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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經濟新聞
[파워 인터뷰] 유희동 기상청장 “에너지기상 분야 정착되도록 노력…기상정보로 얻는 산업 이익 무궁무진할 것”

“太陽光, 風力 等 親環境에너지와 關聯된 氣象分野가 '에너지氣象'이라는 分野로 定着되도록 努力하겠다. 에너지氣象에서 얻는 産業의 利益은 無窮無盡하다고 생각한다." 유희동 氣象廳長은 在任 2年을 한달 앞두고 지난 16日 에너지經濟新聞과 進行한 인터뷰에서 氣象과 에너지産業은 함께 가야한다고 强調했다. 그는 날씨 豫報와 特報 等 氣象廳 本然의 業務 重要性을 强調하면서도, 氣候危機 對應을 위해 새로운 業務를 發掘하기 위해 끊임없이 努力 中이라 밝혔다. 有 廳長이 氣象廳 課業으로 提示한 目標 中 하나는 바로 에너지氣像과 氣象産業 肉聲이다. 氣象廳은 親環境 에너지 發電量 豫測 서비스를 提示하고 氣象産業으로 國內 企業들이 글로벌 ESG(環境·社會·支配構造) 公示規制 等 氣候變化로 發生하는 리스크에 對應할 수 있도록 支援할 計劃이다. 또한, 極限 豪雨 等 危險氣象으로부터 國民을 保護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開發·提供하고 있다. 最近 發生한 集中豪雨와 關聯해선, 氣溫 變動을 두고 氣候變化 한 樣相이라 說明했다. 다음은 유희동 氣象廳長과 一問一答. - 在任한 지 2年이 되어 간다. 그동안 所懷가 궁금하다. ▲ 國民 安全과 氣候變化 對應, 世界 先導氣象廳으로의 발돋움, 未來를 向한 새로운 業務 發掘 等 氣象廳이 나아갈 方向에 沒頭하느라 時間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흘렀다. 그러나 自然 災難으로 인해 發生한 人命被害를 마주할 때는 恒常 마음이 무겁다. 그럼에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努力했다. 國民들이 바라보는 氣象廳의 信賴度가 移轉보다는 많이 높아졌다. 저를 비롯한 氣象廳 職員들이 對國民 서비스 모두를 徹底히 國民 눈높이에 맞추겠다는 한 努力이 어느 程度 인정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 具體的인 成果가 있다면. ▲ 안타까운 人命被害가 더 以上 發生하지 않기 위해 集中豪雨 時 該當 地域 住民들에게 氣象廳이 直接 '豪雨緊急災難文字'를 發送해 迅速히 危險情報를 알리는 示範서비스를 運營했다. 地震速報와 地震早期警報 發表의 迅速化度 이뤘다. 昨年 1月 强化 隣近海域에서 地震이 發生했을 때, 發表까지 最初로 10秒 壁을 깨고 11月에 發生한 慶州 地震 때는 5秒까지 短縮한 바 있다. 民間企業과 함께 道路危險氣象 서비스도 構築했다. 道路살얼음, 안개로 인한 交通事故 豫防을 爲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道路危險 氣象情報를 中部內陸善과 西海岸線부터 提供하기 始作했고, 來年까지 全國 主要 高速道路로 擴大할 計劃이다. 또 API 플랫폼을 構築해 氣象廳에서 保有하고 있는 過去 100年과 未來 100年의 厖大한 氣象 데이터를 國民들이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 氣象廳은 每週 定例 브리핑을 통해 言論과 疏通하고 있다. 氣象廳이 言論, 大衆과 疏通하는 祕訣이 있다면. ▲ 時時刻刻 變하는 氣象情報를 알기 쉽고 理解하기 쉽도록 國民 눈높이에서 積極的으로 疏通하는 것이 무엇보다 重要하다고 생각한다. 