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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 京畿·仁川을 代表하는 1等 新聞

空間의 再發見_仁川 延壽區 ‘公園 속 작은도서관’

仁川 연수구가 住民들의 讀書 接近性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公立작은도서관. 延壽區 내 行政福祉센터 다섯 곳과 公園 네 곳에 작은도서관을 運營하고 있다. 그中 文化公園, 솔안公園, 해찬솔公園, 누리公園 內에 마련된 圖書館을 통해 大型圖書館과 差別化된 最大 60餘坪(214㎡) 남짓의 작은도서관이 갖는 特徵과 長點을 알아본다. 아지트처럼 親近한 圖書館 生活圈 가까운 곳에 圖書館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肯定的인 影響을 준다. 實際로 많은 사람들이 집 가까이 圖書館이 있는 것을 選好한다. 그러나 住民 生活과 密接한 모든 곳에 大規模 公共圖書館이 들어설 수 없는 노릇이다. 仁川 延壽區는 이런 아쉬움을 打開하기 위해 行政福祉센터 다섯 곳과 公園 네 곳에 9個의 작은도서관을 造成해 運營 中이다. 玉輦1棟, 玉輦2棟, 松島2棟, 松島3棟, 硏修1洞 等 行政福祉센터 내 작은도서관 外 公園에 마련된 작은도서관 네 곳은 圖書館이 주는 무게感이나 負擔感, 허물없이 들를 수 있어 家族單位 訪問客이 많이 찾는다. 地域住民들의 生活密着型 圖書館이 되기 위해 2021年 연수동 所在 文化公園과 솔안공원에 작은도서관을, 2022年 송도동 所在 해찬솔公園과 누리公園에 작은도서관을 開館했다. 各 圖書館은 작지만 差別性 있는 運營을 위해 特化 主題를 갖고 運營하고 있다. 文化公園 내 작은도서관은 地上 1層, 延面積 198㎡로 어린이 特化圖書館으로 運營되고 있다. 閑寂한 書齋 느낌을 살린 솔안公園 圖書館은 地上 2層, 延面積 210㎡ 規模로 文學 特化圖書館으로 造成됐다. 해찬솔公園 內 圖書館은 地上 1層, 延面積 214.59㎡로 自然·環境 分野를 特化해 運營 中이고 2022年 3月 開館한 누리公園 작은도서관은 地上 1層, 延面積 176.4㎡ 規模로 韓屋으로 造成된 建物과 어울리는 韓國史 特化圖書館으로 運營되고 있다. 公園 內 位置限 작은도서관은 散策 및 나들이를 나온 隣近 住民들이 利用하는 境遇가 많다. 特히 家族單位 訪問客들이 타 圖書館에 비해 많은 便인데 젊은 夫婦와 어린 子女들의 訪問이 主를 이룬다. 相對的으로 靑少年 및 老年層의 訪問이 적은 便이어서 延壽區圖書館 關係者는 “靑少年과 老年層이 圖書館을 隔意 없이 訪問할 수 있는 方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豐富해진 圖書館 인프라만큼 利用客도 늘어 一般的으로 規模가 큰 圖書館은 形式的이고 組織的으로 運營되는 反面 작은도서관은 사서와 利用者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 가는 共同體的 特性이 强하다. 實際로 작은도서관에 가보면 司書들이 洞네 아이들 이름을 꿰고 있고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圖書館에 들어와 노는 모습을 發見할 수 있는데 延壽區圖書館 關係者도 이 點을 작은도서관의 特徵이자 長點으로 꼽는다. “작은도서관은 利用者들에겐 洞네 아지트처럼 活用되기도 하고 勤務하는 司書들은 住民들과 疏通하며 圖書館을 함께 가꿔가기에 또 다른 面에서 公共圖書館의 性格이 극대화됐다고 볼 수 있으며 그 때문에 利用客과 職員 間의 紐帶感도 큰 便입니다.” 大型圖書館이 多樣한 프로그램으로 文化·福祉 側面을 强調하는 것처럼 작은도서관 네 곳도 特化 主題에 맞는 프로그램과 行事를 小規模로 運營해 利用者들의 參與와 房門을 督勵하고 있다. 어린이 特化圖書館인 文化公園 작은도서관은 初等 低學年生을 對象으로 한 ‘그림冊으로 키우는 文解力’ 및 ‘眞짜 眞짜 재밌는 그림冊 읽기 놀이’ 行事를 進行했으며 누리公園 작은도서관에서는 ‘신나는 韓國史’, ‘考慮에서 읽고·걷기·쓰기’ 等 韓國史 特化 主題에 맞는 프로그램을 어린이뿐 아니라 成人을 對象으로 發掘해 運營하고 있다. 한便 公園 내 작은도서관의 藏書가 多少 적은 것처럼 보여도 相互 貸借를 利用해 願하는 圖書가 備置돼 있는 硏修舊笠公共圖書館에서 願하는 圖書館으로 申請해 貸出할 수 있다. 延壽區의 境遇 2023年 6月 基準 20個 圖書館이 相互 貸借에 參與하고 있으며 公立작은도서관 네 곳도 이 서비스를 活用할 수 있다. 延壽區圖書館 關係者에 따르면 2023年 한 해 동안 延壽區 住民들은 120萬卷의 冊을 貸出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關聯해 關係者는 “圖書館을 자주 利用하고 冊을 많이 읽는다는 것은 圖書館이 地域住民들의 삶에 많은 影響을 주고 있다는 證據”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圖書資料가 利用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冊을 통해 地域住民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圖書館이 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公共圖書館 인프라에 對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豐富해진 便”이라며 各自 居住地, 勤務地 等 生活圈의 圖書館에 負擔 없이 들러볼 것을 勸했다. “꼭 冊을 읽지 않아도 圖書館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靈感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周邊의 圖書館을 꼭 한番 訪問해 보시길 勸합니다.”

