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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新聞

코로나19로 停滯됐던 水原敎區 信者들의 性私生活은 多少 回復되고 있지만, 冷淡 校友는 增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水原敎區가 6月 5日 發表한 「2023 敎區 統計」에 따르면 敎區 信者 數는 95萬3150名이며 이中 14萬970名(11.80%)李 主日미사를 參禮하고 있는 것으로 集計됐다. 主日미사 參禮者는 2022年 11萬8059名보다는 增加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年 主日미사 參禮者 平均(18萬5981名)에 比하면 63% 水準에 그쳤다. 또한 洗禮聖事는 8129名, 堅振聖事는 5207名, 病者聖事는 2855名, 첫領聖體는 3241名이 받아 前年度보다 成事 人員이 늘어났다. 2019年에 비해 病者聖事는 101%, 첫領聖體는 83%, 洗禮聖事는 79% 水準으로 成事生活이 돌아왔지만, 堅振聖事는 52%에 그쳤다. 敎區는 2019年부터 聖靈 降臨 大祝日에 敎區 內 모든 本堂 主任神父에게 堅振聖事 執典에 關한 特別權限을 주고 堅振聖事를 强化한 만큼, 2019年 堅振者가 例年보다 多少 많았다. 그러나 그 點을 勘案하더라도 다른 聖事에 비해 堅振者가 적어, 堅振聖事에 對한 關心이 必要해 보인다. 冷淡 敎友의 數도 해마다 增加하고 있다. 2023年 冷淡 敎友의 數는 住所 確認 23萬4998名, 居住 未詳 32萬9967名이었다. 全體 信者의 61.59%에 該當하는 數다. 冷淡 敎友의 比率은 2019年 51.90%, 2020年 54.50%, 2021年 56.91%, 2022年 59.79%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高齡化 趨勢도 如前한 것으로 나타났다. 敎區 內 65歲 以上 信者 比率은 23.05%에 達했다. 國際聯合(UN)은 人口의 20% 以上이 65歲 以上인 境遇 超高齡社會로 分類하고 있다. 敎區는 2021年 超高齡에 進入했으며, 以後로도 65歲 以上 信者 比率이 增加하고 있다. 反面 19歲 以下 靑少年 世代들은 全體 信者의 8.37%에 不過했다. 靑少年을 모두 합쳐도 60~64歲(9.23%), 50~54歲(9.06%), 55~59歲(8.77%) 年齡帶보다도 數가 적은 것이다. 우리나라 0~19歲가 15.48%(2023年 基準, 統計廳)라는 點을 考慮하면, 敎區는 人口 減少 以上으로 靑少年 世代의 比率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主日學校 登錄人員은 1萬7727名으로 敎籍 像 對象人員(6萬3052名)의 28%만이 主日學校에 登錄하고 있는 것으로 集計됐다. 靑少年을 歡待하고, 敎會 안으로 招待하는 作業이 時急해 보인다. 敎區 聖職者 數는 30~40代가 가장 많았다. 統計는 現在 敎區 司牧을 위해 活動하는 젊은 司祭들이 많다는 肯定的인 調査結果를 나타낸 反面, 向後 司祭 養成을 위해서도 苦悶해야 하는 現實을 드러냈다. 敎區 神學生 數는 2019年 179名에서 166名(2020年), 154名(2021年), 149名(2022年)으로 꾸준히 減少하고 있으며 2023年에는 139名이었다.

