.

    은평구에 居住하는 황규하(33) 氏는 "金 委員長이 南韓을 訪問하겠단 건 언제나 歡迎"이라며 "歷史的으로 없었던 일이고, 김일성이나 金正日같은 前 北韓指導者들보다 發展된 모습"이라 말했다.

    프레스센터가 位置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보러 왔단 윤홍길(55) 氏 또한, "지난 頂上會談 땐 板門店까지 넘어왔는데 이番엔 서울까지 넘어올 수도 있단 게 期待가 된다"며 말했다.

    金 委員長의 이같은 約束이 實際로 이뤄진다면 分斷 以後 70餘 年만에 北韓 指導者의 첫 서울 訪問이 된다.

    이날 午後 3時쯤 깜짝 發表된 '文 大統領과 金 委員長의 白頭山 同伴 訪問'에도 市民들은 큰 關心을 보였다.

    職場人 정광현(30) 氏는 "金剛山은 그래도 觀光으로라도 가보고 했다지만 白頭山은 처음"이라며 "두 頂上이 白頭山을 잘 다녀와 나중엔 우리같은 一般人도 다녀갈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인(19) 氏 亦是, "많은 會談의 內容들이 놀라왔지만 文在寅 大統領이 金正恩 委員長과 함께 白頭山을 訪問한단 건 正말 놀랍다"고 말했다.

    두 頂上의 白頭山 訪問 消息에 놀란 건 프레스센터의 取材陣들 亦是 마찬가지였다.

    프레스센터에 모인 約 2000名이 넘는 取材陣들은 前方에 設置된 畵面에서 金宜謙 靑瓦臺 代辯人이 "文 大統領과 金 委員長은 20日 白頭山 訪問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發表하자 '우와', '豫想 못했다' 等 歡呼와 놀라움을 보였다.

    한便 두 頂上은 다음날인 20日 午前 일찍 白頭山으로 向할 豫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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