사라져가는 것들에 對한 憐憫, 冷戰의 痕跡을 記錄하다 [인터뷰]

1984年 한국일보에 入社해 11年間 寫眞記者로 일한 朴宗雨 作家는 偶然히 히말라야에 다녀온 後 ‘이곳이 平生 作業의 바탕으로 삼아야 할 곳’이라고 생각했다. 以後 티베트의 차마古都를 國內에 처음 紹介하고 民間人으로서는 最初로 非武裝地帶(DMZ)를 撮影한 그의 履歷은 다큐멘터리스트로서 自身이 主體가 돼 記錄하는 幸運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平生 記錄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그의 다음 記錄은 무엇이 될까. 民間人 最初로 DMZ를 담다 6·25戰爭 停戰 70周年인 지난해 7月 京畿道博物館과 獨逸에서 朴宗雨 作家의 DMZ 寫眞이 展示됐다. 分斷이 만들어낸 現實과 未來를 담았다는 點에서 두 展示는 큰 意味를 가졌다. 獨逸 展示는 올해 3月까지 이어졌으며 이미 몇 年 前 獨逸 寫眞集 專門出版社 슈타이들을 通해 DMZ 寫眞集이 出版된 바 있다. 如前히 終戰이 아닌 休戰 狀態에 있는 南韓과 北韓 사이엔 休戰線을 基準으로 西海에서 東海까지 38度線을 따라 248㎞에 걸쳐 幅 4㎞의 DMZ가 設定돼 있다. 朴宗雨 作家는 이 冷戰의 痕跡을 民間人 最初로 寫眞과 映像으로 記錄했다. 2009年 國防部 6·25戰爭 第60周年 事業團과 朝鮮日報가 協約을 맺은 事業에 朴 作家가 合流하면서 DMZ 撮影은 加速化됐다. “오랜 歲月 人間의 出入이 制限된 곳이고 尖銳한 軍事的 對立이 있어 날이 서 있을 것 같지만 막상 DMZ에 들어가 보니 全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의 山과 들, 自然 그 自體였지요. 드문드문 部隊와 哨所가 있지만 생각한 것보다 훨씬 平穩한 모습이었습니다.” 2009年 10月 撮影 提案을 받아 踏査를 하고 本格的으로 그해 12月부터 DMZ를 찍기 始作한 朴宗雨 作家는 DMZ 作業 中 GP(Guard Post·最前方 監視哨所)를 記錄하는 것이 가장 重要하다고 여겼다. “GP 個數 自體는 軍事機密인데 2009~2010年 當時엔 80~90個로 推定되는 狀況이었어요. 國防部의 特別 許可에 따라 그곳을 다 찍을 豫定이었고 勿論 撮影 後 國防部 確認을 받기로 돼 있었죠. 2009年 12月부터 석 달 동안 GP 10個 程度를 訪問했는데 2010年 3月 天安艦 事件이 發生했습니다. 그래서 더 以上 GP에 進入하는 것은 不可能했고, 가을까지 6個月餘 DMZ 鐵柵 밖을 찍으며 狀況이 나아지길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狀況이 좀 누그러져 國防部에서 GP에 對한 再許可가 났는데 다시 GP에 들어가기로 한 사흘 前인 11月 23日 延坪島 砲擊事件이 일어났습니다.” 2009年 10月부터 準備한 DMZ 撮影은 그렇게 끝났다. 