氣象廳에서 生産되는 情報를 國民들께 迅速·正確하게 傳達하기 위해서는 言論界의 役割과 機能이 무엇보다 重要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 氣象廳은 豫報分析官이 直接 說明하는 週 1回 定例브리핑(每週 木曜日) 또는 危險氣象이 豫想될 때는 隨時로 言論 브리핑을 열어 豫報에 對한 根據와 變動性 等의 情報를 言論에 提供하고 있다. 特히, 颱風, 集中豪雨 等 危險氣象視에는 實時間 災難放送 出演, 인터뷰, 實時間 詳細氣象情報 提供 等 積極的인 言論 疏通을 維持하고 있다. 昨年 颱風 카눈의 境遇 8日 동안 每日 隨試브리핑을 實施한 바도 있다. 以外에도 氣象廳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舊 트위터), 블로그 等 多樣한 SNS 채널 運營을 包含해 可能한 모든 疏通 窓口를 통해 國民과 疏通을 위해 努力 中이다. - 氣象廳이 豪雨 緊急災難文字 發送을 全國으로 擴大 中이다. 首都圈, 光州, 全南에서 施行 中으로 알고 있는데 좀 더 빠르게 全國으로 擴大하기는 어려운건가. ▲ 氣象廳 豪雨 緊急災難文字가 國民의 生命과 安全을 지키는 매우 强力한 手段 中 하나인 만큼, 早速히 全國으로 擴大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이에 昨年 首都圈을 始作으로, 올해 擴大 示範運營 地域을 當初 全南圈으로 發表했으나 最近 慶北權까지 1個 圈域을 더 追加·擴大하기로 決定했다. 氣象廳 豪雨 緊急災難文字는 單純히 어떤 基準값에 到達했을 때 機械的으로 發送하는 것이 아니라, 豫報官들이 10餘 分 남짓한 짧은 瞬間에 비의 狀況과 앞으로의 移動 및 發達 傾向 等을 빠르게 分析해 邑·面·洞 單位로 精巧하게 發送한다. 問題는, 緊急災難文字가 發送될 水準의 氣象狀況에서는 旣存의 豫報人力 全部 極限까지 稼動되는 瞬間이기 때문에 追加的인 人力增員 없이는 이 制度를 到底히 運營할 수 없다는 點이다. 이러한 탓에 現在 行政安全部 等 關係機關과 함께 豪雨 緊急災難文字 運營人力 確保를 緊密히 論議하는 中이며, 이에 따라 全國 擴大 日程度 調律될 것이다. 可能한 빠른 時日 內에 運營地域을 全國으로 擴大해 나아갈 생각이다. - 地震災難文字를 올해 10月부터 市郡區 單位로 細分化해서 發送하는데 어떤 意味가 있는지. ▲ 豫測 不可能한 地震 發生의 境遇 어디에서 어느 程度 規模의 地震이 發生하였는지에 對한 情報도 國民에게는 迅速한 對應을 위해 重要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地震 發生 時 規模에 따라 發生位置 中心으로 半徑 50km, 80km 內에 位置한 廣域市·道 單位로 地震 災難文字를 送出했다. 하지만 氣象廳이 보내는 災難文字가 實際 地震動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地域 住民이 받게 되는 狀況에 對해 國民의 疲勞感과 不便을 줄일 必要가 있다. 이에 地震 發生 時 珍島 情報를 充分히 考慮하여 實際 振動으로 被害를 입을 可能性이 큰 地域에만 災難文字를 보내는 것을 推進하고 있다. 現在 廣域市?度 單位로 보내지는 災難文字를 詩?郡?區 單位로 더욱 細分化해 國民에게 傳達함으로써 地震災難文字의 效果性을 높이려고 한다. 發送 對象地域도 特定 珍島 以上 地域에 對해서만 災難文字를 보내는 方案을 考慮하고 있다. - 道路危險 氣象情報 서비스에 對해 알려준다면. ▲ 氣象廳은 運轉者가 道路살얼음과 안개 等 道路上에 發生하는 危險氣象을 事前에 把握할 수 있도록 '道路살얼음 發生 可能 情報'와 '도로 可視距離 危險情報'를 實時間으로 運轉者에게 提供하는 '道路危險 氣象情報 서비스'를 施行하고 있다. 道路危險 氣象情報는 道路살얼음 發生 可能性과 안개 等으로 인한 可視距離 危險 程度를 關心·住의·위험의 3段階 水準으로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運轉者에게 傳達한다. 