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時代 代表的 名門家인 坡平 尹氏와 靑松 沈氏 사이에 400年 가까이 끌어온 '山訟(山訟.墓地에 關한 다툼)'이 文化財委員會의 墓地 移轉計劃 承認으로 一段落됐다. 京畿 第2廳은 最近 中央文化財委員會가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尹瓘(尹瓘.?-1111) 將軍 墓域(史跡 第323號)에 造成된 심지원(沈之源.1593-1662) 墓(京畿道 記念物 第137號) 等 靑松 沈氏 祖上 墓 10餘機 移轉計劃 等을 承認했다고 23日 밝혔다. 2005年 量 門中의 後孫들은 尹瓘 將軍 墓域 內에 있는 靑松 沈氏 祖上 墓 10餘基를 移葬하고 坡平 尹氏 門中에서 里長에 必要한 敷地 8千餘㎡를 現在 位置에서 120餘m 떨어진 곳에 提供하기로 合意하며 劇的인 妥協을 이뤄냈으나 그 동안 文化財 以前 承認 및 現象變更 許可가 나지 않아 墓地를 옮기지 못했다. 京畿 第2廳 關係者는 "京畿道 및 中央文化財委員會에서 文化財 保存과 管理 等을 愼重히 檢討하느라 時日이 多少 오래 걸렸으나 兩 門中 後孫들의 大乘的인 讓步와 和解를 尊重해 墓地 移轉計劃 等을 承認했다"며 "京畿道 指定 文化財인 심지원 墓에 對해서는 來年 3月께 專門 發掘機關의 發掘調査를 거쳐 里長이 完了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英祖大王조차 解決하지 못한 두 門中의 400年 墓地 다툼은 終止符를 찍게 됐다. 量 門中 사이의 墓地 다툼은 朝鮮 中期인 1614年 靑松 沈氏의 首長으로 領議政을 지낸 심지원이 尹瓘 將軍 墓 바로 위에 父親 墓를 造成한 뒤 一帶 땅을 下賜받아 門中 墓域을 造成하면서 비롯됐다. 坡平 尹氏 一家는 이에 反撥해 100餘年이 지난 1763年 尹瓘 將軍 墓를 되찾겠다며 심지원 墓를 一部 파헤쳤고 靑松 沈氏 一家가 이에 對한 處罰을 要求하며 오랜 다툼으로 發展했다. 量 門中은 모두 朝鮮時代 王妃를 3~4名씩 輩出한 代表的인 外戚 家門으로 當時 임금이던 英祖가 苦悶 끝에 두個의 墓를 그대로 받들도록 해 和解를 救했으나 坡平 尹氏 一家가 이에 不服해 심지원 墓를 移葬해야 한다는 上疏를 올렸다 매를 맞아 죽는 兄을 當하는 等 願한 萬 깊어졌다. 現代에 이르러서도 尹瓘 將軍의 墓와 심지원의 墓가 3m 남짓 떨어져 있는 데다 尹瓘 將軍의 墓域에 2m 높이의 돌담이 設置돼 심지원 墓의 앞을 가리는 等 眺望權과 酸素 毁損問題로 後孫들의 다툼이 이어져왔다. 2005年 모두 祖上을 올바로 섬기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서로 怨恨은 없다며 劇的으로 和解를 한 양 門中 側은 "多少 時日이 오래 걸려 어려움이 있었지만 두 門中의 意思를 尊重해준 文化財委員會의 決定을 歡迎한다"고 밝혔다. 우영식 記者 <a href="mailto:wyshik@yna.co.kr">wyshik@yna.co.kr</a> (坡州=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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