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歌手 사이에도 宮合이 있다

中央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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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 장윤정이 '어머나'를 부르기 싫어 사흘밤을 울었다는 얘기를 해 話題가 됐다. 또 '어머나'는 장윤정을 만나기 前 주현미·엄정화 等 無慮 8名의 歌手에게 退字를 맞은 노래.

장윤정과 '어머나'는 이렇게 어렵게 만났지만 트로트의 國民歌謠가 됐다.

노래와 歌手 사이에도 宮合이 있다. '大박'난 히트曲들도 알고보면 이가수 저歌手에게 拒絶 當한 事緣을 가진 노래들이 많다. 제 主人을 만나지 못해 헤매던 노래들은 제짝을 만나 우리 歌謠界의 한 페이지를 裝飾한 히트曲이 됐다.

最近 좋은 反應을 얻고 있는 女性 9人組 그룹 少女時代의 '다시 만난 世界로'는 解體된 그룹 밀크가 부르려고 했던 曲. 5年 前 作曲家에게 받은 '다시 만난 世界로'는 女性 4人組 그룹 밀크의 2輯 代表曲 候補로 點찍혔던 曲인데 팀이 解體되면서 繼續 잠자다 少女時代를 만나 빛을 發하고 있다.

이승철의 7輯 타이틀曲 '긴하루'는 作曲家 前해성이 나비效果의 보컬로 活動한 김바다에게 먼저 록버전으로 준 曲이다. 이승철은 이 노래를 듣고 앨범에 收錄해야겠다고 判斷, 발라드로 새롭게 編曲해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성시경이 불러 발라드 名曲이 된 노래 '내게 오는 길'은 演技者로 猛活躍 中인 이동건을 먼저 만났다. 作曲家 김형석은 '내게 오는 길'을 이동건側에 보냈지만 當時 所屬社에서 앨범에 收錄하지 않았고 성시경을 만나 히트曲이 됐다.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는 엄정화의 노래가 될 뻔 한 曲. 엄정화의 所屬社에서는 音盤 收錄을 願했으나 엄정화 本人이 앨범의 컨셉트와 맞지 않는다고 反對해 윤도현의 차지가 됐다.

또 時代를 거슬러 올라가면 1989年 當時 100萬張이 假量 팔려나간 변진섭의 2輯 '너에게도 또다시'는 元來 作曲家 하광훈이 '歲月이 가면'의 최호섭에게 만들어준 노래. 當時 최호섭의 所屬社는 노래가 그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判斷해 이 노래를 뺐고, 변진섭에게 가면서 발라드 名曲 隊列에 올랐다.

이경란 記者 [ran@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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