主要뉴스

[2023 敎區 統計 分析] 信者 數 늘었지만 젊은 層 比率 낮고 冷淡敎友 增加

「2023 水原敎區 統計」가 6月 5日 敎區 홈페이지를 통해 發表됐다. 敎區 統計에는 2023年 한 해 동안 信者 數와 成事司牧 等이 어떻게 變化했는지를 알 수 있는 統計들이 담겼다. 「2023 敎區 統計」 內容을 살펴본다. ▶ 2023 水原敎區 統計 바로보기 ■ 敎區 槪況 2023年 敎區 信者 數는 95萬3150名으로 集計됐다. 信者 數는 前年에 비해 8343名 增加했지만, 人口 對備 信者比率은 10.75%로 前年보다 0.24%p 減少했다. 敎區 聖職者 數는 主敎 4名, 敎區 所屬 神父 573名, 奉獻生活回 所屬 神父 77名, 사도生活團 所屬 神父 3名이다. 修道者는 搜査는 69名, 修女는 1185名이다. 敎區 內 本堂은 222곳, 公訴는 18곳이다. ■ 信者 數 敎區 信者 數는 50~60代가 가장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反面 30代 未滿 靑少年·靑年層은 如前히 그 數가 적었다. 5歲 單位로 年齡別 信者를 살폈을 때 數가 가장 많은 世代는 前年度와 마찬가지로 60~64歲(8萬8051名)였다. 그 다음으로 50~54歲(8萬6360名), 55~59歲(8萬3637名) 順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44歲가 7萬9095名, 45~49歲가 7萬4178名으로 數가 많아 50~60代 다음으로는 40代가 많았다. 反面 0~4歲 信者 數는 90~94歲 信者 數(9229名)의 折半 水準인 4525名으로, 80歲 未滿 信者 中에서 信者 數가 가장 적었다. 0~4歲 다음으로는 5~9歲(1萬5436名), 10~14歲(2萬7189名), 15~19歲(3萬2696名)가 次例로 적은 數를 보였다. 增減面에서는 80歲 異常을 除外한 모든 年齡帶에서 前年度에 비해 全般的으로 增加勢를 보였다. 但 이 數値는 「2022 敎區 統計」에서 생긴 年齡 誤差의 影響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 敎區 統計」에서는 次世代 本黨양업시스템 導入에 따른 電算上 誤謬로 ‘信者 區分’에서 信者들이 年齡이 한 살씩 增加하는 誤差가 發生한 바 있다. 性別에 따른 信者 數는 女性 信者가 54萬1022名이고, 男性 信者가 41萬2128名이었다. 敎區 聖職者의 境遇 45~49歲(87名), 30~34歲(83名), 45~49歲(69名), 35~39歲(68名)으로 30~40代의 數가 많았다. ■ 成事 2023年 洗禮聖事를 받은 이는 8190名으로 前年度보다 1470名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年의 1萬296名에 비하면 적은 數다. 洗禮者를 年齡別로 봤을 때 2613名이 幼兒洗禮를 받으면서, 0~4歲(1486名), 5~9歲(1117名)가 가장 數가 많았고, 一部가 幼兒洗禮者에 該當하는 10~14歲(552名)가 뒤를 이었다. 어린이를 除外한 世代에서는 40~44歲(473名), 50~54歲(466名), 55~59歲(433名) 順으로 洗禮者 수가 많았다. 婚姻은 成事魂이 603件, 寬免魂이 1170件으로 全體 婚姻은 지난해(1520件)보다 253件 增加했다. 그러나 寬免魂率이 65.99%에 達했다. 寬免魂率은 2020年 62.85%에서 2021年 63.14%, 2022年 63.52%로 꾸준히 늘어나다, 지난해 크게 늘었다. 堅振聖事는 5207名, 病者聖事는 2855名, 첫領聖體는 3241名를 받아 全般的으로 成事 人員이 增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堅振聖事의 境遇 팬데믹 이전인 2019年(9945名)의 折半을 조금 넘어선 水準이었다. 主日미사 參禮者 數는 平均 14萬970名으로 마찬가지로 前年度(11萬8059名)보다 增加했다. 主日미사 參禮率은 11.80%다. 그러나 2019年 主日미사 參禮者 平均(18萬5981名)에 比하면 63%程度에 그쳤다. 한 해 동안 領聖體를 한 信者의 延人員은 991萬3555名이고, 告解聖事를 한 信者의 延人員은 54萬8173名이었다. 判功聖事는 復活에 13萬1954名, 聖誕에 13萬1387名으로 集計됐다. 判功聖事 對象者에 對한 參與 比率은 各各 復活 22.69%, 聖誕 23.23%다. 前年度 復活 10萬2591名(19.95%), 聖誕 11萬477名(21.32%)보다 回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2019年 判功聖事 參與 比率은 復活 33.80%, 聖誕 31.67%였다. 冷淡 敎友의 數는 住所 確認 23萬4998名, 居住 未詳 32萬9967名이었다. 信者 總帥에 比하면 各各 25.33%, 36.26%다. 여러 成事 參禮者 數가 늘어나는 모습이 보이는 것과는 달리, 冷淡 敎友의 數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 信者 團體·主日學校·事業 敎區 內 團體 現況은 레지오 마리애가 4萬458名, 마리아事業會 207名, 性빈첸시오아바오로회 482名, 聖靈刷新봉사者協議會 850名, 持續的人聖體朝拜會 1637名으로 集計됐다. 또 꾸르실료에는 321名, 聖靈刷新運動 硏修에는 1628名, 聖書使徒職에는 3萬3057名이, 校具나 公式機關이 運營한 信仰講座에는 5萬2794名이, 避靜에는 1萬8344名이, 婚姻講座에는 1384名이, 매리지엔카운터에는 242名이 參與했고, 敎會 機關에서 主催한 講演·硏修·심포지엄 等에는 6萬5331名이 參席했다. 敎區 內 本堂에서 主日學校에 登錄한 靑少年은 初等部 1萬1830名, 中等部 3905名, 高等部 1992名이었다. 主日學校 登錄人員은 팬데믹이 始作돼 登錄人員이 急減한 2020年 以後, 꾸준히 增加해 왔으나, 2023年은 前年度(初等部 1萬1681名, 中等部 4043名, 高等部 2495名)에 비해 중등부와 고등부 登錄人員이 減少했다. 主日學校 敎師 數는 初等部 1389名, 中等部 575名, 高等部 335名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敎區 內 3곳의 病·醫院과 1곳의 綜合病院에서는 91萬2760名의 患者를 治療했고, 9個 相談所에서는 3639名의 相談이 進行됐다. 敎區 內 37個 本堂이 運營하는 老人大學에는 2395名이 參與했다. 또 敎區 內 139個 社會福祉施設 生活者 및 利用者는 85萬9145名이었다.

