速報=醫科大學 增員을 둘러싼 議政(醫政) 葛藤이 3個月 넘게 持續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醫協)가 政府의 醫療改革 政策을 糾彈하기 위해 全國 6個 地域에서 촛불集會를 연다.

26日 醫療界에 따르면 醫協은 오는 30日 午後 9∼10時 서울 中區 德壽宮 大漢門 앞에서 '大韓民國 政府 韓國醫療 死亡宣告의 날' 촛불集會를 開催한다.

같은 날 서울 外에도 강원과 忠淸, 慶尙, 全羅, 濟州 等 全國 6個 地域에서 同時多發 集會가 열릴 豫定이다.

集會에서는 김교웅 義俠 代議員 議長이 '政府가 韓國 醫療를 죽인 것'에 對한 哀悼辭를 表明하고, 안상호 韓國先天性心臟病患憂會 代表 等 患者團體와 專攻醫·醫大生 學父母 團體 等이 參與해 政府 政策에 對한 批判 發言을 한다.

參席者들은 '醫學敎育 死亡 國民健康 死亡' 等의 文句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利用해 메시지를 傳達할 豫定이다.

이날 集會에는 지난 2月 16日 韓國科學技術員(KAIST·카이스트) 學位 授與式에서 尹錫悅 大統領을 向해 소리를 질렀다가 大統領警護處 要員들에 依해 强制로 退場당한 이른바 '입틀幕' 카이스트 卒業生 신민기 氏도 參席해 '韓國 科學은 이미 事實上 死亡했다'는 趣旨로 自由發言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便, 全國醫科大學 敎授 非對委(全義非) 최창민 非對委員長은 前날 醫大 增員이 確定되면 '1週日間 休診'을 하겠다던 方針 撤回를 示唆했다.

'1週日間 休診' 計劃과 關聯해 "一週日 休診한다고 해도 政府가 꿈쩍 안 할 게 뻔하다"며 "患者들이 被害를 본 게 明確한 狀況에서 우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崔 委員長은 다만 "갑자기 모든 專攻醫를 免許 停止를 시키거나 그러면 狀況이 달라질 것"이라며 "政府가 그런 狀況을 만들지 않기를 懇切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全義費는 政府의 醫大增員 强行 推進에 反對하는 各 醫大의 敎授 非常對策委員會가 모인 團體로, 40個 醫大 中 19곳의 敎授들이 參與하고 있다.

全義비는 지난 3日 온라인 會議를 연 뒤 "政府가 醫大 增員 節次를 進行해서 2025年 定員을 確定할 境遇 1週日間의 集團 休診 等을 包含한 다양한 行動 方法에 對해 論議했다"고 밝힌 바 있다. 全義非 關係者는 "政府가 增員을 强行해 確定하면 1週間 集團休診을 包含한 다양한 行動을 展開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對해 政府는 브리핑을 통해 "生死의 岐路에서 싸우고 있는 患者분들과 家族들을 생각해 集團行動을 멈춰달라"고 促求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