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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年 06月 14日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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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者살롱
修習記者 |
<수습기자 25시="">
豫備記者에서 眞짜記者가 되는 左衝右突 3個月의 記錄들
金賢美 記者 | 뉴미디어部
<웨딩다이어리>
새로 맡은 映像도, 結婚도 처음 해봐서 苦戰 中인 記者
안대훈 記者 | 社會部
<심야영화>
'1張이요'라는 對答에 티켓팅 職員의 눈瞳子가 微細하게 떨리지 않길 바라는 1人
김유경 記者 | 經濟部
<일상탐독2>
新春文藝는 겨우 通過했지만, 媤집도 못 내고 媤집도 못 간 記者
도영진 記者 | 社會部
<나혼자산다>
30代 魂남의 둘보다 좋은 솔로 라이프. 이러다 老總角...?
김세정 記者 | 文化部
<음식일기>
學生일 때도 職場人일 때도 한결같이 높은 엥겔指數를 記錄 中인 ‘맛사랑’ 記者
曺圭鴻 記者 | 編輯部
<책 읽어주는="" 홍아="">
一 年 동안 冊을 읽지 않아도 몸 어디에도 가시가 돋지 않는 사람
김승권 記者 | 寫眞部
<사진 플러스="">
大學新聞社 時節 꿈이었던 寫眞記者를 하고 있는 幸運의 사나이
고휘勳 記者 | 文化體育部
<개취 갤러리="">
抽象美術 理解 안 돼 美術工夫. 하지만 至極히 個人的으로 좋아하는 作品만 안다는게 陷穽
記者들의 左衝右突 海外取材機
<꽃보다 기자="">
記者들이 海外 取材中 겪었던 재미있고, 荒唐하고, 虛脫했던 뒷이야기. 只今 始作합니다.
<기자가본>
記者가 본, 記者가 가 본 現場 이야기
정민주 記者 | 文化部
<야구야그(끝)>
野球 9段을 꿈꾸는 NC다이노스 팬이자 文化部 記者
이민영 記者 | 뉴미디어部
<30대 반강제="" 전원생활(끝)="">
어쩌다 30代에 昌原 同邑 깊숙히 들어간 村놈(?) 記者의 左衝右突 適應期
권태영 記者 | 編輯部
<'nc' 야구="" 읽어주는="" 남자(끝)="">
NC 消息을 생생하게 傳해 드립니다.
兆고운 記者 | 뉴미디어部
<조 기자,="" 고운맘="" 되다(끝)="">
긴 育兒休職을 끝내고 復歸한 워킹맘이자 10年次 記者
김희진 記者 | 政治部
<팡팡로망(끝)>
編輯部 記者. 빵을 사랑해 製菓·製빵技能士 資格證을 땀
이슬기 記者 | 經濟部
<막내 고양이="" 심바(끝)="">
막내 고양이를 들였으나 如前히 집안序列은 最下位인, 經濟部 막내記者
最近消息
[살롱] 난 藝術은 都統 모르겠다
冊 읽어주는 洪아 (11) 달과 6펜스(서머싯 몸)
"이 그림의 價値가 돈으로 따지면 얼마로 보이십니까? 質問을 바꿔보겠습니다. 이게 그림으로 보이십니까?"난 이렇게 自問해보고 두 質問에 같은 對答을 한다. "모르겠다." 이 美術品은 國內에서 가장 비싼 作品이다. 지난 7日 홍콩에서 열린 서울옥션에서 金煥基(1913~1974)의 大型 붉은 點火 '3-II-72 #220'李 85億3000萬원에 落札됐다. 國內 美術品 最高價 10點 中 8點이 金煥基 作品이다. 8個 作品의 總價格은 當時 落札價 基準으로 400億원을 훌쩍 넘는다. 난 모를 일이다. 抽象美術 先驅者인 金煥基(1913~1974)가 1972年 그...
