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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漫畫] <자귀모> 失手로 自殺한 남기남 자귀모>
[정훈이 漫畫] <자귀모> 失手로 自殺한 남기남 자귀모>
지난 한해 아시아映畫들을 둘러보고 다니는 釜山映畫祭 프로그래머 김지석氏에게 “요즘 東아시아映畫들 어때요? 韓國 같은 데 있어요?”하고 물어보았다. 그의 對答은 “없다”는 것이었다. “産業으로나, 作品水準으로나.” 80年代 中盤 以後 作家 映畫의 뉴 웨이브로 한때 韓國 ‘작은映畫主義者’들의 벤치마킹 對象이 되기도 했던 臺灣映畫만 보더라도 只今 “僅僅이 命脈만 維持하고 있는 狀態”다. 國內産業은 거의 沒落했고 名望家 監督들이 外國 돈으로 映畫를 찍는다는 것이다. 차이밍량은 美國 돈으로 次期作을 準備하고 있고, 허우샤오시엔은 프랑스 資本으로 新作을 찍는데 ‘시나리오를 미리 내놓으라’는 注文을 履行하지 못해 撮影을 中止당했다는 것이다. 中國 亦是 國家主導 映畫産業이 民營化의 過渡期에 極甚한 資金難을 겪고 있고 獨立映畫作家들은 檢閱과 製作費 問題로 게릴라式 作業을 하고 있음은 잘 알려진 바다. 日本 亦是 메이저들은 生産活動을 中止했고, 過去와 같은 大作 製作시스템은 무너졌으며, 獨立映畫社들이
[編輯長이 讀者에게] 正말 映畫 잘들 찍는군
失樂園 이야기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비치>는 정작 대니 보일 監督 自身의 失樂園 같다. 이 映畫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延期하는 背囊族 靑年은 天惠의 樂園을 發見하지만 樂園은 이미 地獄이었고 곧 慘酷한 終末을 맞는다. <쉘로우 그레이브>와 <트레인스포팅> 等 單 두篇으로 單숨에 英國이 낳은 世界的 스타 監督이 돼버린 대니 보일이 할리우드의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 할리우드는 그에게 어쩌면 機會와 資本의 人工樂園처럼 보였을는지 모른다. 實際로 그는, 英國에서의 100倍쯤 되는 製作費에다 섬 하나를 세트처럼 마구 뜯어고쳐가며 使用했다. 하지만 할리우드와의 去來에서 그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아 보인다. 디카프리오라는 特級 스타와 華麗無比한 스케일은 대니 보일 特有의 無慈悲한 冷笑나 希望없음의 絶叫와 뒤섞이면서 系統圖 族譜도 없는 異常한 私生兒를 出産했다. 글쎄, 대니 보일의 世界라는 것도 그의 映畫題目처럼 얕게 덮어놓은 무덤 같은 것이었을까. 그步
[編輯長이 讀者에게] 그냥 自己 나라에 있지
[정훈이 漫畫] <뉴스속보> 서로 마음 傷하지 않게 자르는 法 뉴스속보>
[정훈이 漫畫] <뉴스속보> 서로 마음 傷하지 않게 자르는 法 뉴스속보>
그동안 <춘향뎐>은 完成品이 어떤 模樣일지 混亂스런 作品이었다. 시나리오는 따로 없고 판소리와 映像이 함께 가는 거다, 라는 監督의 說明으로는 어떤 映畫가 나올지 感이 잡히지 않았던 것이다. 그건, 製作者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지난 1月18日 <춘향뎐>이 첫 公開된 試寫會場에서 태흥영화사 이태원 社長은 “映畫를 別로 많이 만들지는 않았지만 映畫 公開하면서 이렇게 緊張되긴 처음”이라고 했다(‘영화를 別로 많이 만들지 않았다’는 건 弄談이다. 태흥영화사는 동아수출공사와 함께 實際 映畫製作을 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두 映畫社 가운데 하나다). 임권택 監督도 찍는 동안 스스로 結果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건 勿論 그다운 謙讓이긴 하지만, 實際로 結果를 壯談할 수 없는 苦難도의 實驗이었던 것만은 틀림없다. 映畫 <춘향뎐>은 韓國映畫에서 아주 특별한 成果다. <春香歌>의 ‘소리’를 그처럼 열린 形式의 映畫로 건져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失
