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統合 繼承 다짐 同時에
22代 國會 셈法 두고 '神經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김동연 경기지사<YONHAP NO-4936>](http://www.kyeongin.com/mnt/file/202405/2024052401000258300025091.jpg?number=20240523202243) |
金東兗 京畿道知事가 23日 午後 慶南 金海 烽下마을에서 열린 故(故) 盧武鉉 前 大統領 15周忌 追悼式에서 盧 前 大統領의 墓域에 獻花하고 있다. 2024.5.23 /京畿道 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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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武鉉 前 大統領 逝去 15周忌 追悼式이 23日 慶南 金海 烽下마을에서 嚴守됐다. 追悼式은 '只今의 實踐이 來日의 歷史입니다'를 主題로 열렸는데, 盧 前 大統領이 2004年 12月 6日 프랑스 파리 소르본 大學校에 招請받았을 때 했던 演說의 한 句節이다. 時代와 世代를 넘어 民主市民 모두에게 必要한 實踐的 價値를 담았다.
盧武鉉財團은 이날 追悼式을 찾은 追慕客 規模를 5千名 程度로 推算했다. 追悼式에는 盧 前 大統領 配偶者 권양숙 女史와 아들 健豪氏 等 盧 前 大統領 家族과 文在寅 前 大統領 夫婦, 金振杓 國會議長, 한덕수 國務總理 等이 자리했다.
與野 政治權 人士들도 봉하마을에 大擧 集結했다.
國民의힘 黃祐呂 非常對策委員長,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 正義黨 김준우 代表, 曺國革新黨 曺國 代表 等이 參席했다. 民主黨內 代案 勢力으로 分類되는 金東兗 京畿道知事를 비롯해 金慶洙 前 慶南道知事度 자리했다. 尹錫悅 大統領은 本人 名義의 追慕 花環과 홍철호 大統領室 政務首席을 보내 哀悼를 표했다.
金東兗 道知事는 이날 追悼式 參席 後 自身의 SNS를 통해 "(盧 前 大統領은) 平生 大韓民國 未來를 苦悶하셨던 大統領"이라며 "그의 價値와 哲學은 '비전 2030'이 되었고, '사람 사는 世上'의 기틀을 세웠다"고 傳했다.
金 知事는 烽下마을 깨어있는시민 文化體驗展示館에서 展示 中인 '金大中 그리고 노무현 特別展'을 觀覽하고 "行動하는 良心. 사람사는 世上"이라는 自筆 芳名錄을 남긴 寫眞도 같이 揭示했다.
끝으로 金 知事는 "뜨거웠던 大韓民國 大統領, 오늘 그분을 記憶한다"고 덧붙였다.
한便 政治權은 盧武鉉 精神 繼承을 다짐하면서도 開院을 一週日 앞둔 22代 國會 셈法을 두고 神經戰을 벌였다.
國民의힘 김민전 首席代辯人은 이날 論評을 통해 "只今 巨大 野黨은 多數黨의 權力으로 民意를 歪曲하고 立法 獨裁를 反復하겠다는 宣戰布告로 國會를 混亂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려 하고 있다"며 "統合과 相生이라는 盧 前 大統領의 뜻을 이어 22代 國會는 부디 民生을 위해 協治하는 國會가 되길 希望한다"고 말했다.
反面 더불어民主黨 최민석 代辯人은 "執權 3年 次를 맞은 尹錫悅 政權은 '盧武鉉 精神'을 짓밟고 大韓民國을 '그들만 사는 世上'으로 만들고 있다"라며 "拒否權을 濫發하는 固執不通 尹錫悅 大統領과 大統領의 擧手機로 轉落한 執權 與黨은 權力을 私有化하고, 民主主義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批判했다.
群小政黨들의 醜도 메시지도 이어졌다.
改革新黨 김성열 首席代辯人은 "盧 前 大統領이 꿈꿨던 常識이 통하는 世上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고, 祖國革新黨 曺國 代表는 "檢察과 言論에 依해 조리돌림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當時 大統領을 윽박지르던 檢事들, 只今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檢察 改革을 22代 國會에서 完成하겠다"고 檢察改革 意志를 强調했다.
/이영지·오수진記者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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