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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次 産業 水産業을 6次 産業으로 <5> 專門家가 본 `6次 産業` 水産 未來 : 國際新聞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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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次 産業 水産業을 6次 産業으로 <5> 專門家가 본 `6次 産業` 水産 未來

世界的 育種技術-政府 支援 椄木땐 養殖業은 새로운 `바다의 블루오션`

  • 김태경 記者 tgkim@kookje.co.kr
  •  |   入力 : 2010-10-27 20:12:31
  •  |   本紙 18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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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상호 錦營水産 代表, 老蟾 코라 代表, 김정봉 KMI本部長, 한용옥 事業團長

◇ 박상호 錦營水産 代表

- 참다랑魚 치어 確保 急先務… 輸入하기엔 業體 負擔 커
- 外海 管理線 톤수制限 풀어야

◇ 老蟾 코라 代表

- 最大 懸案은 後繼者 養成…熟鍊된 技術없는 勞動力으로 樣式産業 發展 壯談 못해

◇ 김정봉 KMI本部長

- 自動化 시스템 導入으로 專門人力 減少 對處하고 物流費 낮추는 方案 講究를

◇ 한용옥 事業團長

- 코트라 等 水産專門家 없어 正確한 輸出情報 確保 안돼 東南亞 市場 開拓 蹉跌도

衰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여겼던 水産業이지만 危機 속에도 解法은 있다. 잡는 漁業에서 기르는 漁業으로 變化하고 있는 水産業은 이제 6次 産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始動을 걸었다. 觀賞魚와 넙치, 참다랑魚 産業化를 위한 硏究는 多方面에서 進行되고 있다. 世界的 水準의 技術力이지만 産業化하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只今이 機會다

우리나라 樣式 關聯 業界는 急成長하고 있는 中國을 가장 큰 市場으로 보고 있다. 觀賞魚의 境遇 中國에서 市場이 제대로 形成되지 않은 데다, 弘報를 통해 '海水 觀賞魚는 잘 죽기 때문에 키우기 어렵다'는 잘못된 通念만 바로 잡는다면 18億 위안(韓貨 3020億 원)으로 推定되는 市場을 占有할 수 있다는 것이 專門家들의 分析이다.

'中國人이 참다랑魚를 먹기 始作했다'는 뉴스도 우리로서는 喜消息이다. 中國의 上流層을 中心으로 高級魚種 참다랑魚에 對한 需要가 增加하고 있다. 國際的으로도 참다랑魚 쿼터 規制가 强化되면서 참다랑魚 最大 消費國인 日本도 最近 참다랑魚 供給物量이 減少 趨勢여서 日本 市場을 攻掠하는 方案도 摸索할 수 있다.

■人力難 解消 時急

濟州道 앞 바다 外海 가두리養殖場에서 참다랑魚들이 자라고 있다. 國立水産科學院 未來樣式硏究센터가 目標대로 2015年까지 참다랑魚 完全 樣式을 이루기 위해서는 克服해야 할 課題들이 아직 많다는 指摘이다. 未來養殖센터 提供
世界 觀賞魚 産業의 中心地로 浮上하고 있는 中國 광저우 所在 水産硏究所 中 1個 硏究所만 해도 觀賞魚 博士가 100名이 넘는다. 우리나라에는 單 2名의 博士가 淡水 및 海水 觀賞魚를 硏究하고 있는 實情이다. 水産專門人力이 不足해 硏究를 進行하고 있는 分野를 이어받아 進行할 後任者가 없다는 것이 深刻한 問題다. 水産養殖 技術 面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는 日本도 樣式現場에서 일할 人力이 없어 家族單位로 養殖場을 運營하는 家內手工業이 主를 이루고 있다.