말씀 안에서 하느님과 敦篤한 親交 맺어

水原敎區 福音化國(局長 김태완 바오로 新婦)은 6月 13日 第1代理區 정자동主敎座聖堂에서 제58차 敎區 聖經 特講을 實施했다. 特講은 지난 1學期 各 本堂에서 聖經工夫 課程을 마친 信者들을 비롯해 敎區의 모든 信者들이 모여 聖書學者의 名講義를 들으며 말씀 안에서 主님과 敦篤한 親交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라엘 地形과 함께 바라보는 福音書의 예수님 理解’를 主題로 열린 特講은 聖書神學者人 오경택 新婦(안셀모·春川敎區 聖經 司牧 擔當)가 3時間 동안 進行했다. 特講에 이어 敎區長 이용훈(마티아) 主敎 主禮로 派遣미사가 奉獻됐다. 特講과 미사에는 1400餘 名의 信者들이 參禮했다. 오경택 神父는 “‘그리스도人이 된다는 것’은 倫理的 選擇이나 高潔한 생각의 結果가 아니라, 삶에 새로운 視野와 決定的인 方向을 提示하는 ‘한 事件 한 사람을 만나는 것’”(베네딕토 16歲 敎皇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1項)이라며 特講의 序頭를 꺼냈다. 그러면서 “이러한 그리스도와의 만남, 그리스도 體驗의 旅程은, 靈性的인 面에서 實質的인 領域에서 ‘기도’라는 形態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또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의 文明이 交叉하는 이스라엘의 地形的 特性인 세로 地形과 地域 區分, 氣候, 降水量, 主要 道路(海邊길·族長들의 길·요르단 峽谷길·賃金의 큰 길) 等을 說明했다. 特히 “‘異方性’(異邦性)을 象徵하는 ‘갈릴래아’에 注目할 必要가 있다”면서 “그리스도人은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우리에서 脫皮해 마땅히 移住民을 비롯한 異邦人에 寬大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용훈 主敎는 미사 講論에서 “主님의 말씀으로 武裝돼야 그리스도의 香氣가 피어난다”며 “聖經을 통해 祈禱하고 默想하며 이를 實踐하는 聖經工夫班 여러분이 敎區의 주춧돌과 潤滑油 役割을 하고 있다”고 激勵했다. 이어 信者들에게 “聖經을 함부로 解釋하는 似而非宗敎에 眩惑되지 않도록 注意할 것”을 當付하고 “自身의 主觀的 信仰 體驗을 客觀化시키거나 이웃에게 强要하는 것도 警戒해야 한다”고 斷乎하게 말했다. 또 “聖經을 하루에 적어도 3~4쪽씩 筆寫하는 것도 聖經을 가까이하는 좋은 方法 中 하나”라며 信者들과 함께 “자, 일어나 가자!”(요한 14,31 參照)를 힘차게 외쳤다. 지난 1學期 敎區 聖經工夫班은 總 5860名이 受講했다. 敎區는 오는 8月 26~30日까지 各 本堂別로 2學期 聖經工夫를 開講한다. 이때 150餘 名의 敎區 聖經敎育奉仕者를 派遣할 豫定이다. 성기화 名譽記者