昨年부터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該當 情報를 提供하고 있고, 올해 1月부터는 貨物車 專用 앱인 맵퍼스(아틀란)에도 追加 提供하고 있다. 道路危險 氣象情報 서비스는 道路氣象觀測網이 構築된 路線을 對象으로 提供되며, 昨年에는 中部內陸善과 西海岸線을 對象으로 提供했다. 올해는 追加로 5個 路線(京釜線, 中央線, 湖南線, 嶺東線, 중부선·統營~大前線)에 道路氣象觀測網을 構築하고, 12月부터 該當 서비스를 擴大 提供할 豫定이다. 氣象廳은 내비게이션 事業者와 서비스 對象 路線을 漸次 擴大해 國民의 安全을 確保하고 交通事故로 인한 社會的 費用을 줄일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 - 지난해는 가뭄, 洪水被害가 深刻했다. 氣候變化를 더욱 實感하고 있는지. ▲ 지난해는 가뭄도 길고 비도 유난히 많이 와, 어느 때 보다 氣候變化를 實感했던 해였다. 特히 全南地域은 類例없는 最惡의 가뭄으로 短壽하는 事態까지 벌어졌다. 긴 가뭄이 끝나기가 무섭게 5月부터 豪雨가 始作돼 장마철에는 極限 豪雨로 인해 큰 被害를 입었다. 過去에 비해 氣溫과 降水量의 變動性이 커지는 것도 氣候變化의 特徵이라고 볼 수 있다. 最近 들어 비 오는 날은 적어진 反面, 降水量은 오히려 늘어나는 傾向을 보이는 것도 그中 하나다. 이는 비가 오면 한꺼번에 많이 오는 集中豪雨 形態가 늘어나고 있다는 意味다. 또한 짧은 期間 內 롤러코스터와 같은 큰 氣溫 變動을 보이는 것도 氣候變化의 한 樣相이다. 特히, 지난 한 해만 해도 석 달이나 氣溫 變動이 歷代 가장 컸다. 이러한 極端的인 氣象現象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全 世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4月 東南아시아에서는 體感溫度 50度에 이르는 暴炎으로 因한 被害가 發生했고 그 反對便 美國, 케냐, 브라질 等에서는 暴雨로 큰 被害가 發生했다. - 6個月 氣象가뭄, 氣候豫測 展望 서비스를 準備 中으로 알고 있다. 다만 몇 퍼센트 確率로 平年보다 덥다 이런 表現은 模糊해 보인다. 어떻게 展望 서비스를 바라보면 좋겠는가. ▲ 퍼센트 確率로 氣候豫測情報를 提供하는 것은 美國, 英國, 日本 等 全 世界 氣象廳이 共通的으로 하는 方式으로 우리나라도 같은 方式이다. 短期豫報에 비해 不確實性이 높은 氣候豫測의 境遇, 不確實한 未來 氣候狀態를 確率的인 方法으로 提供해 使用者가 狀況에 따라 彈力的으로 對應하도록 돕는 것이 現在로서는 가장 實效的인 方案이다. 氣溫의 境遇 平年보다 높을, 비슷할, 낮을 確率을 모두 提供한다. 確率이 높은 氣溫에 對해 徹底한 對備가 必要하지만, 目的에 따라 낮을 確率에 對해서도 對備해야 한다. 昨年부터는 '3個月展望 解說書'를 함께 提供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한눈에 술술 읽히고 直觀的으로 理解할 수 있도록 그림 形態의 模式圖와 쉬운 用語로 說明하기 위해 努力했다. 앞으로도 使用者가 氣候豫測情報를 보다 쉽게 理解하고 活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檢討하고 改善하겠다. - 올해도 지난해처럼 多事多難한 날씨를 보이겠는가. ▲ 올해 여름철 氣溫은 平年(23.4~24.0℃)보다 높을 確率이 50%이고, 降水量은 平年(62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確率이 各各 40%다. 오는 23日 詳細한 여름철 展望(3個月 展望)李 發表될 豫定이니 變更되는 여름철 展望을 確認해 주길 바란다. 올해 여름부터 極端的으로 剛한 豪雨와 같은 危險氣象이 發生했거나 豫想될 時, 發生頻度와 極값順位 情報를 提供한다. 