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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年 백업’서 主張으로… 날개 얻은 송병일 ‘펄펄’

  • 文化日報
  • 入力 2010-12-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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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의 빚을 조금 갚은 것 같습니다.”

‘NH농협 프로排球 2010~2011 V리그’ 우리캐피탈의 開幕展(9日·仁川 度元體)을 지켜본 신춘삼 한국배구연맹(KOVO) 競技運營팀長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우리캐피탈은 이날 올시즌 다크호스人 KEPCO45를 3-0으로 꺾고 氣分 좋은 첫勝을 올렸다. 主砲 김현수의 負傷 結腸에 이날 최귀엽까지 競技中 발목을 다쳐 못뛰는 等 惡材가 겹쳐 每 세트 끌려갔지만 새로 迎入한 세터 송병일(寫眞)의 獨步的인 活躍으로 逆轉시켰다.

송병일은 資質에 비해 그동안 運이 없었다. 大田 儒城初校 4年때 키가 작아 세터로 排球를 始作한 그는 大田 중앙고를 卒業할 무렵에는 196㎝로 자라 國內 最長身 세터가 됐다. 신춘삼 當時 한양대 監督이 그를 스카우트했지만 2年 先輩인 세터 손장훈 때문에 2年間 主戰으로 뛸 機會를 주지 못했다. 2005年 프로 드래프트에서 송병일은 全體 3順位로 현대캐피탈에 入團했다. 올해가 프로 6年次. 그러나 그동안 單 한番도 스타팅 세터로 나서지 못했다. 現代에서도 3年 先輩 권영민에 가렸기 때문. 지난 7月 우리캐피탈로 트레이드된 송병일에게 이番 시즌은 뒤늦은 데뷔戰이나 다름없다.

新 팀長은 “송병일은 토스 打點은 勿論 서브, 블로킹, 守備 等 테크닉과 根性도 갖춰 機會가 주어졌다면 國內 最高의 세터로 컸을 材木이다. 그동안 出戰 機會가 不足한 탓에 토스워크가 多少 떨어지는데 드디어 날개를 얻었다”고 말했다.

‘萬年 백업멤버’에서 移籍 後 主張까지 맡아 身世가 확 달라진 송병일은 “그동안 形便上 訓鍊이 많지 않았다. 只今부터는 다르다”며 이番 시즌 活躍을 自信했다.

이동윤 先任記者 dy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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