作業을 아예 못한 것은 아니지만 個人 作業도 抛棄하고 매달린 프로젝트 치곤 未盡한 1年이었다. 軍 헬기를 타고 DMZ를 往復하며 四季節을 담기로 한 計劃도 가을 撮影 한 番으로 滿足해야 했다. 戰爭의 痕跡과 삶의 痕跡 朴宗雨 作家가 記錄하는 戰爭의 歷史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땅에서는 보이지 않던, DMZ 上空에서 發見한 어떤 構造物을 最近까지 寫眞으로 담고 있다. “軍 헬기에서 DMZ 風景을 담을 때 처음 보는 構造物이 눈에 띄었습니다. 軍人들에게 물어보니 ‘對戰車 障礙物’이라고 하더군요. 6·25戰爭 當時 北韓軍이 탱크로 서울까지 밀고 들어왔죠. 우리 軍은 탱크에 對한 트라우마가 있을 수밖에 없고, 탱크를 막는 것이 國防의 主要 課題였습니다. 그래서 서울 北部에 있는 웬만한 國道와 河川邊, 海岸에 탱크 沮止線인 용치 等 對戰車 障礙物을 設置해 놨습니다.” 歲月이 흘러 戰爭의 모습도 바뀌었고 對戰車 障礙物도 無用之物이 됐다. 道路 建設 때마다 걸림돌이 되고 洪水가 나면 떠내려가기도 하는 對戰車 障礙物은 우리 時代 凶物 取扱을 받고 있다. “地自體에서는 없애고 싶고, 軍에서는 쉽사리 없애지 못하는 現實인 거죠. 最近 獨逸에 訪問했을 때 알게 된 事實인데 이런 戰爭의 痕跡은 獨逸을 비롯한 英國, 네덜란드, 폴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等 戰爭을 겪었거나 威脅이 있던 유럽 大部分 나라에 産災합니다. 나라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形態고 다른데 英國은 탱크를 막겠다고 몇千 ㎞에 達하는 海岸線에 對戰車 障礙物을 設置했어요. 只今 보면 어리석은 생각이기도 하지만 戰爭과 侵略에 對한 恐怖가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습니다.” 新聞記者 出身인 그가 會社를 나와 다큐멘터리스트로 轉換한 後 世界 奧地를 探査하며 寫眞과 映像을 남기는 窮極的인 目的은 ‘사라지는 것들’에 對한 憐憫 때문이다. 서울, 釜山 等 國內 都市의 過去와 現在, 未來를 記錄하며 只今은 지나치는 것들을 後날의 사람들에게 남기고자 한다. “中學校 때 처음 寫眞을 배웠는데 그땐 처음이니까 昌慶宮度 찍고 石造殿度 찍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어요. 當時 우리 집이 西大門 近處였는데 집 앞에 서울의 마지막 대장間이 있었어요. 기둥에 말과 소를 묶어두고 말굽을 갈거나 박는 作業을 서울 한복판에서 볼 수 있었는데 寫眞을 한 張도 남기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그땐 너무 익숙했고 그런 日常이 永遠할 줄 알았어요. 하루가 다르게 變하는 世上에서 後날 後悔하지 않게, 사라지는 것들을 記錄하는 作業을 繼續하고 싶습니다.”