[編輯長이 讀者에게] 판소리는 韓國의 셰익스피어
[정훈이 漫畫] <엔트랩먼트> 國內 最高의 도둑 남기남 엔트랩먼트>
[정훈이 漫畫] <엔트랩먼트> 國內 最高의 도둑 남기남 엔트랩먼트>
이番週 이 코너에서 나는 한 劇場週에게 보내는 便紙를 쓰려 했었다. <薄荷沙糖>을 1開館에서라도 臟器上映할 수 있도록 그의 良識에 呼訴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럴 必要가 없어졌다. 觀客이 늘면서 開封館이 늘게 된 것이다. 市長이란 基本的으로 大資本家가 다루기 便하도록 設計된 制度이지만, 아주 가끔 그 힘關係를 攪亂하는 작은 叛亂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資本主義 市場은 陰凶한 만큼 健康하기도 한 것이다. <薄荷沙糖>이 開封館을 줄여가다가 설에 劇場街에서 사라져주기로 돼 있었고, 그것은 소프트웨어 供給者와 配給社의 힘關係에 依해 豫定된 코스였으나, 뜻밖에 觀客의 힘이 變數로 登場한 것이다. 實際로 配給業者와 劇場主들이 반드시 좋은 映畫 便은 아닌 다음에야, 市場 속에서 ‘좋은 映畫 볼 權利’를 유린당하지 않으려면 大衆도 스스로 抵抗力을 길러야 할 것이다. <薄荷沙糖>은 그 興味津津한 事例다. <薄荷沙糖>이 全幅的인 好評에 휩싸이자 짐
[編輯長이 讀者에게] <박하사탕>을 볼 權利 박하사탕>
[정훈이 漫畫] <깁스가족> 페이모스 液터 남기남! 깁스가족>
[정훈이 漫畫] <깁스가족> 페이모스 液터 남기남! 깁스가족>
우리 집 앞에는 宏壯히 커다란 비디오貸與店이 있다. 이番에 <씨네21>에서 優秀 비디오숍 콘테스트를 하면서 일정한 實査基準에 依해 採點한 成績表에 따르면 바로 이 貸與店이 4等이다. 좋은 비디오貸與店을 가까이 두고 있는 게 映畫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얼마만한 幸運인지는, 이 곳에 移徙온지 얼마 안돼 곧 알게됐다. 예전에 나의 비디오貸與店 出入은 大體로 開封館에서 빠뜨린 新作들을 건지자는 目的이었다. 하지만 비디오 3萬篇을 所藏하고 있는 이 貸與店을 드나들면서 目的이 다양해졌다. 開封館에서 빠뜨린 新作映畫 줍기, 내가 좋아하는 監督의 作品年譜를 체크해가며 한便씩 봐치우기, 新作 爲主의 開封館에서는 絶對 볼 수 없는 古典들 찾아 보기. 映像資料院이나 社說 시네마테크를 찾아다닐 時間 餘裕가 없는 나는 ‘내 人生의 映畫’들 相當數를 이 비디오숍에서 빌려보았다. 勿論, 70年代 以前 韓國映畫나 世界映畫史의 古典 리스트가 몹시 貧弱한 韓國 비디오산업의 얄팍함을 一線의 비디오숍들이 決코
[編輯長이 讀者에게] 비디오숍 콘테스트를 進行하며
[정훈이 漫畫] <거짓말> 화끈한 비디오 팔아요 거짓말>
[정훈이 漫畫] <거짓말> 화끈한 비디오 팔아요 거짓말>
1982年 내가 新聞記者가 되겠다고 했을 때 大學敎授인 한 어른은 “앞으로 10年 안에 新聞이 없어지고 放送만 남을 텐데 왜 新聞社에 들어가려느냐”고 했다. 記者가 된 뒤엔 한때 “電子新聞이 登場하면 張差 종이新聞은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므로 失職 不安에 시달려야 했다. 90年代 들어 PC가 大衆普及되고 모든 職場이 곧 在宅勤務體制로 履行할 것처럼 이야기할 때, 出退勤을 즐기는 便인 나는 벌써부터 서운해졌던 記憶이 있다. 우리는, 한 사람의 人生을 여러 次例의 技術革命들이 가로지르고 技術進步가 敎科書에서 배워 익힐 수 있는 水準을 훌쩍 追越해버린 時代에 살고 있다. 이런 時代엔 未來에 對한 期待와 不安이 큰 만큼 性急하고 過激한 豫言들이 濫發하고 또 금세 夫人되곤 한다. ‘公式的으로’ 틀린 豫言들은 이것들만이 아니다. 20世紀 안에 石油資源이 枯渴되리라는 豫告도 틀렸고, 恐慌에 依한 資本主義 自滅泄道 어긋났다. 컴퓨터 한臺가 커다란 學校 敎室만했던 1940年代엔 어느 누구도 그 校
[編輯長이 讀者에게] 즐거운 밀레니엄 騷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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