俳優 김자옥이 肺癌 鬪病 끝에 16日 別世했다.
故1 김자옥은 1951年 避亂地 慶尙南道 釜山에서 2男5女 中 3女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詩人 김상화이며 막내 동생은 SBS 所屬의 아나운서 김태욱이다.
서울敎大 附屬國民學校 在學時節 CBS 기독교방송 어린이 專屬 聲優를 했고, 排貨女子中學校 在學 中 TBC 동양放送 드라마 ‘우리집 5男妹’로 데뷔했다. 1970年 MBC 文化放送 2期 公採 탤런트로 入門했다. 1971年 서울중앙방송(現在 KBS)로 스카우트되어 드라마 ‘沈淸傳’의 히로인으로 拔擢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74年 MBC 문화방송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季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聲優로서 兼業을 宣言하였고, 韓國放送大賞 性偶像을 受賞하기도 했다.
1975年에는 作家 김수현이 執筆한 드라마 ‘水仙花’에 出演하여 백상藝術大賞 TV部門 女子最優秀演技賞을 受賞했다.
1978年에는 映畫 ‘O孃의 아파트’, ‘嬰兒의 告白’, ‘지붕위의 男子’, ‘傷處’가 줄줄이 觀客動員에 成功, 興行女俳優로 떠오르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 映畫祭에서 優秀俳優賞을 受賞했다. 김자옥은 김영애, 한혜숙과 더불어 ‘70年代 안房劇場의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했으며 70年代를 代表하는 女俳優이자 ‘눈물의 女王’으로 불릴 만큼 人氣몰이를 했다.
1980年에 歌手 최백호와 結婚하여 演藝界를 隱退했지만 1982年 KBS 한국방송공사 드라마 ‘사랑의 條件’으로 復歸했다. 1983年 최백호와 性格差異로 離婚했으며 1年 後 노래 ‘있을 때 잘해’를 히트시킨 歌手 오승근과 再婚했다.
1996年에는 親分이 있던 태진아의 勸誘로 歌手로 電擊 데뷔했다. 김자옥은 當時 發表한 ‘公主는 외로워’로 60餘萬 張의 앨범 販賣量을 記錄하며 ‘公主 신드롬’을 일으켰고 從前의 悲戀의 女人 이미지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變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