例를 들어 “現在 서울地域에 時間當 100mm 以上의 比가 내리고, 이는 歷代 3位, 100年 頻度에 該當하는 降雨强度입니다"라는 情報를 定例·隨試브리핑, 氣象情報文에 發表하는 것이다. 危險氣象 發生頻度와 極값 情報를 傳達하여 防災 對應 機關의 意思決定을 支援하고, 國民의 눈높이에 맞는 實效性 높은 情報가 되길 期待한다. - 올해 氣象産業 規模가 1兆원을 넘어설 걸로 보인다. 氣象産業 業界가 아직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듯하다. ▲ 氣候危機 時代를 맞아 氣象産業의 役割이 重要한 現在 氣象産業의 規模는 2017年 4077億 원에서 2022年 9785億 원으로 年平均 19%의 持續的인 成長勢를 보였다. 2023年度 調査 結果 今年度에는 1兆 원을 넘어설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그러나 氣象産業이 他 産業에 비해 견고히 자리 잡았다고 보기 어려운 것은 事實이다. 氣象廳은 氣象情報를 活用한 太陽光?風力 等 親環境 에너지의 發電量 豫測 시스템 構築을 支援하고, 에너지産業 氣象支援體系 構築을 위한 實證地域 構築, 氣象豫測 融合情報 開發 等을 통해 炭素排出量 減縮 支援 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ESG公示規制 强化라는 새로운 産業環境 變化를 맞이해 氣象産業 成長의 새로운 機會로 보고 領域을 擴大하고자 努力하고 있다. 이에 따라 氣象産業界의 役割 및 支援方向, 支援對策 樹立을 위한 戰略 硏究를 進行 中이다. 氣象企業이 國內企業의 氣候公示 對應을 돕기 위해 氣候變化로 인한 企業의 物理的 리스크를 診斷 및 分析할 수 있도록 事業化 戰略 마련 및 試製品製作 等의 事業化支援을 推進하려고 한다. - 지난달 30日에 電力去來所를 訪問했는데 가 본 所感이 궁금하다. 起牀과 에너지産業은 어떤 關聯이 있나. ▲ 氣象廳이 365日 迅速하고 正確한 日氣豫報 生産을 위해 努力하고 每日 成績表를 받는 것처럼, 電力去來所도 日射量과 바람 等 氣象을 燃料로 每日 實時間 電力 需要豫測을 위해 孤軍奮鬪하고 있었다. 最近 親環境에너지 比重이 커지고 急變하는 날씨가 잦아지면서 太陽光과 風力 같은 親環境에너지 發電量 豫測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이番 訪問으로 發電量 豫測의 核心인 氣象豫測情報의 重要性을 實感했다. 올해부터 氣象廳이 새로 開發할 親環境에너지 氣象情報의 最優先的 需要者로 電力去來所를 考慮하고, 未來 氣像과 에너지分野에 同伴成長을 위해 戰力去來所와는 協力을 더욱 强化해 가기로 했다. 물과 聯關된 氣象分野가 '水門氣象' 人것과 같이 '太陽光, 風力' 等 親環境에너지와 關聯된 氣象分野가 '에너지氣象'이라는 分野로 定着되도록 努力하겠다. 우리나라는 炭素排出 低減을 위해 全體 戰力의 100%를 親環境에너지로 供給받겠다는 目標로 CF100(使用電力의 100%를 무炭素에너지로 調達)에 參與하고 있다. 親環境에너지 發電量 豫測情報에 따라 에너지 産業 全體가 影響을 받고 있다. 詳細하고 正確한 親環境에너지 氣象情報를 活用해 發電量을 豫測함으로써 얻는 産業의 利益은 無窮無盡하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豫保는 確保가 아니기 때문에 그 不確實性이 存在한다. 그러다 보니 늘 正確할 수는 없다는 것을 勘案해 氣象災難으로부터 對應은 보다 保守的으로 甚하다 할 程度로 對處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氣象情報, 特히 豫報와 特補는 살아있는 生物과도 같다. 새로운 資料와 情報를 바탕으로 繼續해서 更新된 豫報와 特報가 生産되므로 最新의 氣象情報를 習得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當付드린다. 