水原敎區 문호리本黨, 새 聖堂 起工 미사 奉獻

水原敎區 문호리本黨(主任 함문주 베드로 新婦)은 6月 15日 楊平郡 西宗面 下問 나룻터길 9-4 새 聖堂 敷地에서 第2代理球場 문희종(요한 洗禮者) 主敎 主禮로 起工 미사를 奉獻했다. 美社와 起工式에는 地球 司祭團을 비롯해 楊平郡守 等 地域 關係者들과 信者 200餘 名이 參席해 聖堂 建築의 始作을 祝賀했다. 聖堂은 全體 面積 1815.00㎡, 延面積 825.79㎡에 地上 2層 規模로 세워진다. 1層에는 聖堂과 多目的室, 敎理실, 2層에는 幼兒室 等이 各各 들어서며 엘리베이터를 갖추게 된다. 本堂은 지난 1997年 完工한 公所 建物을 只今까지 使用해 왔으나 最近 비가 새는 等 信者들이 不便을 겪자 올해 새 聖堂을 짓기로 하고 最近 施工社를 選定했다. 本堂은 새 聖堂 建築을 위해 8年 前부터 꾸준히 基金을 모아왔으며, 默珠 祈禱 約 20萬 壇 奉獻과 食資材 및 김치 販賣 等 靈的·物的 活動을 펼치고 있다. 미사를 執典한 문희종 主敎는 講論을 통해 “劣惡한 施設에도 不拘하고 地域社會에서 宣敎와 奉仕活動을 忠實히 해오며 敎會 役割을 잘 遂行해 준 本堂 信者들에게 感謝하다”고 傳했다. 이어 “靈的으로 흔들리고 不實하게 된다면 建物이 아무리 예뻐도 所用이 없다”며 “本堂 共同體가 모두가 먼저 하느님 마음에 드는 一致의 共同體를 이루자”고 當付했다. 1880年 ‘무너미 公所’로 出發한 문호리 本堂은 原州敎區 풍수원本堂과 원洞本堂, 水原敎區 용문本黨과 양수리本堂 管轄 公訴를 거쳐, 지난 2014年 6月 本堂으로 正式 昇格됐다. 本堂 管轄 地域은 楊平郡 西宗面 全體로 現在 信者 數는 706名이다.

아르케 만돌린 오케스트라 創團 10周年 定期 演奏會

아르케 만돌린 오케스트라(團長 윤석진 릴리안·靈性地圖 방효익 바오로 新婦, 以下 아르케) 第6回 定期演奏會가 6月 14日 第1代理區 권선동聖堂 小聖堂에서 열렸다. 아르케 創團 第10周年 記念으로 마련된 演奏會에서 만돌린Ⅰ, 만돌린Ⅱ, 만돌라, 만도첼로, 기타파트 等 26名의 團員들은 水準級의 演奏 솜씨를 보여줬다. 이날 水原가톨릭靑少年交響樂團 常任指揮者이기도 한 전형부(안젤로)氏가 指揮棒을 잡았다. 解說을 맡은 아나운서 김병재氏는 音樂에 對한 該博한 知識으로 350餘 觀客의 演奏會 感想을 도왔다. 演奏會는 J. 브람스의 ‘왈츠’, J. S. 바흐의 ‘G線上의 아리아’, 國樂미사곡(主님의 祈禱·大榮光頌·거룩하시도다·마침 榮光頌),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F. 타레가의 ‘알함브라 宮殿의 追憶’ 等 다양한 曲으로 編成됐다. 特히 演奏會 中間에는 成事專擔司祭 송병수(시몬) 神父의 알토 색소폰 演奏(이수인 ‘그리움’), 라경숙(안젤라)氏의 플루트 連奏(P. A. Genin ‘베니스의 祝祭’)로 音樂會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피아노 伴奏는 이정민氏가 맡았다. 아르케는 ‘驛馬車의 旅行’(이철수 編曲)을 피날레曲으로 연주함으로써 演奏會의 大尾를 裝飾했다. 이어 聽衆의 앙코르 要請에 ‘임 쓰신 가시冠’ 演奏로 和答했다. 演奏會를 지켜본 최지수(소피아·12)孃은 “其他 模樣 만돌린의 네 雙 二重 金屬 줄을 치거나 퉁겨서 나는 소리가 神奇했다”면서 “그 樂器의 떨림음이 獨特했다”고 所感을 밝혔다. 성기화 名譽記者