京畿道女性家族財團 ‘京畿道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出帆

京畿道女性家族財團 京畿道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4日 京畿道人材開發院 多産홀에서 出帆式을 열고 本格的인 活動에 나섰다. 京畿道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31個 市郡의 健康家庭志願센터 또는 家族센터 等 아이돌봄서비스를 提供하는 32個 機關을 總括하는 곳이다. 各 機關의 서비스 모니터링·컨설팅, 統合 弘報, 從事者 및 아이돌보미 心理情緖 支援 等을 遂行한다. 이날 出帆式에서 센터는 ‘京畿道 아이돌봄서비스 幸福 플랫폼’이라는 미션과 ‘함께 成長하는 돌봄 親和 環境造成’이라는 비전을 提示했다. 오카리나 合奏團 祝賀公演을 비롯해 出帆 퍼포먼스로 아이 및 家族, 아이돌보미 서비스 提供機關을 뜻하는 세가지 色相에 센터의 企業로고(CI)가 어우러진 머플러를 裝飾해 눈길을 끌었다. 行事場 入口에는 아이돌보미 동아리 活動家들의 美術作品과 시화 展示도 마련됐다. 김혜순 京畿道女性家族財團 代表理事는 “센터가 京畿道 내 아이돌봄사업의 親近한 同伴者의 役割은 勿論, 現場 體感型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촘촘한 아이돌봄 體系를 構築하겠다”며 “父母의 養育負擔을 輕減시키고 安定的인 養育環境을 造成하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健康하고 시원하게…국립민속박물관 ‘端午맞이’ 行事

6月 10日은 陰曆 5月 5日을 이르는 端午(端午)다. 여름이 始作되는 端午는 예로부터 一 年 中 陽氣가 가장 旺盛한 날로 여겨 雜鬼를 물리치고 福을 祈願하는 風俗이 行해져 왔다. 國立民俗博物館이 端午를 맞이해 ‘여름의 始作 端午’ 歲時 行事를 開催한다. 5日에는 博物館 내 五寸宅 앞마당에서 菖蒲물에 머리 感氣 風速을 試演한다. 菖蒲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植物로, 菖蒲를 베어다 뿌리와 함께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털이 잘 희어지지 않는다. 祖上들은 菖蒲가 雜鬼를 쫓을 수 있는 辟邪力을 갖추고 있다고 믿어 날이 더워지는 端午에는 菖蒲물에 머리를 감아 나쁜 기운을 물리쳤다. 여름이 始作되는 端午에는 賃金이 負債를 臣下에게 하사하고, 負債를 받은 在神들은 이를 一家親戚에게 나눠줬다. 이에 國立民俗博物館에서는 10日 ‘端午 부채’를 나누는 行事를 進行한다. 또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端午 符籍 찍기’, 剛한 香이 나는 쑥과 芎藭이 풀들로 厄運을 물리치는 ‘쑥虎狼이(愛護艾虎) 香주머니 만들기’, ‘芎藭이 꽂기’도 마련된다. 端午의 代表的 節氣 飮食인 수리취떡 맛보기, 端午에 特히 즐겨왔던 탈춤과 假面劇 놀이 中 黃海道 綱領地方에서 由來된 ‘海州僧舞와 강령탈춤’ 公演도 선보인다. 國立民俗博物館 坡州에서는 9日 ‘收藏庫에서 端午 찾기’를 運營한다. 어린이 同伴 家族은 端午 風習을 재미있게 理解할 수 있는 活動地 ‘모여봐요! 端午 잔치’에 參與할 수 있다. 또 端午 風景이 그려진 부채 컬러링, 종이 工藝를 活用한 芎藭이 풀 머리 裝飾 만들기,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符籍 찍기 體驗도 마련됐다. 仔細한 內容 및 參與 方法은 國立民俗博物館 누리집에서 確認하면 된다.

‘2024 水原 文化遺産 夜行’, 아쉬움 딛고 全國 祝祭로 거듭나길 [現場 리뷰]