氣象廳은 自然災難, 氣象災難으로 因한 人命被害가 單 한 名도 없는 날을 만들어 國民들이 날씨로 인해 威脅받지 않고 보다 便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1年 365日, 24時間 最善을 다해 努力하겠다. ■ 유희동 廳長 프로필 ◇略歷 △1963年 서울 出生 △연세대 天文氣象學科 卒業·연세대 天文氣象學科 이학석社·美國 오클라호마代 氣象學科 理學博士 △2007∼2011年 氣象廳 豫報局 豫報狀況誇張·數値모델開發課長 △2011∼2013年 氣象廳 豫報局 豫報政策課長 △2014∼2015年 氣象廳 氣候科學局長 △2015∼2017年 氣象廳 氣象서비스振興局長 △2017∼2018年 氣象廳 觀測基盤國葬·豫報局長△2019∼2020年 氣象廳 釜山地方氣象廳腸 △2021∼2022年 氣象廳 次長 △2022年 氣象廳長 이원희 記者 wonhee4544@ekn.kr

[에경 숏터뷰] 성수동 핫플 ‘N2’ 기획한 그녀 “증권사가 가지 않은 길 도전하고 싶었다”

“證券社가 이런 것도 해요?" 팝업스토어의 聖地로 불리는 서울 聖水洞에 登場한 NH投資證券의 팝업스토어 'N2, 나이트(NIGHT)'를 訪問한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팝업스토어 그 어디에도 NH投資證券이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팝업스토어 內에서 計座 開設도, 商品 加入도 誘導하지 않는다. 訪問客들은 그저 空間을 즐기면 된다. 낮에는 野外 空間에 마련된 빈백과 해먹에서 쉬면서 時間을 보낼 수 있다. 저녁에는 室內에 마련된 空間에서 冥想을 하고 人文學 講義를 들을 수 있다. NH投資證券은 'N2, 나이트'를 通해 1次元的인 投資 槪念에서 벗어나 自己 自身의 成長에 投資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N2, 나이트'는 오픈 열흘 만에 1萬4000餘名이 다녀갔다. 다음달 5日까지 運營되는데 이미 大部分의 프로그램은 豫約이 完了되는 等 人氣가 뜨겁다. 이렇게 斬新한 企劃을 進行한 사람이 궁금해서 찾아가봤다. 노유미 NH投資證券 ESG本部 次長이 바로 그 主人公이다. 盧 次長은 “證券社는 保守的이고 딱딱하다는 認識을 깨고 싶었다"고 했다. -N2, NIGHT를 企劃하게 된 背景이 궁금하다 ▲지난해 11月부터 캠페인 作業에 着手했는데 旣存에 證券社가 하지 않았던 새로운 視角으로 接近해보고 싶었다. 모든 브랜드 캠페인이 그렇듯 이番 캠페인도 NH投資證券이라는 브랜드를 사람들의 머릿속에 刻印시키는 것이 窮極的인 目標인데 事實 이게 가장 어렵다. 또 NH投資證券이라는 使命이 소리 내서 읽으면 8音節(엔에이치投資證券)로 긴 便이라 記憶하기 쉽지 않다. 肯定的인 會社 이미지를 남기자는 目的으로 이番 캠페인을 始作하게 됐다. -'N2,'라는 브랜드名을 使用하는 데 對한 內部 反應은. ▲캠페인을 始作하기 前에 社長님을 包含해 任員陣과 모든 事業部 代表, 實務者, 新入社員까지 50名假量을 對象으로 인터뷰를 進行했다. 業界에서 NH投資證券을 줄여서 '엔투'로 부르는 데에 着眼해 同音인 'N2'를 活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데 對해 거의 99%가 同意해주셨다. 이를 始作으로 N2에 쉼標(,)를 붙여 캠페인 네임으로 定했다. 디자인化 作業을 마치면서 現在 'N2,'에 對한 商標權도 申請한 狀態다. 初期 段階에는 'N2,'를 캠페인 네임으로 制限的으로 活用하되 이番 캠페인을 통해서 認知度 提高 效果가 있다고 判斷되면 使用 範圍를 漸進的으로 擴大할 豫定이다. -팝업스토어 場所로 왜 聖水洞을 選擇했나. ▲'投資, 文化가 되다'라는 슬로건과 이番 캠페인 콘셉트를 잘 드러낼 수 있는 場所가 必要했다. 