2024-06-23

[敎區에서 만난 韓國敎會史(26)] 枉臨聖堂 : 造佛修好通商條約

1866年 始作된 丙寅迫害는 1873年 大院君이 政界에서 물러나면서 끝을 맺게 됐다. 丙寅迫害 中 宣敎師들 大部分이 殉敎하거나 朝鮮을 벗어나 脫出했고, 8000餘 名의 信者들이 殉敎하는 等 朝鮮敎會는 엄청난 打擊을 받았다. 그러나 不過 10餘 年 만에 朝鮮 땅에는 本堂들이 세워지게 된다. 1888年 設立된 敎區 最初의 本堂, 枉臨本堂도 이런 中에 세워진 本堂이다. ■ 宣敎師들의 再入國 試圖 丙寅迫害로 脫出한 宣敎師들은 迫害의 氣勢가 弱해지면 卽時 朝鮮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中國 곳곳에서 轉轉하고 있었다. 宣敎師들은 비록 朝鮮에서 活動하지는 못했지만 1868年 中國 茶쿠에서 朝鮮代牧區 聖職者 會議를 열어 朝鮮 入國이 可能해지면 宣敎活動을 體系的으로 펼칠 수 있도록 活動 方針을 點檢하고 朝鮮 入國 機會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나 거센 迫害, 그리고 密告者들의 追擊으로 番番이 入國 試圖는 失敗하고 말았고, 朝鮮 入國을 準備하던 마르티盧 神父는 病을 얻어서 善終하기까지 했다. 1876年 江華島에서 朝鮮과 日本이 守護通帳條約을 締結하면서 그동안 鎖國을 固守하던 朝鮮 社會는 開港을 하게 됐다. 이에 丙寅迫害 속에서도 살아남은 信者들은 다시 本格的으로 聖職者 迎入을 推進했다. 信者들은 中國 茶쿠에 머물던 宣敎師들과 連絡을 주고받았고 마침내 西海岸 大淸島에서 宣敎師들과 信者들이 接線할 수 있었다. 大淸島에서 블랑 神父와 드게트 神父가 朝鮮 內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듬해 리델 主敎는 두세 新婦, 로베르 神父와 함께 朝鮮 入國에 成功했다. 리델 主敎는 到着 卽時 朝鮮 信者들을 위한 祈禱書와 敎理書 發刊을 위한 印刷所 建立을 推進하고, 小神學校를 세우고자 했다. 또 不代牧區長을 敍品하고자 準備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델 主敎는 1878年 1月 붙잡히고 말았다. 不幸 中 多幸으로 리델 主敎는 처형당하지 않고 朝鮮에서 追放됐지만, 함께 逮捕된 信者들은 監獄에서 殉敎하고 말았다. 1879年에는 드게트 神父가 忠淸道 公州 地方에서 逮捕됐다. 하지만, 顧問 等이 恣行되지 않았고, 駐中國 프랑스 代理大使가 朝鮮 政府와 交涉하면서 無事히 釋放됐다. 드게트 神父의 釋放은 宣敎師들에게 希望을 줬다. 朝鮮의 迫害가 더 以上 威脅的이지 않고, 나아가 信仰의 自由를 얻을 수도 있겠다는 希望이었다. ■ 造佛修好通商條約 駐中國 프랑스 代理大使의 活動으로 리델 主敎와 드게트 新婦가 釋放되면서 宣敎師들은 朝鮮과 프랑스 사이에 修好通商條約을 締結하는 것이 必要하다고 봤다. 