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所得 1萬 달러 時代를 서울이 이끌었다면, 이제 2~3萬 달러 時代는 京畿道가 앞장서겠습니다. 首都圈 開發을 無條件 抑制해 京畿道를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轉落시켜선 안 돼요. 서울의 다양한 機能을 京畿道가 分散 誘致하면 大都市圈을 連結하는 中心 役割을 京畿道가 할 수 있습니다.”
分區地域人 京畿道 水原 靈通에 挑戰狀을 낸 한나라당 한현규(50) 候補는 “노무현 政府가 分配와 平等 論理에 치우쳐 地方 分散을 主導해왔다”며 “前近代的인 首都圈 抑制政策을 마감하고, 實質的인 地方 分權이 이뤄지도록 새로운 成長戰略을 세워야 한다”고 主張했다.
그는 “戰略도, 비전도 없는 포퓰리즘으로 大韓民國이 下向平準化되고 國際 競爭力을 잃어가는 모습을 더 以上 坐視할 수 없어 出馬를 決心했다”고 밝혔다. 한 候補의 競爭者는 30年 經濟官僚 貫祿을 자랑하는 김진표 前 經濟副總理. 열린우리당 候補로 나선 金 候補는 參與政府의 첫 經濟팀長으로 나라살림을 맡아왔다. 水原은 金 候補의 故鄕이다.
反面 한 候補는 水原과 아무런 緣故도 없다. 水原을 戰場으로 選擇한 것에 對해 그는 “金 副總理의 故鄕에서 參與政府의 經濟失政을 審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金 副總理가 參與政府 1年동안 한 일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分配와 平等 論理에 사로잡혀 不透明한 經濟政策을 펴는 바람에 不動産 大亂, 物流大亂, 카드大亂, 失業大亂, 首都圈 逆差別 等으로 나라經濟가 破綻 地境에 이르지 않았습니까? 經濟팀長으로서 못 살린 經濟를 國會議員 된다고 살릴 수 있나요?”
盧武鉉 大統領에 對해서도 批判의 목소리를 높였다. 特히 “總選을 앞두고 盧 大統領이 彈劾政局으로 몰아간 건 執權 1年 間의 總體的 失敗를 一擧에 덮으려는 意圖가 아닌지 疑心스럽다”고 主張했다.
“憲法의 守護者여야 할 大統領이 選擧法을 露骨的으로 無視하고 國民들 앞에서 選菅委를 흔들어대는데, 總選을 어떻게 치릅니까? 盧 大統領은 政治的 信賴를 完全히 喪失했어요. 彈劾 事由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憲法裁判所가 判斷할 일입니다만…. 彈劾政局은, 彈劾이 옳으냐 그르냐는 選擇을 國民들에게 强要해 總選에서 有利한 高地를 차지하려는 政府와 與黨의 올인 戰略입니다. 野黨이 民心을 잘못 읽었다고 하는데, 彈劾에 對한 批判 輿論도 事實 미디어들이 偏頗報道한 탓이 커요.”
▶한현규 候補(오른쪽)는 透明하게 選擧를 치르겠다는 約束을 지키기 위해 選擧事務室度 밖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透明琉璃로 만들었다. 內部는 茶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카페 雰圍氣로 만들었다. 選擧가 有權者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祝祭의 場이 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事務室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를 設置해 인터넷 生放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選擧運動 方式이 한나라당에 對한 否定的인 이미지를 稀釋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그는 主張했다. 가운데는 朴槿惠 한나라당 代表.
그는 “한나라당을 車떼기糖으로 罵倒해 나라經濟를 破綻 낸 主犯으로 몰아간 ‘輿論몰이式 審判’에 對해서도 一面 抑鬱한 側面이 있다”고 呼訴했다.
“車떼기黨이란 汚名은 너무나 不當합니다. 不法資金 500億~800億원 때문에 經濟가 破綻났다고 하는데, 不法的인 돈이었던 건 事實이지만 그 돈이 우리 經濟를 破綻시킬 만큼 큰 돈은 아니예요. 地下鐵 路線 0.5Km 建設하는 程度의 費用으로, 國民 한 사람當 1千원꼴이죠. 그 돈 때문에 經濟가 어려워졌겠어요? 저는 政府가 經濟 實情으로 날려버린 500條가 더 問題라고 봅니다.”
한 候補는 ‘都市 開發 專門家’로 통한다. 오랜 歲月 公職에 있으면서 社會期間施設과 都市 開發에 關與했다. 建設교통부 建設經濟局長, 情報化企劃團長, 高速鐵道企劃團長, 大統領祕書室 建設交通祕書官 等을 歷任했고, 特히 90年엔 靑瓦臺의 ‘庶民住宅企劃團’에 있으면서 분당·一山 等 首都圈 5個 新都市 開發에 參與했다. 高速鐵道企劃團長으로 있을 땐 2段階 工事의 着工時期를 2年 앞당기도록 建議해 大統領 決裁를 받았다. 이 일로 遊休 人力과 裝備를 줄이는 데 貢獻했다는 評價를 받았다.
그 後 그는 손학규 京畿道知事로부터 “京畿道 發電의 밑그림을 그려 달라”는 注文을 받고 2002年 7月 京畿道 政務副知事에 就任했다. 就任 後 가장 먼저 着手한 일은 水原 靈通區로 불리는 水原 이의동 一帶를 新都市로 開發하는 일. 地方自治團體가 自體的으로 新都市를 開發한 것은 水原 靈通 新都市가 처음이다. 이곳이 바로 그가 이番에 出馬한 水原 靈通. 그는 板橋新都市보다 1.5倍 假量 넓은 이 地域을 尖端科學情報都市로 만들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그는 또 이미 삼성전자 等이 들어와 있는 이 곳에 인텔·파스퇴르 等 世界的인 企業들의 R&D 센터를 誘致하고, 서울 工大 硏究 캠퍼스, 亞州大 産學硏센터 等을 세워 韓國型 실리콘밸리로 가꾸겠다고 公言했다.
한 候補는 이와 함께 靈通區를 敎育特區로 만들어 自立型 私立高와 특목高를 誘致하겠다고 밝혔다.
“民族史觀高等學校가 왜 江原道에만 있어야 합니까? 經濟 中心地로 발돋움할 靈通에 그보다 좋은 自立型 私立高를 만들 거예요. 敎育을 잘 시키려면 江南이나 분당이 아니라 靈通으로 가야 한다는 소리를, 제 귀로 直接 듣고 싶습니다.”
그는 또 主要 驛勢圈別 開發을 統合해 水原의 商業·業務·流通 機能을 强化하는 데 注力하겠다고 말했다.
“이番에 登院하면 京畿道가 東北亞 中心都市로 成長할 수 있도록 首都圈成長管理法 制定에 心血을 기울이겠습니다. 世界 經濟의 블랙홀로 擡頭한 中國과 맞설 수 있는 唯一한 地域이 京畿道예요. 그 中에서도 特히 水原이 首都圈 南部의 物流流通 據點都市로 거듭나도록 最善을 다할 겁니다.”
週 陳 월간중앙 政治改革포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