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민희진·하이브, 音盤 '밀어내기' 甲論乙駁(綜合) :: 共感言論 뉴시스通信社 ::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희진·하이브, 音盤 '밀어내기' 甲論乙駁(綜合)

登錄 2024.05.17 18:55: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 側 "하이브 音盤 밀어내기 勸誘 主張"

하이브 "밀어내기 '하지 않는다'가 原則" 反駁

하이브 "뉴진스 '겟 業', 日 販賣活動度 '밀어내기'?" 反文

민 側 "返品條件 붙지 않아 '밀어내기' 아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기획사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 소속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충돌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2024.04.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記者 = 企劃社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 所屬 子會社 魚道語의 민희진 代表가 衝突하며 論難이 일고 있다. 寫眞은 25日 서울 龍山區 하이브 社屋. 2024.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記者 = 그룹 '뉴진스' 所屬社 魚道語(ADOR) 민희진 代表가 魚道語 母會社 하이브(HYBE)에 밀어내기 關聯 內部告發을 한 事實이 알려진 가운데, 하이브가 밀어내기를 하지 않았다며 反駁에 나섰다.

밀어내기는 K팝 그룹의 人氣와 팬덤을 確認케 하는 數値 中 하나인 初動(앨범 發賣 後 一週日 間 販賣量)을 늘리기 위한 꼼수로 通한다. 奇劃社와 音盤 流通社가 앨범 發賣 草創期 販賣商에게 一部 音盤 物量을 떠넘겨 購買하게 하는 方式이다. 代身 販賣商이 該當 音盤을 販賣할 수 있게 奇劃社는 그룹의 팬사인會, 映像通話 이벤트 等을 열어준다.

민 代表 側은 17日 午前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 代表가 하이브를 相對로 提起한 臨時 株主總會(임총) 議決權 行事 禁止 假處分 訴訟 審問期日에서 지난달 16日 하이브에 보낸 메일을 公開했다.

민 代表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의 音盤 10萬張 關聯 音盤 '밀어내기'를 勸誘 받았으나 이를 拒否하고 內部告發을 했다는 게 要旨다. 민 代表는 該當 메일에서 "業界의 先頭走者라는 하이브가 規制의 死角地帶를 利用해 音盤 밀어내기를 恣行하고 있다는 事實은 正말 深刻한 問題"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魚道語의 該當 메일에 對한 答辯을 지난달 22日에 보냈다고 했다. "하이브는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는 內容" 等이 包含된 答辯이라고 했다.

하이브가 公開한 '應答 이메일'을 살펴 보면, 하이브는 "閔 代表는 自身의 主張을 正當化하기 위해 하이브로부터 '뉴진스가 밀어내기 提案을 勸誘받았다'고까지 主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隔意없이 이뤄진 對話의 一部이었을 뿐이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公式的으로 '밀어내기'는 없다고 數次例 說明드렸고 實際 하이브는 '初動 記錄 競爭을 위한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라는 明確한 原則을 갖고 事業을 運營하고 있다"고 反駁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하이브는 22일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공식입장으로 맞받아쳤다. 2024.04.25.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記者 = 민희진 魚道語 代表가 25日 午後 서울 강남구 韓國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緊急 記者會見에서 立場을 말하고 있다. 하이브는 22日 민희진 代表 等이 經營權 奪取 試圖를 했다며 電擊 監査에 着手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代表는 하이브의 또 다른 傘下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公式立場으로 맞받아쳤다. 2024.04.25. [email protected]

應答 이메일엔 하이브가 밀어내기를 통한 返品이 있었는지 等을 包含해 全數 調査를 進行한 內容도 包含됐다.

하이브가 調査한 全數 內容에 따르면, 昨年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17個의 新規 앨범을 發賣했다. 總 4360萬 張(구보 約 1000萬 張 包含)을 販賣했다.

하이브는 "今番 調査 結果 過去 2件의 音盤에 對해 各各 7萬 張씩 모두 14萬 醬의 返品이 있었으며, 이는 全體 音盤販賣量의 0.32%에 該當하는 數値였다"면서 "契約書 上에 摘示되지 않은 返品 條件을 實務者가 許諾하면서 상기 두件의 返品이 進行됐다. 그러나 본 件의 返品去來 事實을 確認한 直後 會社는 內部統制를 强化해 原則에 벗어난 返品 口頭 協議 自體를 不可能하게 했고, 以後 實際 追加로 返品건은 發生하지 않았다"고 抗辯했다.

아울러 하이브는 뉴진스 두 番째 EP '겟 業(Get Up)' 販賣 活動이 밀어내기에 該當하는 게 아니냐고 反問했다.

하이브는 "日本 流通사인 UMJ는 처음에 該當 앨범을 9萬 張 以上 購入하는 것에 難色을 표했으나, 以後 어도어도 參與한 協議를 통해 6萬 張을 追加해 總 15萬 腸을 UMJ에게 販賣가 이뤄졌으며 이것은 魚道語의 大量注文에 該當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該當 注文으로 인해 現在 流通社에 摘採된 在庫는 11萬 張에 達한다. 또한 늘어난 物量의 一部 消化를 위해 魚道語는 昨年 8月20日에 뉴진스 멤버 全員이 參與하는 팬사인會를 追加的으로 進行한 事實이 있으며, 이는 急造한 팬 이벤트에 該當할 수 있다"고 敷衍했다. "李 같은 活動은 營業의 販促行爲에 該當하는 部分인데 뉴진스가 하면 正當하고, 다른 아티스트가 하면 밀어내기 行爲라는 主張은 說得力이 없다"고 反駁했다.
[서울=뉴시스] 뉴진스. (사진 = 어도어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진스. (寫眞 = 魚道語 提供) 2024.05.13. [email protected] *再販賣 및 DB 禁止

하이브는 答辯 메일 公開와 함께 이날 "민희진 代表 側이 公開한 證據資料는 事前에 包攝한 助力者로부터 얻은 內容이거나 願하는 答辯을 誘導해 確保한 것임을 監査 結果 確認했다"면서 "또한 當社는 이 같은 밀어내기 이슈를 提起하는 것 自體가 經營權 奪取를 위한 實行 計劃의 하나로 進行된 일임을 민희진 代表와 L 副代表 間의 對話錄에서 確認했다"고 說明했다.

이날 하이브가 法廷에서 밝힌 것처럼 "밀어내기 證據資料 蒐集+輿論戰 準備", "公正위가 調査를 하든말든 안물안宮" "우리에게 헤드라인만 나오면 돼" 等의 對話가 있었다고도 再確認했다.

反面 민 代表 側은 이날 午後 立場門을 내고 '겟 業'과 關聯 하이브 主張에 再反駁했다. 

민 代表 側은 "子會社가 返品條件附 사입을 하도록 하거나 流通社의 팬 이벤트 等을 活用해 初動販賣量을 부풀리는 것을 밀어내기로 볼 때, 하이브의 主張과 달리 '겟 業'의 事例는 밀어내기에 該當되지 않는다"면서 "UMJ는 需要豫測 및 協議를 통해 15萬張을 사입했으며, 여기에는 返品 條件이 붙지 않아 밀어낸 것으로 볼 수 없다"고 說明했다. 또한 "8月20日에 追加로 進行한 팬사인會는 初動期間이 지나고 進行한 것으로 初動 物量과는 無關한 팬사인會"라고 敷衍했다.


◎共感言論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記事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댓글
  • 홈페이지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