‘2024 水原 文化遺産 夜行(夜行)’李 幕을 내렸다. 지난 5月31日~6月1日 화성행궁과 行宮桐 一圓에서 열린 ‘水原 文化遺産 夜行(夜行)’은 國家遺産靑(文化財廳) 共謀의 全國 49個 文化遺産(文化財) 夜行 事業 中 하나다. 水原에서는 올해 ‘百姓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與民同樂(與民同樂)’을 主題로 34個의 ‘8野(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水原市가 主催하고 水原文化財團이 主管한 水原 文化遺産 夜行은 지난 2017年부터 每年 열리는 가운데 올해는 이틀間 8萬6千名의 市民과 觀光客이 訪問한 것으로 集計됐다. 日平均 觀覽客은 지난해(2萬4千名) 보다 두 倍假量 가까이 늘어났다. 코로나 以前의 訪問客 數를 回復하려 觀覽客을 위한 便宜性 改善, 다양한 弘報와 프로그램 等을 推進한 努力이 빛을 發汗 것으로 보인다. 먼저 運營時期 變化로 인한 快適함이다. 지난해까지 夜行 祝祭는 8月 한여름에 열리며 市民과 觀光客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呼訴했는데, 올해는 5月 末~6月 初에 進行되며 市民들은 보다 快適하고 시원한 밤바람을 즐길 수 있었다. 特히 올해는 119年 만에 完全히 復元된 ‘화성행궁’을 觀覽할 수 있다는 意義도 더해져 큰 關心을 받았다. 痼疾的인 問題였던 駐車難을 解消하고자 ‘文化觀光解說師와 함께하는 이야기 버스’가 새롭게 導入된 點도 눈길을 끌었다. 需要 對備 不足한 旣存의 駐車場 代身 더 넓은 京畿大 後聞 駐車場에서 出發해 화성행궁으로 向하는 循環型 버스를 導入하고 그 안에 文化觀光解說師가 同行했다. 文化觀光解說師는 버스가 移動하는 15分假量 搭乘者들에게 水原의 文化遺産을 紹介하고 夜行의 主要 프로그램과 關聯 情報를 알려 觀覽客들의 궁금症을 解消하고 豐富한 이야기를 提供했다. 反面 散發的인 프로그램 運營과 옅은 地域色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틀間 午後 6時부터 밤 10時까지 進行된 이番 夜行은 夜景(夜景), 야로(夜路), 野史(夜史), 野花(夜?), 夜雪(夜設), 야시(夜市), 夜食(夜食), 野宿(夜宿) 等 ‘8野(夜)’를 主題로 總 34個의 細部프로그램이 자리했다. 하루 平均 4時間의 限定된 運營 時間에 프로그램이 30餘個가 進行되면서 무엇이 主要 行事인지, 무엇을 즐겨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觀覽客들을 만날 수 있었다. 水原의 文化遺産을 보여준다는 趣旨와 달리 音樂劇 等 一部 프로그램은 地域色을 찾기 어려웠다. 한 行事 關係者는 “公募를 進行한 國家遺産廳이 選定한 夜行의 ‘8野(夜)’ 主題를 中心으로 프로그램을 構成하다보니, 어느 全國 地域에서 하든 비슷한 內容의 祝祭로 굳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駐車難 解消를 위해 提供한 文化觀光 解說師 同行의 ‘이야기’ 循環버스는 分明 肯定的인 反應을 이끌었다. 하지만 豫想보다 市民들의 需要가 늘어나면서 大氣 時間이 길어졌고 文化觀光解說師 力量의 偏差도 아쉬운 點으로 꼽힌다. 水原은 우리나라 最初의 計劃都市이자 유네스코 世界遺産의 水原華城이라는 無窮無盡한 歷史資源이 있으며 特히 젊은 世代에게 사랑 받는 行宮棟이라는 魅力的인 場所를 갖고 있다. 水原 文化遺産에 밤의 魅力이 더해져 全 世代를 아우르는 全國的인 祝祭로 거듭날 수 있기를 期待해본다.

‘口腔保健의 날’ 전성원 京畿道齒科醫師會長 “齒牙 健康은 身體 全般 健康과 直結”