이를 爲해서는 2040世代에 訴求할 수 있는 空間이면서도 購買力 있는 타깃層이 많은 空間이어야 했는데 聖水洞이 이 두가지 條件을 모두 充足했다. 또 完全히 分離된 空間에 팝업스토어를 運營할 수 있다는 點도 魅力的이었다. 別途의 空間에서 運營함으로써 顧客들이 보다 깊이 있는 體驗을 할 수 있다고 判斷했고 브랜드에 對한 共感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企劃 過程에서 施行錯誤는 없었나. ▲證券社 自體가 經濟的인 集團이다. 팝업스토어의 콘셉트와 運營 方向性에 對해 內部 陣痛이 있긴 했다. 計座 開設한 사람만 立場 可能하다거나 商品 加入을 誘導해야 하는데 이런 게 하나도 없다는 거다. 하지만 이番 팝업스토어를 통해 바이럴이 發生할 거라고 생각하고 推進했다. 實際로 訪問客들이 自發的으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揭示글을 올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N2NIGHT라는 해시태그를 건 揭示글이 500餘個가 넘게 올라와 있다. 注入式 廣告는 보는 사람이 人爲的이라고 느끼는 瞬間 眞心을 傳達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랜딩 次元에서 이番 팝업스토어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의 브랜딩 目標는. ▲올해 처음 론칭한 'N2,'라는 캠페인 네임을 알리는 데 集中할 豫定이다. 顧客들이 'NH投資證券은 다른 證券사랑은 다른 會社구나'라고 認知할 수 있도록 브랜딩 作業을 持續的으로 할 計劃이다. 이番 팝업스토어에 訪問한 顧客들이 나중에 投資를 하게 될 때 '아, NH投資證券에서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程度로도 充分히 成功했다고 생각한다. 김기령 記者 giryeong@ekn.kr

[에경 초대석]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고부가가치 항공 MRO, 글로벌 스탠다드 맞춘 고도화 필요”

'航空機 開發·生産·運營 等 各種 活動의 總稱' '航空(航空)'에 對한 辭典的 定義다. 이를 投影하듯 航空 産業은 通常 旅客·貨物機를 다루는 航空社와 空港으로 構成돼 있다는 이미지가 剛하다. 하지만 航空業界의 持續 可能性 確保라는 重且大한 役割을 擔當하는 維持·整備·分해 後 組立(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産業의 重要性은 相對的으로 작아보이는 것도 事實이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航空 MRO 産業에 對한 高見을 듣고자 에너지經濟新聞은 最近 허희영 한국항공대學校 總長과 인터뷰 時間을 가졌다. -MRO 産業의 槪要에 對해 說明해달라 ▲自動車 한 臺를 사서 運用하다 보면 끊임없이 整備가 必要하듯 航空機도 마찬가지로 維持·整備가 必須的이다. 무엇보다도 安全이 優先인 航空機는 이를 維持하는데에 購買 價格 以上의 費用이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運送業과 空港을 中心으로 航空 産業이 發達하다 보니 MRO 産業이 疏外된 感이 없잖아 있는데, 이 市場은 完製機의 壽命에 따라 市場 規模가 곱절 以上이 된다. 李明博 前 大統領 時節 國土海洋部(現 國土交通部)는 MRO 産業 育成 計劃을 밝힌 바 있지만 仁川·淸州·大邱·私薦 等의 熾烈하게 誘致 競爭을 하느라 本格的인 出發이 늦어졌다. -글로벌 航空機 MRO 市場 規模는 얼마나 되며, 大韓民國의 比重은 얼마나 되는가 ▲前 世界的으로 MRO 産業은 꾸준히 成長할 것이다. 