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融投資所得稅(金投歲) 施行 猶豫期間 終了 時點이 올해 末로 다가오며 또다시 廢止냐 强行이냐를 놓고 激論이 불붙고 있다. 金融投資業界는 勿論이고 政治權까지 參與한 論爭은 “廢止해야 한다"는 與黨·용산의 목소리와 “施行을 미룰 수 없다"는 野黨을 中心으로 팽팽히 對立 中이다. 金投歲는 株式, 債券, 펀드 等 金融投資에서 얻은 所得에 課稅를 賦課해야 한다는 內容이다. 여기에서 問題가 되는 部分은 株式으로, 年間 5000萬원이 넘는 收益을 올린 개미投資者에게 收益金의 22?27.5%의 稅金을 源泉徵收한다는 內容이다. 지난 2020年 與野가 合意로 통과시킨 法案으로 지난해 施行될 豫定이었지만, 2025年 1月로 施行이 2年 猶豫된 狀態다. 金投勢를 둘러싼 贊反 主張은 猶豫期間을 거치고도 妥協의 餘地가 보이지 않는다. 葛藤의 한가운데는 '所得이 있는 곳에는 課稅가 있다'는 主張과 '金融市場의 崩壞'라는 恐怖가 衝突하고 있다. 金投歲는 法人稅를 내는 機關과, 現地에 稅金을 내는 外國人을 除外한 個人投資者(개미)에게 稅金을 執行한다는 點에서 '1400萬 개미들' 多數의 憤怒를 불러왔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點은 지난 2019~2021年 사이에 株式投資로 5000萬원 以上 收益을 올린 投資者는 全體의 1%도 되지 않는다는 點이다. 이런 地點에서 贊成論者들은 金投世가 市場의 暴落을 부르지도 않고, 課稅의 恐怖 亦是 誇張됐다고 主張한다. 하지만 金融投資業界의 反應은 조금 다르다. 原則的인 課稅에는 同意하지만 金投歲 施行으로 國內 市場에서 離脫할 資金 亦是 考慮해야한다는 立場이다. 韓國企業거버넌스포럼에서 提起된 指摘에 따르면 金投歲로 인해 離脫할 資金을 大略 150兆원으로 推定하고 있다. 이런 主張의 根底에는 臺灣의 事例가 있다. 臺灣은 지난 1989年 讓渡所得稅 導入을 推進했지만 'TWSE 指數'가 한 달 만에 8700線에서 5600線까지 36% 假量 急落하는 衝擊을 겪었다. 當時 讓渡所得稅 賦課는 撤回 됐지만 2013年 再推進했고, 이 亦是 個人投資者의 反撥로 2016年 撤回된 事例가 있다. 野黨 等 一角에서는 臺灣의 事例는 當時 經濟狀況을 考慮하지 않았고, 정답도 아니라고 主張한다. 實際 美國, 英國, 프랑스, 이탈리아, 獨逸, 日本 等 다른 先進資本市場에서 金投歲의 一種인 讓渡所得稅가 賦課된다. 問題는 우리나라도 이들처럼 金投歲 施行으로 先進資本市場을 擔保할 수 있냐는 點이다. 아직까지 現場의 목소리는 單 1%의 큰손 個人投資者에 稅金을 물리는 洗手 效果 보다는, 그렇지 못한 多數의 個人投資者의 心理的인 離脫을 憂慮한다. 一種의 '富者課稅'라는 批判이다. 金投歲 葛藤을 지켜보면, 지난 政府의 綜合不動産稅가 오버랩 된다. 課稅의 根據나 方式, 懲罰的 稅金 論難 等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當時 綜不稅가 불러온 葛藤이야기다. 當時 綜不稅가 賦課되는 公示地價 12億원이 넘는 家口는 全體의 3% 남짓이었만, 該當도 안되는 貸出 낀 自家 保有者들의 反撥이 거셌다. 只今 5000萬원 以上 所得을 올리지 못하는 수많은 개미들이 敏感한 것 처럼. 金投歲 葛藤을 풀어가는데 더 重要한 것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環境에서 古典投球하는 개미들의 心理가 아닐까 싶다. 한番도 없었지만 或是라도 생길지 모를 5000萬원이 넘는 '개미의 달콤한 꿈'을 위해 投資環境을 改善하는 努力 말이다. 이미 讓渡所得稅 最高 22%(控除金額 250萬원)를 내고도 西學개미들은 美國 株式에 올해 4兆원을 投資했다. 이들은 金投世가 있는 先進資本市長 때문이 아니라 收益이 可能한 投資環境을 찾아 移動한 것이다. 김현우 記者 kimhw@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