그러던 中 1882年 朝鮮과 美國 사이에 修好通商條約이 締結되자, 프랑스도 條約을 위해 積極的으로 交涉을 벌였다. 그러나 條約은 쉽지 않았다. 朝鮮은 프랑스가 朝鮮과 戰爭을 치른 나라인 點, 그리고 宣敎의 自由를 얻으려 하는 點 等에 있어서 否定的인 立場이었다. 이에 朝鮮語-프랑스語 辭典과 朝鮮語 文法冊을 印刷하기 爲해 日本에 머물고 있던 코스트 神父는 베이징에 프랑스 總領事를 찾아 “이 問題는 신중함과 함께 忍耐가 必要하다”면서 條約文에 ‘倫理’, ‘가르치는 것’ 等을 添加하는 方式을 提案했다. 直接的으로 ‘宣敎’를 言及하지 않고도 宣敎의 自由를 暗示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프랑스는 宣敎師의 保護를 明文化하고자 했으나 몇 次例에 걸친 會談에서도 合意가 이뤄지지 않았다. 1886年 프랑스는 宣敎의 自由를 明示하는 것 代身에 妥協案을 냈고, 朝鮮도 이 안을 受容했다. 바로 코스트 新婦가 提案했던 ‘가르치는 것’에 該當하는 敎會(敎誨)라는 單語를 使用한 안이었다. 이 條約으로 朝鮮 內에서 프랑스 宣敎師가 法的인 保護를 받으면서 活動할 수 있게 됐다. 宣敎師로서 活動하는 것이 保障된 것은 아니었지만, 프랑스人으로서 朝鮮 內 旅行이 可能해진 것이었다. 特히 第9棺은 “言語와 文字, 法律과 藝術 等을 學習 또는 敎會(敎誨)하고자 朝鮮에 가는 프랑스 國民은 恒常 友好的인 도움을 받을 것이고, 프랑스에 가는 조선국人度 같은 待遇를 받을 것이다”라고 規定됐다. 비록 敎會(敎會)라는 用語로 使用된 것은 아니기에 信仰의 自由가 完全히 明文化된 것은 아니었지만, 宣敎師들의 活動을 包括的으로 解釋할 수 있는 餘地를 남겼던 것이다. 1888年 設立된 水原敎區 最初 本堂 朝鮮·프랑스 修好通商條約 締結 後 敎友村 代身 司牧 中心 本堂 設立 宣敎師 敎會 再建 活動 큰 힘 얻어 ■ 本堂의 設立 1886年 造佛修好通商條約의 締結로 宣敎師들의 敎會 再建 政策은 큰 힘을 얻었다. 宣敎師들은 더 以上 숨어다닐 必要 없이 治外法權의 保護를 받으면서 朝鮮 各地를 訪問할 수 있게 됐다. 宣敎師들은 ‘양대인’(洋大人)이라 불리는 特權的 存在가 됐다. 이에 宣敎師들은 司牧에 積極 나섰다. 1885年에 11名에 그쳤던 宣敎師 數는 10年 만에 23名으로, 2倍 以上 增加했다. 이렇게 宣敎師들이 늘어나자 宣敎는 더욱 活潑해져 해마다 1000名 以上이 洗禮를 받고 信者가 됐다. 게다가 더 以上 宣敎師가 迫害를 避해 수많은 敎友村을 떠돌며 지낼 必要가 없었다. 宣敎師들이 各自 自己 管轄地域에 司牧 中心地가 되는 本堂을 設立하게 된 것이다. 1882年 오늘날 主敎座명동대성당인 종현본당이 設立된 것을 始作으로 江原 利川에 利川本堂, 부엉골本黨(現 嵌谷本黨), 大邱本黨(現 計算主敎座本黨), 元山本黨, 安邊本黨 等이 設立됐고, 朝鮮敎會 7番째 本堂으로 갓燈이本堂, 바로 敎區의 첫本堂인 枉臨本堂이 設立됐다.