넙치 및 觀賞魚 産業化를 위한 硏究를 進行하고 實際 産業化에 뛰어든 主人公인 '韓國海水觀賞魚宗廟센터'(코라)의 老蟾 代表는 "國內 樣式業界의 問題는 次世代 後繼者가 없다는 것이다. 當場 人力이 없으니 外國人 勞動者를 쓰도록 要請하고 있지만, 그런 人力은 자주 離脫하는 탓에 熟鍊된 技術이 蓄積되지 않는 問題가 있다. 技術力 없이 單純 勞動만 갖고 어떻게 樣式産業이 發展할 수 있겠는가"라고 反問했다. 김정봉 海洋水産開發院(KMI) 水産政策硏究本部長은 "人力 減少에 有效한 手段 中 하나가 自動化 시스템이다. 特히 輸出과 關聯해서 物流費를 낮출 수 있는 方案이 必要하다"고 提案했다.

■産業化를 위한 課題도 山積

新成長動力으로 成長하기 위한 水産 部門은 이제 첫발을 뗀 狀態다. 硏究室에서 進行되던 課題들이 實際 業界 關係者들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豫期치 못한 問題에 부딪히기도 한다. 참다랑魚 樣式의 境遇 치어 確保가 急先務로 꼽힌다.

濟州島에 別途 法人 '錦營濟州참치'를 設立, 참다랑魚 試驗樣式 許可를 받은 釜山業體 '錦營水産'의 박상호 代表는 "政府 支援金은 施設費에만 該當돼 값비싼 稚魚를 日本 等地에서 輸入해야 한다. 相對的으로 低廉한 1㎏ 未滿의 稚魚는 잘 죽어버리는 問題가 있고, 適當한 크기의 참다랑魚를 輸入하기에는 業體들의 費用負擔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또 外海養殖의 境遇 乃灣養殖에 비해 波濤가 높은 바다로 나가 管理해야 하기 때문에 船舶 安全을 위해 現在 15t으로 制限된 管理線 톤수 制限을 풀어야 한다는 것이 業界의 主張이다.

水産物 輸出市場을 開拓하려고 해도 情報 不足으로 難關에 부딪히는 境遇도 있다. 우리나라 넙치 輸出의 折半 以上을 맡고 있는 濟州넙치클러스터 한용옥 事業團長은 "政府는 輸出市場을 擴大하라고 하는데 正確한 現地 情報를 求하기 힘들다는 것이 問題다"며 "aT(農水産物流通公社)와 코트라에 물어보면 水産物은 專門家가 없다. 輸出과 流通情報에 對한 渴症을 말끔히 解決해 줄 수 있는 機關이 必要하다"고 밝혔다. 한 團長은 "東南亞 같은 境遇 分明 市場 開拓 可能性은 있는데도 實務 次元의 情報가 없어서 事業을 推進하면서 힘만 들고 成果는 안 나오는 狀況이다. aT나 코트라 等이 協力體系를 갖춰 輸出業體들의 問題를 解決해야 한다. 特히 이番에 締結된 한·EU 自由貿易協定(FTA)에서도 水産專門 人力이 들어가 앞으로 輸出과 關聯해 發生할 수 있는 問題들에 對備해야 한다"고 注文했다.


# 劉正福 農林水産食品部 長官 인터뷰

- "水産業 먹을거리産業서 新成長動力으로 育成
- 水産資源事業團·品質檢査員 等 釜山 輿論 反映"
- 觀賞魚 産業 豫算 反映·法的 뒷받침 推進
- 未來志向的 觀點서 水産專門 人力 養成
- 참다랑魚·넙치 等 樣式 輸出主導型으로

劉正福 農林水産食品部 長官이 27日 果川廳舍에서 政府의 水産業 育成 政策을 說明하고 있다. 이용우 記者 ywlee@kookje.co.kr
"얼마 前 釜山 水産科學院을 訪問했을 때 觀賞魚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現場에서 觀賞魚産業의 展望에 對해 들었습니다. 來年度에 觀賞魚 關聯 豫算이 反映되지 않았지만, 國會 審議過程에서 反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現在 觀賞魚産業 育成을 위한 基本 計劃을 樹立하고 있으며, 올 年末에는 國內 觀賞魚産業의 基盤 擴充과 輸出 支援 프로그램을 具體的으로 담은 基本計劃을 發表할 것입니다."

