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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冊 | 才能스스로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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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歲 以上] 우리의 오두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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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分 圖書名 著者 譯者 年齡
그림冊 우리의 오두幕 마리 도를레앙 이경혜 5歲 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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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刊일 板形 페이지 數 ISBN 受賞/推薦 內譯
2021-06-14 230x310mm 48 978-89-7499-385-6 2019 랑데르노 受賞 作家

도서 소개

生命力 넘치는 自然의 품에서 세 親舊가 만드는 純粹한 冒險과 友情   봄이에요! 햇빛이 내리쬐고 새들이 지저귑니다. 自然 속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세 親舊들. 그런데 이 날은 하늘이 尋常치가 않습니다. 갑작스런 突風이 불어닥치면서 가벼운 散策길은 對 冒險이 되어버렸습니다. 親舊들은 손에 손을 잡고 하나가 되어 거센 바람을 함께 견뎌내는데…… 평화롭지만 때때로 거칠어지는 自然의 攝理 속에서 단단한 內面의 힘을 다지게 하는 日常 속 冒險과 友情을 담은 그림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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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글·그림 : 마리 도를레앙
프랑스의 作家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文學과 美術史를 工夫한 뒤 스트라스부르 裝飾藝術學校에서 일러스트를 專攻했습니다 . 《오 멋진데 ! , 《딴생각 中》等의 그림冊을 지었으며 , 幻想과 矛盾이 섞여 있는 日常을 作家만의 특별한 視角으로 觀察하고 , 創意的이면서도 銳利하게 表現하고 있습니다 . 《어떤 約束》은 2019 랑데르노 文學賞 어린이 部門에 選定되었습니다 .
■ 옮김 : 이경혜
글도 쓰고 , 그림冊 飜譯도 합니다 . 《幸福한 學校》 , 《새를 사랑한 새欌》 , 《石耳의 所願 注文 祕法》 等을 썼고 , 《어떤 約束》 , 《가벼운 公州》 , 《에드워드 호퍼 , 自身만의 世上을 그리다》 等 300 餘 卷의 그림冊을 옮겼습니다 .

상세 이미지

우리의 오두幕을 向하여 !
力動的인 自然의 품에서 만나는 어린 時節의 冒險과 幸福
 
冒險이 된 봄날의 散策
봄이 되자 , 世上은 躍動하며 살아 있다 외칩니다 . 이 自然의 合唱에 아이들은 和答하며 門을 열고 나서지요 . 나풀나풀 가벼운 발걸음의 아이들 뒷모습에선 흥겨움이 가득합니다 .
처음 風景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日常입니다 . 햇볕에 널린 하얀 빨래 , 오늘도 짖어대는 이웃집 개 , 아름드리 나무 아래의 羊떼 , 여기에 아이들의 쉴새 없는 재잘거림도 더해집니다 . 그 다음 펼쳐지는 짙은 綠色으로 꽉 찬 畵面에서 아이들은 가슴까지 자란 풀숲을 헤치고 나갑니다 . 거친 듯 부드러운 풀의 質感 , 바람에 흔들리는 풀 소리 , 싱싱한 내음 하나도 빠짐 없이 우리에게 傳達됩니다 .
아이들은 모두의 場所인 거기 를 向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하지만 멀쩡하던 하늘은 잿빛으로 바뀌고 , 세찬 突風이 모든 것을 뒤흔듭니다 . 混沌입니다 . 餘裕로운 散策은 그렇게 冒險이 되지요 .
이처럼 평화롭다가도 瞬間 모두를 壓倒하는 自然의 緊迫한 對備를 , 作家만의 感覺으로 畵面에 담았습니다 . 세 親舊들의 平凡한 봄날 日常은 剛한 生命力이 凝縮된 묵직한 綠色 기운을 뿜고 , 움직임과 결이 살아있는 섬세한 描寫로 생생히 살아납니다 . 이에 우리는 五感 全體로 自然에 感歎케 되고 이 力動的인 綠色의 冒險에 깊숙이 빠져듭니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헤쳐 나가는
이 作家의 前作 《어떤 約束》에서 重要한 모티브였던 것처럼 , 《우리의 오두幕》에서도 은 매우 重要합니다 . 이야기의 過程이자 , 目的입니다 . 아이들이 처음부터 가려고 했던 거기 는 오두幕이 아니라 오두幕도 包含된 길 自體 일 수 있습니다 .
그래서일까요 ? 아이들은 大槪 앞으로 나아가는 뒷모습 또는 옆모습입니다 . 마치 讀者를 앞장 서 이끄는 것처럼요 . 自然스레 우리는 그들과 같은 視線으로 함께 길을 헤쳐나가는 經驗을 합니다 . 아이들은 가는 내내 거침이 없습니다 . 처음엔 水平으로 이어지는 단조로운 軟褐色 길을 따라갑니다 . 그러다 문득 아무렇지 않게 그 길을 벗어나더니 마음대로 풀숲을 헤치고 나아가지요 .
이미 定해진 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씩씩한 아이들 , 가장 아이들다운 모습입니다 .
아이들 앞의 들판은 自由와 期待가 가득합니다 . 들판의 어딘가에 만들어 놓은 든든한 아지트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의 속된 걱정은 아랑곳없이 그들만의 世上을 도란도란 이야기합니다 .
갑작스러운 突風 앞에서도 勇氣와 忍耐 , 肯定과 餘裕가 있었던 아이들 . 自然의 품 안에서 스스로 을 찾아 내는 힘을 갖추었습니다 .
 
오두幕 , 모두의 追憶이자 約束과 希望
마리 도를레앙의 아름다운 이 冊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은 餘韻을 남깁니다 . 누구나 갖고 있을 어린 時節의 所重한 時空間을 이끌어 내기 때문이지요 .
混沌의 들판 한가운데에서도 愚直하게 자리를 지킨 투박한 모습의 오두幕 은 마음 속 追憶이자 希望이기도 합니다 . 따스하기만 할 것 같은 봄날에 豫告 없이 불어 닥친 突風 앞에서 , 손을 잡아 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 家族이나 親舊에 對한 따뜻한 記憶처럼요 .
이 그림冊에서도 世上을 뒤흔들던 거친 突風은 時間이 지나며 徐徐히 물러났고 , 하늘은 다시 부드러운 얼굴로 모두를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 세 아이들은 스스로 그리고 함께 길을 헤쳐 오면서 그러한 自然의 理致를 겪었기에 , 素朴한 민들레 茶의 香에 幸福해 하고 , 來日을 約束하고 希望합니다 . 永遠히 든든한 오두幕 안에서요 .
《우리의 오두幕》 , 어느 봄날 力動的인 綠色의 冒險 길에서 삶을 觀照하고 期待하게 하는 마리 도를레앙의 아름다운 그림冊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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