2024-06-16

사랑과 恩寵으로 發展한 共同體 한 자리에

水原敎區 第1代理區 象村本黨(主任 이석재 바오로 新婦)은 6月 9日 鉏水原칠보體育館에서 本堂 設立 25周年을 記念하는 本堂의 날 行事를 열었다. 午前 10時부터 午後 4時까지 이어진 行事는 미사, 記念式, 食事, 한마음祝祭 等의 順으로 進行됐다. 行事에는 900餘 名의 本堂 信者들이 함께했다. 이날 行事를 여는 設立 25周年 記念미사는 敎區長 이용훈(마티아) 主敎가 主禮했다. 이날 미사와 記念式에는 初代 本堂 主任 현민수(토마스 아퀴나스) 神父를 비롯해 3代 최인각(바오로) 新婦, 6代 장동주(바르톨로메오) 新婦, 8代 윤민재(베드로) 神父 等 歷代 主任神父와 敎區 平信徒使徒職協議會 김우영(안드레아) 會長, 敎區 女性聯合會 이애경(에스테르) 會長 等 平信徒 代表와 地球 總會長團 等 來賓들이 參席해 本堂 設立 25周年의 기쁨을 나눴다. 한마음祝祭는 本堂 信者들이 함께 마련한 祝賀公演으로 채워졌다. 本堂 聖歌隊의 ‘아베 마리아’를 始作으로 初等部·中高等部 主日學校 學生들의 律動과 聖歌 公演, 靑年部의 律動과 트롯이 공연됐고, ‘506070’ 댄스 페스티벌도 펼쳐졌다. 또 모든 信者들이 함께 ‘아침의 나라에서’를 改詞해 ‘象村聖堂에서’를 불렀다. 祝祭 中에는 찬양사度팀 이노주社가 特別公演을 선보이기도 했다. 本堂 主任 이석재 神父는 本堂의 날 行事 人事말을 통해 “水原의 西쪽 끝자락, 조그만 시골 마을에 터를 잡고 公所로 始作한지 100餘 年, 그 原住民들과 移住民들의 祈禱와 精誠으로 象村聖堂이 자리잡은 지 어느덧 25年이 흘렀다”며 “그동안 主님의 사랑과 恩寵 안에서 象村本黨 共同體가 發展한 모습을 本堂 設定 25周年 祝賀行事로 하느님께 奉獻하고자 한다”고 傳했다. 이용훈 主敎는 講論을 통해 “象村本堂 設立은 25年이 됐지만 事實 共同體의 歷史는 90年이 넘었다”면서 금곡公訴에서 本堂 設立에 이르기까지 本堂의 歷史를 되짚었다. 또 “예수님의 精神으로 武裝한 공정하고 평화로운 世上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고, 믿음과 實踐으로 靈的인 힘을 가지고 우리 모두 聖母님의 손을 잡고 主님께 나아가는 信仰을 가져야 한다”면서 “하루하루 성실하고 眞實하게 살도록 努力하는 本堂이 되길” 當付했다. 象村本堂은 1931年 設立된 금곡公訴를 全身으로 1999年 1月 26日 本堂으로 昇格됐다. 公所時節부터 聖堂 建立을 準備해 온 本堂은 1999年 12月 聖堂 터 地盤工事를 始作으로 2001年 4月에 聖堂에 入黨, 그해 7月에 聖堂을 奉獻했다. 現在 本堂은 3900餘 名의 信者들이 함께하고 있다.