曺圭鴻 記者
[살롱]'公主가 王子를 만나 오래오래 幸福하게 살았다' 以後 眞짜 이야기
(10) 童話 밖으로 나온 公州(마샤 그래드)
지난해 年末 後輩와의 술자리에서 弄談 섞인 푸념을 한 적이 있다. "요즘엔 先輩들이 學校에 와서 멘토다 뭐다 하면서 後輩들을 이끌어 주던데 우리 땐 그런 것 하나 없었다. 우리도 그런 機會가 많았다면 좋았을 것을…" 그러자 後輩가 말했다. "先輩, 基깔(?)나는 게 하나 있는데요. 해보실랍니까" 그렇게 내가 卒業한 大學校 學科 後輩들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冊 圖書館' 行事가 企劃됐다. 며칠間 準備를 거쳐 지난 14日 내 이야기로 後輩들에게 詐欺(?)를 치고 왔다. 이番 살롱에서는 그 詐欺 內容...
曺圭鴻 記者 記者
[살롱] 日常耽讀 (끝) 日常耽讀/김유경
安寧하세요?日常耽讀을 連載해 온 김유경입니다. 日常耽讀을 써온지 햇數로 4年이 넘어가고 있습니다.2015년 봄부터 只今까지 띄엄띄엄 느릿느릿.짧다면 짧지만 또 길다면 긴 時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8年 봄,勇氣를 내어 이 稚氣어린 글들을 冊으로 엮었습니다.지난해부터 서른 篇을 골라내어 조금씩 다듬었어요.다시 꺼내어보니 어떤 글은 무척이나 부끄러웠고 어떤 글은 제 것이 아닌量 낯설었습니다.흩어진 글을 한데 묶는 過程은 제게도 난生 처음, 나름의 決斷이 必要한 작업이었으나감사하...
김유경 記者
[살롱] 한 사람의 學問的 業績과 政治的 行步를 分離할 수 있을까
冊 읽어주는 洪아 (9) 히틀러의 哲學者들(異本 셰라트)
帝國主義에 附逆한 哲學者의 哲學, 배워야 할까? 난 안 배우련다. 다른 더 좋은 배울 거리가 넘친다. 2次大戰 時期 나치의 蠻行을 보면 자연스럽게 日帝의 蠻行이 오버랩된다. 우리民族이 帝國主義 擴張에 따른 被害를 나치의 被害國들 못지않게, 어쩌면 더 苛酷하게 겪었기 때문이다. 甚至於 그 傷處는 아직 治療되지 않고 있다. 그 理由에는 親日 淸算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點도 있다. 우리는 學校에서 如前히 李光洙를 最初의 우리나라 近代小說家라고 배우고 있고 최남선, 노천명 等의 親日 文學家들의 詩를 工夫한다. ...
曺圭鴻 記者
[살롱] 日常耽讀 (32) 코끼리 그늘로부터 잔디/이제니
記者살롱
어두침침한 汽車間 같은 호프집 門을 열고 그들이 電話로 알려준 '안쪽 자리'를 찾아 들어갔을 때, 두 사람은 이미 氣分 좋게 醉해 있었다. 물氣가 싹 가신 오징어와 땅콩, 數次例 비워냈을 麥酒盞이 허름한 테이블 위에 어지러이 널려있었고 두 사람 모두 혀가 半쯤 꼬여 말이 쉬쉬 새어 나갔다. 한눈에 보기에도 속이 虛하고 쓰라린 部分이 있을 법한 이 사람들의 呼稱은 簡單히 말해 金과 朴. 金은 比較的 가까운 距離에 있었지만 巹禮엔 서로 바빠 거의 만나지 못했고, 잊을만하면 나타나 재밌는 술자리를 ...
김유경 記者
[살롱] 氣力이 펄펄 넘치는 새해를 期待하며
冊 읽어주는 洪아 (8) 나는 왜 無氣力을 되풀이하는가(에리히 프롬)
會食·祝祭의 雰圍氣가 日常을 짓누르는 年末이다. 이런 祝祭 雰圍氣를 맞이하던 過去의 나는 無氣力에 휩싸여 아무 것도 하기 싫거나 뭐든 하고 싶은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혼자인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올해도 같은 날을 보내고 있진 않다. 結婚 後 맞는 첫 年末의 포근함이 過去의 年末 無氣力을 記憶 속에서 가시처럼 도드라지게 했다. 이런 때 偶然히 펼친 冊이 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無氣力을 되풀이 하는가'였다. 에리히 프롬은 現代人 모두가 一定量의 無氣力症을 갖고 있다고 說明한다. 그에 ...
