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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平和 길 열자”… 프란치스코 敎皇, 來年 禧年 宣布

  • 文化日報
  • 入力 2024-05-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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勅書 發表… 12月 24日 始作

프란치스코(寫眞) 敎皇이 9日(現地時間) 來年을 定期 禧年으로 公式 宣布했다. 禧年은 가톨릭 敎會에서 信者에게 特別한 靈的 恩惠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로, 25年마다 돌아오는 定期 禧年과 非定期的인 特別 禧年이 있다. 이番 禧年은 2025年 12月 24日에 始作해 2026年 1月 6日에 끝난다.

敎皇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聖 베드로 大聖殿에서 저녁 祈禱會를 主禮하고 禧年 宣言을 包含한 勅書를 發表했다. 勅書를 통해 그는 希望의 메시지도 傳했다. 全 世界에 감도는 戰爭의 恐怖를 批判하고 移住民의 權利, 死刑制 終熄 等을 呼訴한 그는 “世界 平和를 위한 길을 열기 위해선 不意의 原因을 解決해야 한다”면서 “不當한 負債를 淸算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는 데 獻身瑕疵”고 督勵했다.

지난 1月 敎皇이 올해를 ‘祈禱의 해’로 宣言하면서, 바티칸은 本格的으로 禧年 準備에 突入했다. 마지막 定期 禧年은 2000年 요한 바오로 2世 敎皇 때 열렸고, 2016年은 特別 禧年으로 지냈다. 古代 히브리 傳統에서 由來한 禧年은 1300年 보니파시오 8歲 敎皇 때부터 기리기 始作했으며, 1475年 누구나 生前 最小 한 番은 禧年을 맞이할 수 있도록 25年 주기로 定해졌다.

禧年의 始作과 마침은 敎皇이 聖 베드로 大成殿의 城門(聖門)을 여닫는 禮式으로 이뤄진다. 로마詩는 이番 禧年 時期에 約 3000萬 名의 巡禮客이 訪問할 것으로 豫想하고, 約 40億 유로(5兆9000億 원)의 豫算을 投入해 文化財, 道路, 交通施設物 等의 補修 工事를 進行하고 있다.

박동미 記者 pdm@munhwa.com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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