“齒牙 健康은 身體 全般의 健康과 直結됩니다. 口腔管理를 잘 해야 必要한 營養을 攝取하고, 正確한 發音도 可能해집니다.” 오는 9日은 口腔保健에 對한 社會的 關心을 造成해 國民의 口腔 健康 水準을 높이기 위해 制定한 ‘口腔保健의 날’이다. 京畿道齒科醫師會는 每年 口腔保健의 날을 記念해 口腔保健 글짓기, 그림 그리기, UCC 公募展을 開催해 口腔健康의 重要性을 알리고 있다. 전성원 第35代 京畿道齒科醫師會長을 만나 道齒科醫師會가 道民을 위해 펼칠 다양한 事業 構想과 口腔保健의 날 關聯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4月 就任해 1年餘間의 任期를 지낸 전성원 第35代 京畿道齒科醫師會長은 ‘粉灰 活性化’, ‘不法廣告 剔抉’ 等 公約 實現을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健康社會를 위한 齒科醫師會 共同代表, 京畿道齒科醫師會 副會長 等을 歷任하며 政策力量을 인정받아 온 前 會長은 求人難, 不法廣告, 非給與 數가 等 齒科醫療界의 痼疾的인 問題 解決과 京畿支部의 統合 等을 重點 課題로 꼽았다. 前 회장은 “京畿道는 人口가 增加하는 몇 안 되는 地自體 中 하나다. 그만큼 患者 數와 齒科醫師 數가 서울市를 넘어선 지 오래지만, 齒科醫師會에 加入을 하지 않은 醫師가 많다”며 “會議 加入率을 높이고 綜合學術大會 等 會員들이 함께하는 活動을 늘려 醫師의 診療環境을 改善하고 醫療서비스의 質을 높이는 데 一助하겠다”고 强調했다. 特히 京畿道齒科醫師會는 老人, 障礙人 等 醫療 死角地帶에 놓인 脆弱階層을 支援하기 위한 다양한 事業을 펼치고 있다. 道內 障礙人 福祉施設과 初等學校를 찾아 無料 口腔 檢診 事業을 하고 있으며, 京畿道에 꾸준히 ‘老人齒科主治醫 事業’을 建議하는 等 老人 돌봄 醫療體系 構築에도 注力하고 있다. 前 會長은 “나이가 들수록 뺨 等의 筋肉이 떨어지면서 이 사이에 飮食物이 많이 남고 손動作이 안 좋아져 양치 效果가 떨어진다”며 “在家老人福祉센터에 있는 老人 뿐 아니라 擧動이 不便한 어르신들도 定期的으로 齒科를 訪問하거나 自宅에서 檢診, 豫防 處置, 口腔管理 敎育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最近 ‘不法醫療 廣告’ 問題가 最大 懸案으로 떠오르면서 京畿道齒科醫師會는 不法廣告 및 超低酬價 덤핑齒科의 弊害를 알리고 團束에도 나서고 있다. 前 회장은 “임플란트를 30萬원臺로 施術한다며 患者를 誘引해 追加價格을 提示하고, 充分히 살릴 수 있는 齒牙도 無分別하게 拔齒해 임플란트 施術을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被害는 結局 患者 몫”이라며 “오랫동안 齒科醫師가 바뀌지 않고 診療하는 齒科를 勸하며 여러 齒科에서 診斷과 治療計劃에 對한 充分한 說明을 듣고 決定하는 것이 좋다”고 助言했다. 京畿道齒科醫師會에선 ‘口腔保健의 날’을 맞아 오는 5日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水原에서 記念式을 열고 口腔保健事業을 推進한 道內 學校·保健所·有關團體 關係者를 口腔保健 有功者로 表彰한다. 또 每年 해왔던 公募展 等을 통해 齒牙 管理의 重要性을 다시 한 番 擴散할 豫定이다. 前 회장은 “口腔은 우리 몸이 外部의 物質과 接觸하는 첫 關門이면서 다양한 細菌이 繁殖하기 좋은 濕하고 따뜻하며 어두운 環境이기 때문에 管理가 매우 重要하다”며 “입속의 다양한 細菌들이 粘膜과 血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炎症과 여러 가지 病을 일으키고 心血管 疾患이나 癡呆, 糖尿 等의 다양한 全身疾患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양치질로 細菌을 줄이고, 定期的인 檢診으로 病을 早期發見하면 費用과 治療 時間이 적게 들고 痛症도 經驗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前 會長은 會員은 勿論 道民과의 接點을 늘리는 方案을 찾아 門턱 낮은 齒科, 島民의 健康한 삶에 보탬이 되도록 努力하겠다는 覺悟다. 그는 “앞으로도 島民의 生涯週期別 齒牙健康과 齒科醫師의 醫療環境 改善을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强調했다.