曺圭鴻 記者
[살롱] 深夜映畫 (5) 살, 造作된 記憶- 記憶의 밤
大學時節 술 먹은 다음날에도 얼굴이 붓지 않아 種種 부러움을 샀다. 늦잠 자고 씻지도 않은 모습으로 講義室에 가도 '오늘따라 괜찮은데?'라는 말이 들려오곤 했다. 꾸미면 더 못 난 것은 陷穽. 아무튼 이 모든 것은 술과 늦잠에도 무너지지 않는 오똑한 콧날과 날카로운 턱線 德分이었다. 그래서 아침이면 거울 앞에서 累次 父母님께 感謝 人事를 드렸다. 훗. 그랬는데. 요즘 뭔가 異常하다. 周邊 사람들이 다들 나보고 '살 찐 것 같다'고 한다. 아니 正確히 '살 쪘다'고 指摘한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反駁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안대훈 記者
나혼자산다 (12·끝) 혼자이지 않기 위해 혼자가 되고자 했던 나
혼자, 홀로…. 쓸쓸한 單語다. 싫어하지만 또 익숙한 單語다. 六男妹의 늦둥이 막내로 자랐다. 이 事實을 누군가에게 告할 때마다 그들은 하나 같이 말한다. "너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겠구나." 우리 家族들이 이 글을 보면 많이 섭섭할 것 같다. 한便으론 많이 未安해 할 게 틀림없다. 그러나 나는 쓸쓸하고 외롭게 컸다. 혼자라고 느껴진 때가 많았다.넉넉지 않았던 살림살이는 家族들을 하루終日 일터로 나가게 만들었다. 家族들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서로 살을 부비고 웃음을 지을 餘裕가 없었다. 나는 親舊들이 갖...
도영진 記者
[살롱] 日常耽讀 (31) 뜨거운 사람들/이현승
그해 여름은 무더웠다. 모두가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덥다, 라고 말하고 다녔다. 하지만 나는 춥기만 했다. 서럽기만 했다. 집에서 새벽 별을 보고 나와 警察署 刑事係와 交通調査係를 돌았다. 어느 누구도 반기지 않았다. 나는 當直官을 깨워 지난 밤의 일들을 캐물어야 했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래야만 했다. 그들은 대충 對答했고, 한番 더 물으면 짜증스럽다는 表情을 숨기지 않았다. 한여름 추위는 그들이 나를 그렇게 對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을 理解한다는 데서 起因했다. 그래. 저 사람들도 힘들겠지....
김유경 記者
[살롱] 록이 말한다, 함께하는 것이 革命이다
冊 읽어주는 洪아 (7) 록킹소사이어티 (장현정)
난 인디(Indie:independent의 준말)音樂을 좋아한다. 인디音樂은 말 그대로 資本·所屬社·大衆의 입맛에 左之右之되지 않고 音樂家 自身의 感受性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기 때문이다. '束縛에서 獨立한 것'이라는 意味 때문에 인디音樂은 장르와 無關하게 大衆歌謠보다 훨씬 무겁게 다가온다. 그래서 난 大衆歌謠는 흘려듣지만 인디音樂은 鑑賞한다. 록(Rock)의 誕生도 인디였다. 록은 고지식하고 僞善的인 倫理觀을 强調하는 美國 淸敎徒 世界觀으로부터의 獨立을 외치며 登場했다. 이런 影響으로 인디音樂度 록의 形態를 많이 빌리고 ...