長期的으로는 年 平均 4% 以上의 成長率이 豫想된다. 2024年 基準 全 世界 民航機 MRO 市場 規模는 140兆원 假量 될 것으로 본다. 또한 10年 뒤인 2034年 推算으로는 한화 約 167兆원으로 豫想된다. 現在 國內 市場은 2兆5000億원 假量 될 것이라는 게 業界 衆論인데, 1兆3000億원 相當의 物量이 海外로 나가는 實情이다. 現在 國內에서 自體 整備 能力을 갖춘 航空社는 大韓航空 뿐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最大 規模의 MRO 市場이 될 것으로 豫想되는데,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條件은 무엇이 있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스라엘의 航空機 改造 專門 會社 'IAI'와 손잡았고, 대한항공이 永宗島에 富川 엔진 整備 工場까지 統合할 새로운 新 整備工場을 着工한 것은 周知의 事實이다. 또한 글로벌 貨物 航空社 '아틀라스'가 自社의 保有 航空機에 對한 MRO 據點 中 하나로 仁川空港을 選擇했다는 것으로 이미 成功 條件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接近性이 매우 좋아 向後 國際 競爭에서 유리할 것이다. 앞으로는 專門 人力의 確保가 問題다. 有力한 競爭 相對인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 等 周邊國들로부터 勞賃 單價가 낮은 勞動力을 確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2030年까지 2萬名에 達하는 MRO 人力 確保가 時急한 課題이고 걸림돌로 作用할 수 있다. 또한 航空業은 必須 公益 事業場으로 指定돼 있지만 外國人 勤勞者 就業이 制限돼 있어 政府 次元의 規制 解消와 附加 價値가 特히 높은 엔진과 電氣·電子 구성품의 分解와 廠整備 專門家 養成이 必要하다. -현대 科學 技術의 寵兒인 航空機 個組에는 專門 技術이 必要할 텐데, 現在 글로벌 人力 市場 規模와 國內 陽性 現況은 어떠한가 ▲보잉은 '操縱士·整備士 展望 2023'을 통해 向後 20年間 民航機 數가 現在 對比 約 두 倍 程度 늘어남에 따라 全 世界 69萬 名에 達하는 MRO 人力이 더 必要할 것으로 展望한다. 아시아·太平洋 地域은 글로벌 航空 市場의 40%를 占해 MRO 亦是 世界 最大 需要處로 자리잡을 것이다. 反面 業界에서는 人力 市場 不均衡 深化가 두드러지고 있다. 美國 聯邦航空廳(FAA)가 認證한 專門 航空 整備 敎育 機關은 190個이고, 지난해 6929名이 航空 整備士 資格證을 땄지만 20%는 如前히 空席이다. -國內 MRO 人力 養成 體系上 問題點은 무엇이며, 어떤 方向으로의 改善이 必要한가 ▲國土部 航空 포털 統計에 따르면 지난해 國內 航空 整備士는 總 5330名으로 集計됐다. 이는 코로나19 前보다 8.4% 줄어든 數値다. 지난해 778名이 航空 整備士 資格證을 取得했지만 現業으로 流入되지는 않았다. 資格 要件이 運航·機體 整備 水準에 머물고 있고, 軍 未畢者가 大部分이다. 現在 國土部가 指定한 專門 敎育 機關은 37個다. 이는 全國 13個 4年制 大學校와 7個 2·3年制 專門大學, 職業 專門學院을 合한 數字다. 이 中 職業 專門學院의 지난해 折半이 罷業했고 大部分의 大學은 新入生 定員을 못 채우고 있다. 産業界 需要는 느는데 敎育生이 減少하는 건 但只 學齡 人口가 줄어서가 아니다. 國內 航空社들은 이들에 對한 採用에 積極的이지 않은데, 國內의 航空 整備士 資格證을 信賴하지 않기 때문이다. 航空機의 技術 進化를 따라가지 못하는 整備 知識과 實習은 業界에서 歡迎받지 못한다. 科學 技術의 發達로 보잉이나 에어버스 等 글로벌 航空機 製作社들의 技術 發展에 符合하도록 MRO 敎育 訓鍊의 內容과 方法, 免許 制度의 改善이 必要한 時點이다. 