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유경 記者]
俳優 황정음이 '자이언트' 첫 登場과 함께 演技力 論難에 휩싸였다.
황정음은 6月 1日 放送된 SBS 月火드라마 '자이언트'(劇本 장영철 정경순/演出 유인식) 9回에서 成人이 된 이미주 逆으로 登場했지만 前作인 MBC 一日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以下 지붕킥)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는 評을 받았다.
황정음은 '지붕킥'에서 깜찍 潑剌한 23歲 女大生 役割을 完璧하게 消化했다. 황정음은 男子들의 마음을 녹일 듯한 愛嬌 섞인 목소리와 表情으로 人氣를 끌었다. 또 황정음은 최다니엘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선보여 視聽者들 腦裏에 剛한 印象을 남겼다.
황정음은 '지붕킥' 人氣로 인해 廣告界 불루칩으로 急浮上했다. 지난 2月 19日 MBC '섹션TV 演藝通信'과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只今까지 찍은 廣告가 15個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지난해만해도 通帳殘高가 233원에 不過했지만 CF 出演이 殺到해 現在 通帳杖鼓가 約 20億臺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의 '지붕킥' 人氣는 캐스팅에도 反映됐다. 황정음은 SBS 月火드라마 '자이언트'와 映畫 '枯死 두番째 이야기-敎生實習'에 主演級으로 캐스팅됐다. 그동안 황정음은 드라마와 映畫에 端役이나 助演으로 登場해 視聽者들에게 演技力을 통한 剛한 印象을 심어주지 못했다. 때문에 황정음은 '自認言트'와 '枯死 두番째 이야기-敎生實習' 캐스팅으로 演技者로 한 段階 跳躍하는 機會를 얻은 것이다. 一部에서는 황정음이 '自認言트' 登場 前부터 이미주 役을 잘 消化할 수 있겠느냐는 憂慮의 목소리를 나타내기도 했다.
황정음은 '자이언트' 첫 登場에서 몇 가지 아쉬운 點을 드러내 一部 사람들의 不安感을 現實로 나타냈다. 視聽者들은 황정음의 演技에 對해 '지붕킥'의 後光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날카로운 指摘을 남겼다. 황정음은 '자이언트' 이미주 驛을 통해 어린 時節 親오빠 이강모(이범수 分)와 이성모(박상면 분)을 잃고 孤兒院에 살아왔으며 現在는 食母살이를 하고 있는 아픔을 지닌 人物이었지만 너무 潑剌한 이미지만 强調해 보여줬다. 황정음은 이미주 驛에 對한 캐릭터 分析이 不足했으며 '지붕킥'의 連續線上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였다.
視聽者들은 關聯 揭示板을 통해 "너무 期待를 했던 것 같다. 熱心히 하는 것은 알겠지만 아직 靜劇은 아니듯", "슬픈 回想 場面에 너무 예쁜 척 하고 노래 부른 것 같다", "MBC 日日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이미지를 벗지 못한 것 같다", "發音이나 煙氣톤이 '지붕킥'에서와 똑같다. 징징거리는 말套는 '지붕킥'에서 어울릴 듯" 이라는 反應을 나타냈다.
演技力 論難에 對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황정음 自身이다. 황정음은 지난 5月 4日 '자이언트' 製作發表會에서 "演技가 너무 재미있어 졌고 正말 演技者가 되고 싶다. 오늘 떡 먹는 첫 撮影을 했는데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欲心 내다보니 語塞한 것도 있고 좀 그랬던 것 같다. 若干 아쉽지만 아예 안 놀고 無條件 熱心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當時 황정음은 6月 1日 放送된 '자이언트' 9回 撮影을 마치고 製作發表會에 막 參與했다. 황정음은 뜻대로 演技力을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當時 황정음이 말한 것과 視聽者들이 演技論難으로 指摘하고 있는 部分이 一致했다.
아직 황정음에게 演技力에 對해 否定的인 視角만을 보낼 必要는 없다. 황정음은 앞으로 이미주 驛을 통해 조민우(주상욱 分)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아 몰래 키우며 未婚母라는 事實을 숨기고 銀幕의 스타가 돼 權力의 實勢인 오병탁의 養女가 된다. 또 황정음은 '자이언트' 10回 豫告를 통해 食母살이와 自身의 힘겨운 삶에 對해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現在 황정음 俳優 自體가 自身의 演技力에 對해 反省과 努力의 餘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發展 可能性에 肯定的인 視線을 보낼 必要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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