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批判 노림數는 同盟 美國의 힘빼기…틈새 韓國도 歷史 直視해야
[미디어펜=문상진 記者]美國과 中國의 貿易紛爭이 霸權戰爭으로 飛火하고 있다. 이데올로기的 프레임을 擴張하면 自由民主主義와 共産主義의 代理戰이라고도 불릴 수 있다. 江 건너 불구경度 이웃 나라의 이야기도 아니다.미국과 中國의 사이에 낀 大韓民國의 뼈아픈 現實이다.

文在寅 政權은 執權하자마자 對外政策 第1順位로 中國 國家主席 시진핑이 野心的으로 推進하는 一帶一路(一帶一路·One belt, One road)에의 同參을 主唱한다. 美國과 日本을 비롯한 傳統的 友邦과의 葛藤과 對立을 무릅쓰며 對中國 屈辱外交度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 延長線上에는 韓國 左派들의 痼疾的인 統一 祖國에 對한 感傷的 幻想이 뿌리깊게 똬리를 틀고 있다. '우리 民族끼리'라는 感性 프레임의 背後에는 毛澤東 '핏빛神話의 클론'인 김일성이란 偶像에 對한 '首領論'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特히 386世代로 特定되는 韓國의 執權勢力과 그 支持基盤인 左派 大衆社會에 깊이 뿌리 내린 毛澤東神話다.

   
共産中國 建國의 아버지로 불리는 毛澤東(毛澤東·마오쩌둥)은 '現代的' 共産主義의 創始者이기도 하다. 그의 眞面目은 무엇일까? 이에 對한 答이며 警告이자 友情의 메시지로 다가오는 冊이 있다. 츠쿠바大學 名譽敎授이자 理學博士人 엔도 好마레의 '毛澤東 人民의 背信者-毛澤東은 왜 日本軍의 眞空에 感謝했나'가 바로 그 冊이다.

1941年 中國에서 태어나 1953年 日本으로 歸國한 엔도 博士는 이 冊에서는 그런 毛澤東이 日本軍과 무슨 公募를 했고 어떻게 日本을 利用했는지를 中心으로, 人間 毛澤東 描寫를 통해서 中國 歷史 속 또 하나의 帝王, 皇帝 權力을 追求했고 結局 中國 歷史上 가장 强力하고 殘惡한 帝王의 權力을 갖기까지 그의 執念과 野望의 源流를 밝히고 있다.

特히 에드가 스노우나 아그네스 스메들리 같은 中共 親和的인 歷史 敍述에서 벗어나 毛澤東이 抗日鬪爭 代身 오히려 日本軍과 公募해 中華民族과 人民을 배반했다는 歷史的 事實을 實證的으로 그려내고 있다. 毛澤東을 追從하며 中國과의 協力 强化를 主張하는 日本의 親中勢力과 韓國의 左派勢力들에게 던지는 '眞實의 거울'이다.

中國共産黨 現代史에서 親日은 언제부터 始作됐는지도 이 冊의 核心이다. 毛澤東은 日本의 中國 占領과 關聯해서 '侵略(侵略)의 '침(侵)'字를 極口 避해 '眞空(進攻)'이란 單語를 使用했다. 前後 오카무라 야스지(岡村寧次) 前 지나(支那·중국) 駐在 日本軍 總司令官을 中共 便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執拗하게 매달렸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毛澤東의 速度 모르고 機會만 있으면 '中國에 謝罪한다'고 말한 日本의 左翼 政治人들에게 손사래를 치며 "日本軍의 眞空이 없었으면 自身은 如前히 山에서 내려오지 못했을 테고, 베이징에서의 京劇 觀覽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란 告白까지 했다. "그런데 어떻게 日本에 感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毛澤東의 말이다.

