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값 登錄金’ 촛불集會를 主導해온 21世紀韓國大學生聯合이 最近 橫領疑惑과 함께 政治權 等에 集會費用에 對한 資金支援을 要請했다는 醜聞에 휘말렸다.

17日 인터넷에 따르면 한대련은 지난 10日 청계광장에서 열린 集會에서 數千萬원의 費用이 所要됐으나 一部 豫算處理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橫領疑惑이 아니냐는 非難을 받고 있다.

이와 關聯, 一部 인터넷媒體는 한대련이 所謂 6.10抗爭 24周年을 맞아 열린 集會의 費用을 決算하는 過程에서 支給된 적 없는 演藝人 出演料를 支出 處理했다며 橫領疑惑을 提起했다.

이 媒體들은 또 한대련이 민주당을 비롯한 4個 野黨과 全敎組-民勞總 等에 後援을 要請해 集會의 純粹性에 疑心을 받고 있다고 指摘하고 反對團體 關係者들의 發言을 報道키도 했다.

特히 鄭哥 一角에선 學生들이 政治權에 對해 支援을 要請해 資金支援이 이뤄졌다면 現行 政治關係法에 抵觸됐을 可能性이 큰 만큼 一連의 疑惑에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具體的인 情況은 捕捉되지 않고 있으며, 野黨側 關係者들 亦是 이런 疑惑을 否認하고 있는 狀況이다.

實際로 學生團體들과 登錄金 政策關聯 討論會와 公聽會 等을 進行하기도 했던 國會 敎科位 所屬 野黨 議員側 關係者는 “그런 所聞은 全혀 들어보지 못했고 事實無根”이라고 主張했다.

또 다른 政家 關係者는 “民主黨 指導部 等 野黨 議員들이 登錄金 集會에 參席한 것은 事實”이라면서도 集會 主催側에 後援金이 傳達됐는지에 對해선 “政治關係法에 抵觸되는 것 아니냐. 黨 次元이든 議員 個人次元이든 그런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言及했다.

이에 對해 한대련은 홈페이지를 통해 鄭哥 一角에서 提起되고 있는 集會費用 處理過程에서 橫領疑惑을 全面 否認, 現場에서 募金한 部分까지 募金計座 3곳에 入金해 管理하고 있으며 準備過程에선 1個 計座만 使用했고 募金 參與者들도 入金內譯을 確認해달라고 當付했다.

그러나 公知內容 中 集會費用이 約 2,500萬원이 나왔는데 野4黨과 市民社會團體가 도와준다고 해 募金 1,000萬원程度 使用해 決濟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대목이 눈길을 끈다.

이 內容이 事實이면 集會費用의 1,500萬원程度를 政黨-市民團體가 負擔하는 것인데 違法性 與否를 떠나 集會가 特定 政治勢力과 集團에서 支援을 받는다는 非難을 避할 수 없게 된다.

다만 한대련은 “舞臺시스템費는 約 2,200萬원 나왔는데 돈이 다 안모여서(야4당, 市民社會團體) 決濟를 못하고 있다”며 “곧 決濟하고 (公知를) 한 番 더 올리도록 하겠다”고만 밝혔다.

이에 對해 한 政治權 關係者는 “最近 提起된 一部 疑惑과 關聯해 眞僞與否를 떠나 半값 登錄金 촛불集會가 偏向된 特定 政治勢力과 集團의 利益에 左右되고 있다는 非難을 면키 어려울 듯싶다”며 “學生들의 純粹한 熱情-目的이 政略的으로 惡用되는 것 같다”고 指摘키도 했다.

또 다른 關係者는 “一部 野黨이나 政治人들이 集會 主催側에 돈을 줬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疑惑이 提起되는 것 自體는 道德性 및 正當性에 疑心이 들 수밖에 없다”며 “一部 政治人의 境遇 來年 選擧에 票를 달라고 演說했다는데 集會의 性格도 變質된 것 아니냐”고 反問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