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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昌鏞 "物價, 目標 收斂 判斷 어려워…고물가는 構造的 問題"(綜合)

登錄 2024.06.18 16:57:56 修正 2024.06.18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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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 點檢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寫眞共同取材團 = 李昌鏞 韓國銀行 總裁가 18日 서울 韓國銀行 別館에서 열린 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 點檢 說明會에서 發言하고 있다. 2024.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記者 = 李昌鏞 韓國銀行 總裁가 最近 物價에 對해 "物價가 타켓(目標) 水準으로 收斂했다고 判斷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當場 基準 金利 引下에 나서기는 物價 安定을 確信하기 힘들다는 見解를 表現한 것으로 풀이된다.

大統領室의 金利 引下 環境이 만들어졌다는 評價에 對해  通貨政策이 獨立的으로 이뤄진다는 點을 强調하는 한便, 衣食住 等 高物價에 對해서는 오히려 流通 構造 改善과 輸入 多邊化 等 政府의 役割을 强調했다.

李 總裁는 이날 韓銀 本館에서 열린 '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 點檢' 記者懇談會에서 最近 物價 安定勢로 金利 引下에 가까워진 것으로 判斷하냐는 質問에 "7月 通貨政策方向會議까지 기다려야 하고, 데이터를 조금 더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 總裁는 성태윤 大統領室 政策室長의 基準 金利 引下 環境이 造成됐다는 評價에 對해서는 "政策室長 뿐만 아니라 어느 專門家가 意見을 주시면 얼마든지 聽取하는 것이 한은의 任務"라면서 "金融通貨委員들이 여러 意見을 보고 獨立的으로 決定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姓 室長은 前날 한 放送에 出演해 "相當 部分 金利 引下가 可能한 環境으로 바뀌고 있어 通貨 政策을 柔軟하게 가져갈 수 있는 部分이 있다"며 "通貨 政策에 影響을 주는 物價指標인 根源物價 上昇率이 最近 安定되고 있고 다른 國家도 金利를 引下하는 狀況"이라고 言及했다.

이에 對해 李 總裁는 "(韓銀도) 農産物 價格이라든지 이런 것에 對해서 여러 意見을 提示하고 있다"고 했다. 韓銀은 이날 '우리나라 物價水準의 特徵 및 示唆點' 報告書를 통해 生活費 等 高物價에 對해 構造的인 問題라고 指摘하며 通貨政策만으로 解決하기 어렵다는 見解를 提示했다.

韓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食料品과 衣類 等 衣食住 物價 水準은 主要國보다 55% 높은 反面, 公共料金은 73%에 不過할 程度로 낮다. 이에 對해 李 總裁는 流通 費用이 높고, 輸入을 통해 供給이 主要國에 비해 制限的이라는 構造的인 問題에 起因한다며 政府의 解決策 提示를 當付했다.

李 總裁는 "韓銀은 物價 上昇率을 目標로 하고, 責任이 있다"면서도 "物價 上昇率이 繼續되면 物價 水準도 올라가지만, 國民들이 體感으로 느끼는 것은 物價 上昇率 뿐만 아니라 物價 水準에 依해서도 크게 影響을 받는 만큼 이 問題를 解決해야 한다"며 政策 當局의 役割을 强調했다.

그러면서 "問題 解決을 위해서는 韓銀 혼자만의 努力으로 解決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部處間의 努力이 必要하고, 構造的인 問題"라면서 "現在 物價 水準이 어떤 構造的인 要因에 있는지를 明確히 알게 해 바람직한 方向으로 政策이 가기 위한 政策 提案"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과일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석유류도 3개월 연속 뛰며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해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달 消費者物價 上昇率이 2.7%를 記錄하며 2個月 連續 2%臺를 이어갔다. 과일類 物價 上昇勢가 持續되고, 石油類度 3個月 連續 뛰며 16個月 만에 最大 增加幅을 記錄해 物價 上昇 壓力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記者)  [email protected]


韓銀은 이날 報告書를 통해 우리나라 消費者物價 上昇率이 國際油價와 農産物 價格 鈍化에 緩慢한 鈍化 趨勢를 나타내며, 下半期 中 2.5%를 下廻할 것으로 展望했다. 다만 李 總裁가 지난 5月 金通委 當時 金利 引下 要件으로 言及한 2.3~2.4% 到達 與否에 對한 言及은 나오지 않았다.
 
成長勢가 1分期 中에 擴大됐지만, 物價 影響이 적은 巡輸出이 相當 部分 起因했고, 消費 改善이 一時的이라는 點에서 追加的인 物價 壓力은 制限的이라는 評價를 내놨다. 다만, 最近 企業들의 價格 引上으로 物價 上昇 모멘텀이 再次 擴大될 수 있다는 憂慮가 潛在했다는 게 韓銀의 診斷이다.
 
다만 韓銀은 現在까지 企業의 價格 引上 움직임이 物價에 미치는 影響이 制限的인 것으로 判斷했다. 價格 引上 品目의 CPI(消費者物價指數) 內 比重이 작은 데다 一部 業種에 局限돼 直接的인 效果가 크지 않은 것으로 評價됐기 때문이다.

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 點檢 報告書는 韓銀이 定期的으로 物價 狀況을 살펴 그 結果를 國民에게 알리기 위해 作成한다. 해마다 6月과 12月 두 次例 發刊되고 韓銀 總裁 等이 直接 記者懇談會를 통해 內容을 說明한다.


◎共感言論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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