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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拍手 받아 마땅한 韓國映畫의 未來,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記者手帖-演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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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拍手 받아 마땅한 韓國映畫의 未來,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記者手帖-演藝]


入力 2024.05.12 07:00 修正 2024.05.12 07:00        류지윤 記者 (yoozi44@dailian.co.kr)

全 世界 映畫祭서 러브콜

最近 韓國 映畫界는 근심이 짙다. 2024年 韓國 映畫界가 장르的 多樣性의 不在, 觀客들의 外面으로 萎縮돼 쉽사리 解決策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칸 國際映畫祭에 韓國 映畫 招請作이 줄어들자 더욱 實感하고 있는 雰圍氣다.


ⓒ베를린國際映畫祭 公式 홈페이지

올해 칸 國際映畫祭는 류승완 監督의 '베테랑2', 다큐멘터리 '映畫 靑年, 동호' 두 篇이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칸 클래식 두 篇만이 招請됐으며, 韓國藝術綜合學校 映像院 映畫科 在學 中인 임유리 監督의 短篇 '메아리'가 라 市네프 部門에 上映된다.


2019年 '寄生蟲'이 全 世界 映畫祭와 施賞式을 휩쓸 當時에는 미처 豫想하지 못한 結果다. 올해 칸 國際映畫祭에서 競爭 部門은 한 篇도 進出하지 못했으며 新進 監督 映畫들을 招請하며 韓國 映畫의 未來를 發掘하는 批評家週間에 韓國 作品이 한 篇도 招請되지 못했다.


'韓國映畫 危機論'에는 팬데믹으로 因한 觀覽 環境 變化가 奏效한 理由로 뽑히지만, 新人 監督 發掘 未洽도 쉽게 지나쳐서는 안되는 問題로 擧論되고 있다.


그러나 頭角을 드러내는 新人 監督들이 登場이 過去만큼 活潑하진 않지만 如前히 各自의 자리에서 存在하고 있다. 時間을 거슬러 지난 2月로 돌아가 보자. 第74回 베를린 國際映畫祭에서 홍상수 監督의 '旅行者의 必要'로 은곰상을 受賞하고 '犯罪都市4'가 韓國 시리즈 最初로 招請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公開돼 視線이 쏠렸다. 두 作品만이 韓國 映畫의 位相을 올려준 건 아니었다.


'멜로가 體質'을 演出한 김혜영 監督의 첫 長篇 데뷔作이자 이레 主演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제네레이션 K플러스 作品賞에 該當하는 修正곰賞을 受賞했다. 韓國 最初의 快擧였다.


제네레이션 K플러스는 어린이와 靑少年의 삶과 世界를 探究하는 現代의 映畫를 綜合的으로 다루는 섹션이다. 靑少年들이 直接 뽑는 上으로, 審査委員들은 嚴格한 選拔 過程을 거쳐 拔擢된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엄마를 잃은 高等學生 인영(이레 分)李 집貰가 밀려 쫓겨나자 自身이 屬한 藝術團에 숨어 살다 깐깐한 藝術監督 설아(진서연 分)에게 들키면서 始作되는 이야기로,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되는 두 사람이 서로를 通해 成長하는 過程을 담은 映畫다. 베를린 첫 公式 스크리닝 以後 이어지는 舞臺 人事에서도 劇場을 가득 메운 觀客들로부터 우렁찬 拍手 洗禮를 받기도 했다.


베를린國際映畫祭 제너레이션 部門 責任者 세바스티안 幕트(Sebastian Markt)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우리를 사로잡은 映畫다. 몸이 움직이는 에너지를 吸收하는 同時에, 表面 아래에 있는 것들을 探險하는 旅程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嚴格함과 規律, 그리고 生動感과 멈출 수 없는 生命力에 關한 것들, 母女, 사랑과 喪失, 野望, 競爭, 連帶 等 이 모든 것들이 登場人物들의 複雜한 感情的 風景 속에서 展開됐다"라고 招請 理由를 밝혔다.


審査委員團은 "勇敢한 主人公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感動的인 롤러코스터를 태워줬다. 全혀 다른 두 人物이 서로를 發見하는 過程과 完璧主義가 삶을 決定해선 안 된다는 點을 배웠다. 낯선 文化에 對한 洞察力을 膳賜한 댄스 場面이 特히 마음에 들었다"고 評價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베를린國際映畫祭를 다녀온 以後,第14回 베이징國際映畫祭 파노라마 部門 우먼스 초이스 섹션, 第1回 호치민 國際 필름페스티벌에 다녀왔으며, 6月 開催되는 第12回 茂朱山골映畫祭, 第71回 시드니映畫祭 招請도 確定된 狀態다. 以外에도 全 世界 50餘 個 映畫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직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일으킬 波及力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新銳 監督의 獨立 映畫가 일궈낸 成果가 스타 監督, 俳優들 爲主로 꾸려진 映畫들 사이에서 關心度가 떨어져 過小評價 評價돼 아쉽다. '포스트 奉俊昊'의 不在가 근심거리人 韓國 映畫界에 登場한 김혜영 監督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조금 더 많은 應援과 拍手가 必要한 作品이다. 우리는 不振한 理由를 分析하고 指摘하는 걸 게을리 해서 안되지만, 活躍하고 있는 新銳 監督들의 活躍 亦是 조금 더 機敏하게 들여다 보고 反應할 必要가 있다.

류지윤 記者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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