엔도 博士가 밝힌 毛澤東의 背信者로서의 本質과 加工 造作된 反日感情은 韓國에도 示唆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 김일성은 自身의 抗日 經歷을 造作해 北朝鮮政權을 樹立했으면서도 大韓民國을 向해 '親日 賦役배들이 李承晩과 合作해 세운 米帝의 傀儡政府라면서 民族史的 正統性이 北韓에 있다'고 宣傳했다.

毛澤東이 國共內戰 時期에 日本軍과 共謀했고 戰後에는 外交的 孤立을 脫皮하기 위해 日本 政治人들에게 求愛했던 것과 金日成이 內閣에 親日派를 多數 重用한 事實을 果然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엔도 博士의 毛澤東 告發을 통해서 곱씹어 볼 必要가 있다.

이 冊은 또한 '歷史를 直視하지 않는 者는 누구인지'를 明確히 한다. 卽, 오늘날 일中 間 葛藤의 根源인 造作된 '反日感情(反日感情)'의 虛構는 單純히 日本과 中國과의 關係에서만의 問題가 아니다. 特히 21世紀 韓國 左派政權의 慰安婦訴訟을 둘러싼 騷動을 비롯, 大法院의 日帝時代 徵用勞動者에 對한 被害補償確定 勝訴判決 等의 '韓日關係詞 歪曲'과 그에 便乘한 宣傳煽動으로써 '反日感情'의 否定的 惡循環까지도 終止符를 찍어야 한다는 點에서 著者는 事實 韓國人에게도 '歷史를 直視할 것'을 勸하고 있다.

現在 시진핑의 中國共産黨이 '抗日'과 '反日'의 歷史 카드를 積極的으로 꺼내 든 背景에는 美國을 中心으로 持續的으로 强化되는, 自由民主主義 國家의 '普遍的 價値觀'을 내세운 對中國 包圍網을 瓦解시키기 위한 속셈도 있다. '日本이 歷史를 直視하지 않는다'는 口號를 國際社會의 共通認識人 것처럼 만들어 日本을 批判의 對象으로 삼으면 그 同盟인 美國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戰略인 것이다.

안타까움을 넘어 絶望的인 것은 그런 中國의 戰略을 386世代로 特定되는 親(종)北 左派勢力이 追從하고 있다는 點이다. 그리고 그들이 오늘날 大韓民國의 權力마저 掌握하고 있다는 事實이다. 게다가 加工된 正義感에 사로잡힌 그 支持者들은 그들에게 '共感'의 情緖로 包裝된 盲目的 忠誠과 獻身을 보이고 있기까지 하다. 現在 文在寅 政府의 反日 一邊倒 政策은 브레이크 없는 暴走 機關車에 다름 아니다.

危機에 處한 大韓民國, 富國强兵과 國利民福을 통한 大韓民國의 恒久的 平和와 繁榮이란 價値의 復元을 위해서라도, 理念과 陣營을 떠나 機會가 된다면 一讀을 勸한다. 이 冊 自體가 엔도 好마레 博士가 가깝고도 먼 이웃, 아니 이젠 가깝고도 더욱 가까워야 하는 이웃 韓國 讀者들에게 건네는 友情의 메시지이자 膳物이다,

옮긴이 박상후는 연세대 國際學大學院 東아시아學科에서 碩士 學位를 取得했으며 1994年 MBC 入社, 2006年부터 4年間 베이징 特派員으로 在職하면서 北核 6者會談과 티베트 流血 事態, 2008年 '베이징올림픽' 等 후진타오 時代 中國에서 벌어진 激動의 事件들을 取材했다.

以後 國際部長, 全國部長, 文化部長, 時事製作局 副局長을 歷任했다. 英語, 中國語, 日本語, 러시아 語를 비롯한 슬라브 語, 獨逸語, 말레이-인도네시아 語 等의 外國語에 能通하며 中國-타이완 兩岸關係社, 메이지-쇼와에 걸친 日本社에 對한 理解에도 定評이 나 있다. 現在 '월간조선' 等 時事 雜誌의 客員 칼럼니스트, 유튜브 放送 國際問題評論가, 飜譯, 歷史 著述家로 活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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