曺圭鴻 記者
[살롱] 深夜映畫 (4) 氣絶 타임루프, 벗어나고파- 타임루프 映畫s
타임루프(time loop)는 이야기 속에서 登場人物이 同一한 時間을 繼續 反復하는 것을 말한다.요즘 자주 氣絶한다. 그렇다고 길을 걷다가, 또는 車를 몰다가 氣絶하는 것은 아니니 두려워마시길. 그저 일을 마치고 집에 와 暫時 寢臺에 누웠을 뿐인데, 아침인 境遇가 많아서 하는 말이다. 氣絶한 다음날은 出勤도 허겁지겁이다. 가까스로 出勤해 일하고 집에 오면 또다시 氣絶. 暫時 눈을 감았을 뿐인데…. 눈만 뜨면 다시 일터에 있는 時間이 反復된다. 問題를 解決하려고 나름 여러가지 努力도 해봤다. 體力이 問題인가 싶어 運動...
안대훈 記者
[살롱]울기엔 좀 曖昧할 때는 울어도 괜찮아
冊 읽어주는 洪아 (6) 울기엔 좀 曖昧한(최규석)
한 달餘間 冊 읽어 드리지 않은 것에 沙果 말씀부터 드린다. 지난 한 달 사이 一生 最大의 이벤트가 있었다는 것을 핑계로 하고 얼른 冊을 집어 들었다. 이番엔 漫畫冊이다. 決코 긴 글을 읽기 싫었던 것이 아니라는 말씀도 덧붙인다. 修能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時點에 문득 이 冊이 떠올랐다. 그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아버지와 離婚한 어머니가 美術을 하려는 自己를 뒷바라지 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는 自己 그림 練習帳을 寢臺 밑에 숨기곤 했다. 어느날 어머니는 그 練習帳을 보고 "좋...
曺圭鴻 記者
[살롱] 웨딩다이어리 (9) 眞짜 프로포즈
이 글을 쓰는 理由는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于先 밝힌다. 서운해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 건 아래에 적었다. 내 나름대로 定했던 프로포즈 猶豫期間은 10月 19日이었다. 그날은 會社 先後輩들에게 '저 結婚해요!' 알리고 祝賀 받는 댕기풀이가 豫定돼 있었고, 結婚 한 달 程度를 앞둔 時點이었다. (元來 댕기풀이는 新郞 될 사람이 結婚이 確定되면 親舊들을 불러 待接하고 結婚 事實을 알리는 자리지만, 우리 會社는 女子도 한다. 으레 하는 傳統같은 느낌?)結論은 못 받았다. 아직도. 예전에 有夫女 知人들이 男便이 결...
金賢美 記者
[살롱] 웨딩다이어리 (8) 無斷休載 그리고 게이트키핑에 對한 辨明
或者, “한동안 休載를 하는거야. 그러면 뭔가 宏壯한 想像을 불러 일으키지 않겠냐?”나, “와, 自意든 他意든 休載는 뭔가 眞짜 深刻해 보인다. 어떻게든 無條件 每週 쓸게요!”... 그래놓고 두 달째 無斷 休載를 해버렸다.(일주일에 한 篇씩 쓰겠다는 約束을 저버리고 無斷 休載를 너무나 길게 해버렸습니다. 罪悚합니다.ㅠㅠ)결론적으로 葛藤으로 인한 興味를 불러 일으키자던 或者의 말처럼 意圖했던 것도 아니고, 實際로 큰 問題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理由인 즉슨 이 世上 第一 큰 핑계라는 '바빠서'.처음 해보는 海外 企劃取材...
金賢美 記者
[살롱] 深夜映畫 (3) 3個月 間의 潛跡, 眞實의 房으로- 犯罪都市
(獨自)“야! 니 뭐야. 3個月 동안 뭐했어? 말 안해? 이 자스機... 안 되겠네. 眞實의 房으로” '쫄쫄이를 입은 두 쪼렙' 記者살롱 글을 쓴 지 3個月 만이다. 2株當 1回 連載를 約束한 나는 그間 一言半句도 없이 무連載를 하다가, 結局 眞實의 房으로 붙들려 왔다. 映畫 '犯罪都市'에서 마석度(마동석) 刑事는 입을 열지 않는 犯人을 '眞實의 房'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犯人에게 하이바(헬맷)를 씌우고, 통나무 같은 팔뚝을 휘둘렀다. 記者에겐 讀者가 마 刑事다. 더以上 우물쭈물하며 입을 열지 않았다간, 어떤 苦痛을 當할 줄 알기...
안대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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