“地域의 숨은 일꾼 찾습니다” 第9回 羽書文化賞 首相候補者 公開 推薦接受

“地域 發展을 위해 애쓰시는 숨은 일꾼을 찾습니다.” 羽書文化財團이 ‘第9回 羽書文化相’ 受賞 候補者를 公開 募集한다. 羽書文化財團은 大韓帝國 말부터 平生 農村振興運動에 獻身한 迂書 오성선(1872~1950) 先生을 기리고자 2016年 設立됐다. 迂書 先生의 改革精神을 繼承하고자 羽書文化賞을 制定해 每年 部門別 受賞者를 選定, 施賞하고 있다. 羽書文化賞은 社會奉仕上, 農業人上, 靑年 農業人上, 功勞賞 等 總 네 個 部門이다. 社會奉仕上, 農業人上, 靑年 農業人賞 受賞者에게는 賞金 1千萬 원과 賞牌를 授與하며 特別賞인 功勞賞은 激勵金 100萬원을 傳達한다. 社會奉仕賞은 ▲社會 共同善을 위해 獻身한 個人 또는 團體 ▲社會 安定과 生活水準 向上을 爲해 地域社會를 先導하는 個人 또는 團體 ▲住民들이 日常生活 속에서 文化·體育의 惠澤을 누리도록 實行한 藝術·體育 分野의 個人 또는 團體가 對象이다. 京畿道 內 居住하는 個人이나 事務所를 둔 法人이나 團體與野 한다. 農業人賞은 ▲새로운 農業技術의 開發 및 普及을 통해 高品質 農産物을 生産하는 等 農業 發展에 寄與한 農業人 ▲農業人들의 所得 增大 等을 통해 地域 農業 發展을 이끌어 가는 先導 農業人 ▲새로운 品目 開拓 또는 農産品의 品質 向上과 附加價値를 創出해 輸出 等 農業 發展에 貢獻한 農業人 等이면 推薦 可能하다. 實績 期間은 公告日에서 過去 5年 間이다. 靑年農業人賞은 ▲農業·農村의 持續 可能한 發展을 先導하는 靑年農業人(1984年 1月1日 以後 出生者)으로 위 農業引上에 該當하는 業績을 實現한 境遇 該當된다. 農業人과 靑年農業人 受賞 對象者는 道內 住所와 事業場을 두고 營農活動을 해야 한다. 올해 새로 新設된 功勞賞은 社會奉仕上, 農業人上, 靑年農業人賞 受賞者의 推薦人이 指定한 推薦 擔當者가 對象이다. 地域을 위해 獻身하는 受賞 候補者들을 發掘하는 이들의 勞苦를 激勵하고자 올해 새롭게 新設됐다. 社會奉仕賞은 道內 管轄 邑·麵·洞長이나, 財團의 首相 候補者 推薦 要請을 받은 關聯 機關·團體長, 20人 以上의 道內 居住者나 羽書文化相의 歷代 受賞者(同一 施賞 部門) 等에게 推薦 받으면 된다. 農業印相과 靑年農業人賞은 管轄 市·郡 農業技術센터腸이 推薦할 수 있다. 候補者 接受는 7月 31日까지며, 羽書文化財團 누리집을 통해 推薦書와 公的 說明書 等을 내려받아 提出하면 된다. 最終 受賞者는 分野別 審査委員會의 審査와 財團 理事會 決議를 거쳐 決定되며 施賞式은 10月 中 열릴 豫定이다. 羽書文化財團 關係者는 “地域社會를 위해 獻身하시는 분들의 수고와 努力이 빛을 發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關心을 바란다”고 말했다. 申請 方法 및 仔細한 內容은 羽書文化財團 事務局을 통해 問議하면 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京畿道의 世界遺産’…京畿歷史文化遺産원, 京畿文化遺産學校 開講