劉正福 農林水産食品部 長官은 就任 以後 첫 公式日程으로 釜山共同魚市場을 訪問했다. 그동안 忽待받는다고 느껴온 水産人들度 柳 長官에게 거는 期待가 크다.

柳 長官은 最近 所屬機關 業務報告次 釜山에 들렀을 때 東海漁業指導線을 타고 나가 바다에서 操業 中인 漁船에 옮겨 타 漁業人들의 懸案을 直接 들어보기도 했다. 27日 政府果川廳舍에서 柳 長官을 만나 水産業을 高附加價値 '6次 産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政府의 政策 方向 等을 들었다.

柳 長官은 釜山共同魚市場과 漁業現場을 訪問한 것에 對해 이렇게 說明했다. "現場을 充分히 理解해야 需要者 中心의 政策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就任 前에는 鷺梁津 水産市場을, 就任 後에는 釜山共同魚市場을 둘러보고 現場에서의 隘路事項을 直接 들어봤습니다. 앞으로도 現場의 목소리를 政策에 反映하고 水産業의 潛在力을 살려 未來 新成長 産業으로 育成해나갈 計劃입니다."

于先 柳 長官은 올해부터 政府가 育成하기로 했으나 정작 來年 豫算에서 反映되지 않은 觀賞魚産業 育成을 위한 計劃을 年末까지 樹立, 來年 初에는 法律 制定도 推進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特히 水産業을 新成長産業으로 育成하기 위해 必要한 現場人力과 專門人力 育成과 關聯, "一旦 水産業 自體가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魅力的인 産業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젊은 人力들의 水産業 分野 進出을 奬勵하기 위해 國內 水産業의 位相을 提高할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向後 10年 뒤의 水産業을 내다보는 未來志向的인 觀點에서 現行 後繼人力 育成政策을 全面 再檢討해 綜合的인 水産專門人力 育成計劃을 來年 2月에 마련하겠다"고 밝힌 柳 長官은 "單純한 먹을거리 産業에서 벗어나 食品産業, 生命産業 等 有望分野에 對한 積極的인 硏究·開發(R&D) 支援을 擴大해 水産業의 外延을 넓히고 水産業의 全體 파이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現場人力 問題에서 水産의 境遇 特히 漁業現場의 높은 勞動强度와 劣惡한 生活與件으로 因해 無斷離脫率이 높다. 柳 長官은 "外國人 勞動者를 增員하기에 앞서 離脫率을 낮추기 위해 外國人 船員宿所 建立 等 福祉水準을 높이는 方案을 推進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多文化社會의 社會的 弱者인 外國人 勞動者를 따뜻하게 配慮해야 한다"고 力說했다.

終戰 海洋水産部에서 分離돼 農林水産食品部로 編入된 以後 澎湃하고 있는 '水産 忽待論'에 對해 柳 長官은 "政府는 農業 水産 畜産 食品 等 現在 農食品部가 管掌하는 여러가지 業務 中 競爭力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고 競爭力을 갖춘 分野를 集中 育成하는 것이다"며 "水産은 觀賞魚와 참다랑魚, 넙치 等만 해도 輸出主導 産業으로 育成할 수 있는 成長可能性이 있는 産業인데 差別할 理由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特히 柳 長官은 水産資源事業團 本部 選定과 水産物品質檢査員 移轉 等 釜山 懸案과 關聯된 事項에 對해 "釜山 輿論을 잘 알고 있다"면서 "어떻게 해야 效率的이고 合理的일 수 있는지 熟考해서 結論을 내겠다"고 말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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