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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震으로 浦項地域 學校 被害 '눈덩이'

登錄 2017.11.16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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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경북 포항시에 5.4 규모의 지진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수능시험 일정이 일주일 뒤로 연기된 가운데 16일 오전 북구 포항고등학교 한 교실에 선풍기가 떨어져있다. 2017.11.16. yesphoto@newsis.com

【浦項=뉴시스】홍효식 記者 = 慶北 포항시에 5.4 規模의 地震으로 歷史上 처음으로 修能試驗 日程이 一週日 뒤로 延期된 가운데 16日 午前 北區 浦項高等學校 한 敎室에 扇風機가 떨어져있다. 2017.11.16. [email protected]

【安東=뉴시스】류상현 記者 = 浦項에서 發生한 地震으로 學校 建物 被害 亦是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6日 慶北道敎育廳에 따르면 이날 낮 12時까지 들어온 避해 學校는 모두 99個 絞로 浦項 全體 學校(幼稚園 包含) 240個校 中 41.2%에 該當한다.

慶北敎育廳은 學校 關係者들이 待避한 狀況이라 現在까지 들어온 避해 現況은 一部이며 앞으로 이보다 훨씬 많은 被害가 接受될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이番 地震으로 포항고는 壁에 금이 가고 壁體가 떨어진 곳도 있었다. 또 門틀이 틀어지고 바닥에 금이 가고 가라앉은 곳도 있었으며 下水管度 부서져 물이 샜다.

特히 慶北과학고의 被害가 컸다. 이 學校는 建物外壁의 龜裂이 甚하고 물탱크度 破損됐다.

浦項海洋과학고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앉아 作動이 되지 않았고 化粧室 等 여러 곳의 壁에 금이 갔다.

地震이 난 곳과 가까운 흥해공고는 더욱 深刻한 狀況이다.

이 學校의 本館洞 全體에 龜裂이 생겼고 한 建物은 地盤 沈下로 큰 龜裂이 생겼다. 一部 壁도 破損됐다. 신관동度 全體가 금이 가거나 破損됐으며 體育館과 給食所의 물탱크와 配管이 부서졌다.

포항중의 境遇 大部分의 建物에서 타일이 떨어져 나갔으며 4層의 敎室 두 個의 天障이 모두 내려앉았다.

또 2~4層 複道 天井이 부서지고 電燈이 떨어졌다. 곳곳의 階段 壁體에 龜裂이 생겼고 校舍棟 外壁과 合宿所 等의 壁 龜裂이 深刻한 狀態다. 視聽覺室 天障도 부서졌고 給食所 倉庫와 調理室, 食堂 等의 壁體와 天障도 一部 부서졌다.

송도중은 建物의 龜裂은 勿論 運動場 全體에 금이 간 狀態다.

이처럼 被害가 報告된 學校의 大部分에서 타일이 떨어지거나 금이 간 것은 基本이고 엘리베이터나 映像裝備, 扇風機, 에어컨 等 電氣機器의 破損과 故障 事例가 많았다.

學校뿐만 아니라 浦項敎育支援廳 建物도 深刻한 破損이 생겼다. 이 建物 本館 4, 5層 壁體의 龜裂이 甚하고 事務室 天障에서 甓돌이 떨어지기도 했다.

경북도敎育廳 關係者는 "지난해 慶州 地震보다 規模는 작았지만 被害는 더 크다"며 "浦項의 地盤이 弱하기 때문에 被害가 큰 것으로 보인다. 只今까지 報告되지 않은 學校도 많아 被害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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