國內에서는 航空 整備士 資格證 應試 資格 要件으로 2410時間의 理論·實習 敎育을 받아야 한다. 이는 FAA가 提示하는 1900時間보다도 많은 것인데, 4年制 大學에서 航空機械工學을 專攻한 사람도 只今 制度에선 資格證 試驗에 應試할 수 없다. 지나치게 落後된 敎育 시스템과 敎科目을 바꿔야 한다. 現在 整備 實習을 하고 있는 敎育 機關들의 裝備와 工具가 貧弱하다. 展示用 目的을 벗어나 現場에서 要求하는 水準에 副應하려면 아날로그 計器板을 갖춘 軍用機나 小型機 아닌 디지털 計器板이 달린 商業用 民間 航空機로 果敢히 交替해야 한다. 敎科目 亦是 現場에서 必要로 하는 콘텐츠로 轉換해야 한다. 航空社와 MRO 企業이 必要로 하는 現場 中心 訓鍊이 이뤄지려면 敎育 機關과의 緊密한 協力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高經歷 整備 人力을 敎育에 參與토록 하고, 基本 力量을 갖춘 敎育生들을 뽑아야 한다. 航空 産業은 FAA와 유럽 航空安全廳(EASA)의 規定에 立脚한 글로벌 스탠더드가 適用되는 만큼 免許 制度도 이에 맞게 改善돼야 航空社들이 이 制度와 資格證 所持者의 力量을 믿고 採用한다. 그러나 只今 受驗生들은 如前히 己出 問題 '族譜'만 찾아 외우고 있고, 整備士들은 '最大 離陸 重量 5700kg 以下 小型 航空機'에 對한 責任을 지도록 돼있다. MRO의 高度化에 따라 △機體 엔진 △電子 △前期 △契機 等으로 業務가 細分化 돼야 한다. 資格證을 取得하고선 一定 期間까지의 經歷을 認定함으로써 檢査 資格을 高級者와 初級者로 區分하는 方案도 檢討할 必要가 있다. 國內 航空 MRO 産業 育成을 위해선 政府 次元의 關心이 必要하다. 또 MRO 業務는 글로벌 標準인 英語로 疏通하기 때문에 言語 敎育도 매우 重要하다. 操縱士·管制師·無線 通信社에게 航空 英語 口述 能力 試驗(EPTA)가 必須이듯, 整備士들에게도 이와 類似한 制度가 導入돼야 한다. -한국항공대學校는 大韓航空을 筆頭로 國內 有數의 航空社들과 協約을 締結해 專門 整備 人力을 育成해 내고 있다. 具體的인 敎育 過程·內容·未來 計劃이 궁금하다. ▲맞다. 우리는 大部分 國內 航空社들과 各各 整備 人力 養成을 위한 協約을 締結했다. 特히 施設 使用契約을 맺은 大韓航空의 MRO 能力은 國際的인 水準이다. 全 世界 航空業界의 標準인 FAA는 自國에서만 航空 整備士 敎育 訓鍊을 받아야 面長 應試를 할 수 있다고 한 規定을 再昨年에 緩和했다. 海外에서도 FAA의 認證을 받은 機關에서 敎育 訓鍊을 받으면 自國의 整備 面長을 取得할 수 있도록 開放한 것이다. 한국항공대學校 總長으로서 就任 直後부터 MRO 敎育에 關心을 기울였다. 美國 航空 整備士 認證機關인 US에비에이션(USAA)와는 獨占 契約을 締結했고, 아시아에서 最初로 FAA 整備 面長 取得이 可能해질 것이다. 昨年 末부터는 大韓航空과 人力 養成에 協力하기로 合意했고, 只今은 맞춤式으로 프로그램을 再構成하고 있다. 特히 仁川空港 新 엔진 整備 工場이 必要로 할 MRO 人力을 安定的으로 供給하는 데에 努力을 期할 것이다. 工科大學 學部에는 MRO 專攻 트랙을 設置하고 來年부터 新入生을 募集 豫定이다. 同時에 附設 航空技術敎育院의 敎科 過程도 FAA 認證基準에 맞춰 全面 改編 中이다. 韓國航空大의 目標는 아시아 代表하는 MRO 專門 人力 養成의 허브로의 跳躍인데, 이게 成功한다면 우리나라 航空業界의 새로운 成長 動力이 될 것이다. [略歷] 한국항공대學校 航空經營學科 卒業 서울대학교 大學院 經營學科 卒業(經營學 碩·博士) 美國 메사추세츠州立大學校 客員敎授 한국항공대學校 航空·經營大學長/大學院長 航空經營學會 初代 會長 桐中央아시아學會長 航空서비스敎育硏究會長 한국항공대學校 總長 박규빈 記者 kevinpar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