경기문화재단 京畿歷史文化遺産院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京畿道의 世界遺産’을 主題로 ‘2024年 京畿文化遺産學校’를 進行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京畿道의 世界遺産’은 競技도 世界遺産의 卓越한 普遍的 價値를 道民들과 共有하고, 道民들이 世界遺産에 더욱 興味를 가지고 訪問하도록 企劃됐다. 유네스코 世界遺産은 保存할 價値가 있다고 判斷해 유네스코가 指定하는 人類의 普遍的인 文化遺産을 뜻한다. 現在 京畿道에는 水原 華城(1997年)과 朝鮮 王陵(2009年), 南漢山城(2014年)李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으로 登載 됐으며, 北漢山城(2022年 優先登載目錄 登載)과 洋酒 檜巖寺지 遺跡(2022年 暫定目錄 登載) 等의 유네스코 世界遺産 登載가 推進되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京畿道의 世界遺産’은 오는 13日부터 7月 18日까지 6週間, 每週 木曜日 午後 2時부터 4時까지 경기문화재단 多産홀에서 進行된다. 第1强 ‘世界遺産 制度와 京畿道의 世界遺産 理解(최재헌, 建國大 大學院 世界遺産學科 敎授)’, 第2强 ‘世界遺産 水原華城의 價値, 그 특별함(오선화, 水原市 華城事業所 學藝硏究士)’, 第3强 ‘與民空輸(與民共守), 都城 死守의 價値를 實現한 北漢山城(박현욱, 京畿歷史文化遺産원 先任硏究員)’, 第4强 ‘神이 내린 庭園, 朝鮮王陵(신희권, 서울시립대 國史學科 敎授)’, 第5强 ‘世界遺産 登載 10周年 南漢山城 回顧(回顧)(노현균, 경기문화재단 政策室 室長)’, 第6强 ‘東아시아 禪宗寺院의 繁榮과 擴散의 證據, 洋酒 檜巖寺지 遺跡(김종임, 楊州市 世界遺産推進팀 學藝硏究士)’을 主題로 世界遺産의 保護와 世界遺産 登載 推進의 一線 現場에 있는 名士 6人이 講義한다.

박종강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長 “다양한 世代 어울리는 ‘모두의 博物館’으로 擴張” [인터뷰 줌-in]

경기문화재단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이 다양한 世代가 어울릴 수 있는 家族博物館, ‘모두의 博物館’으로 再誕生한다. 박종강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張은 지난 달 29日 就任 100日을 맞아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어린이가 줄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博物館의 觀覽客도 減少하고 있다”며 “어린이 觀覽客은 大部分 家族과 함께 오기 때문에 어린이를 中心에 두고 다양한 世代가 어울릴 수 있는 家族 博物館으로 擴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特히 朴 館長은 콘텐츠 構成의 자유로움을 통해 景氣北部어린이博物館을 北部 圈域의 文化據點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構想을 밝혔다. 朴 館長은 “北部에는 南楊州의 ‘實學博物館’, 漣川의 ‘全曲膳賜博物館’이 있지만 모두 專門 分野에 特化된 博物館”이라며 “어린이博物館은 콘텐츠가 相對的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長點이 있다. 多彩로운 콘텐츠로 北部人의 生活 깊숙이 스며드는 文化據點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은 京畿北部 地域이 가진 天惠의 自然環境을 素材로 한 藝術體驗 프로그램 發掘에 速度를 내고 있다. 最近 景氣北部어린이博物館이 선보이고 있는 ‘숲, 고 싶다’ 展示가 代表的이다. 이는 어린이와 家族 모두가 ‘숲’에 對한 印象을 생생하게 感覺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體驗型 展示로,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人間이 家族이라는 숲을 만들고 그 숲이 모여 巨大한 社會를 이룬다는 主題意識을 담고 있다. 앞서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이 지난해 선보인 ‘ANTI-FREEZE: 얼어붙지 않을 거야!’ 亦是 櫃를 같이다. 展示는 逍遙山에서 날아드는 새들과의 共存을 보여줬는데, 特히 버드세이버를 設置해 숲의 새들과 함께 살아가는 實踐的 努力을 公共美術로 풀어내 注目받았다.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은 앞으로 展示, 硏究 機能과 더불어 學校 連繫 敎育 프로그램을 통한 地域社會와의 連帶도 强化해 나갈 豫定이다. 朴 館長은 “學術 硏究를 바탕으로 構成한 展示를 體驗케 하고, 展示와 連繫된 敎育 프로그램을 履修하게 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살아가는 地域을 다양하게 理解하며 成長하는 데 寄與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京畿北部어린이博物館이 뻔하지 않은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어 ‘또 가고 싶은 곳’, ‘한 어린이가 어른으로 成長하는 데 靈感을 줄 수 있는 곳’李 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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