2024-06-16

[우리 이웃 이야기] 라경숙 안젤라 플루티스트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필리 4,13)라는 句節처럼 主님께서 나를 쓰고자 하신다면 뭐든지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믿어요.” ‘主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司祭와 함께하는 獨奏會 시리즈’라는 題目의 本堂 後援 獨奏會를 열고 있는 라경숙(안젤라·44·第1代理區 補正本黨) 플루티스트는 프랑스 젠빌리에 國立音樂院에서 最高演奏者過程을 卒業하고 國內外 多數의 콩쿠르에서 音樂的 才能과 實力을 인정받은 플루트 演奏者다. 只今은 바쁜 日程 속에서도 自身의 才能을 살려 1年에 두 番 敎區 內 本堂에서 後援 플루트 獨奏會를 연다. 첫 本堂 獨奏會는 2014年 末頃 서울大敎區 청담동本堂 要請으로 始作됐다. 라氏는 “다른 演奏會 日程도 바빠 苦悶했지만, 도움이 必要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는 後援 獨奏會가 前부터 하고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受諾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2015年 5月 첫 後援 獨奏會를 열었다. 獨奏會 題目인 ‘主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司祭와 함께하는 獨奏會 시리즈’에 對해선 “演奏會 中間에 들어가는 曲 解說을 本堂 神父님께 付託하는데, 이 構成에 딱 맞는 題目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무래도 神父님이 曲 解說을 하시면 信者들이 더 集中하고 좋아하더라고요. 아무리 音樂 專攻者가 와도 ‘우리 神父님’李 하시는 親近한 解說을 따라잡을 수 없죠.” 코로나19 팬데믹 前까지 補正本堂을 비롯해 세 番의 後援 獨奏會를 열었다. 라氏는 “後援金은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獨奏會가 열린 本堂의 不足한 살림을 채우는 데에 쓰였다”고 說明했다. 4年 만인 올해 5月 수지本堂에서 팬데믹 以後 첫 後援 獨奏會를 열었다. 라氏는 “都心의 큰 홀에서 하는 獨奏會와 똑같은 構成으로 良質의 音樂을 敎區 本堂 信者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所望했다. 벌써 올해 9月에는 東灘本黨, 來年에는 신갈本堂이 豫定돼 있다. 라氏는 가톨릭 音樂人으로서 사는 것을 主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다. 그女는 “어릴 적 每週 中高等部 미사 때 플루트로 領聖體 默想曲을 연주한 記憶, 音樂人을 準備하는 내게 神父님들이 하신 所重한 말씀들이 잊히지 않는다”며 “플루트를 專攻한 것부터 只今까지 모든 일이 하느님이 나를 道具로 쓰시기 위해 計劃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獨奏會 外에도 聖歌 編曲, 各種 演奏會, 레슨까지 竝行하고 있지만 라氏는 힘든 氣色 없이 앞으로도 後援 獨奏會를 繼續할 수 있기를 바랐다. “요즘은 週末을 가리지 않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죠. 子女도 키우다 보니 몸이 남아나질 않지만, 主님께 榮光을 드리는 道具가 되기를 祈禱하는 마음으로 臨하고 있습니다.”

2024-06-16

祈禱로 함께하는 이들 記憶하며 司祭로서의 使命 되새겨

水原敎區는 6月 7日 정자동主敎座聖堂에서 敎區 主敎團과 司祭團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司祭 聖化의 날 行事’를 열고, 司祭로서의 삶을 돌아보고 예수 誠心을 默想하는 時間을 가졌다. 敎區長 主敎 말씀과 講義, 性音樂 公演, 聖時間 巡으로 進行된 行事에는 敎區長 이용훈(마티아) 主敎, 總代理 이성효(리노) 主敎, 前任敎區長 최덕기(바오로) 主敎와 司祭團 350餘 名이 參席했다. ‘中國 敎會 宣敎 旅程에서 느낀 司祭의 삶’ 主題로 講義한 韓國 外方 宣敎會 김병수(대건 안드레아) 神父는 臺灣과 中國 상하이에서 25年 동안 宣敎 生活을 하며 겪은 中國 天主敎會와 司祭들의 삶을 共有하며 “그곳 司祭들은 아직도 견뎌야 할 十字架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中國 司祭들만이 아니라 모든 司祭는 司祭職 中에 例外 없이 흔들리고 헷갈리고 彷徨할 수 있다”며 엘리야와 베드로 使徒의 삶 中 ‘떠남, 悔改, 돌아옴’의 過程을 例로 들어 “司祭는 分明 主님 앞에 서기까지는 언제나 되어가고 있고 旅程 中에 있다는 것”을 强調했다. 金 神父는 또 “오늘 司祭 聖化의 날에 함께 모여 하느님께 容恕를 請하고 恩寵을 懇求하면서 다시 멜키體덱의 職分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하며 ‘司祭를 위한 祈禱’를 바치는 것으로 講義를 마무리했다. 講義 後에는 폴리포니 앙상블(團長 김용훈 안토니오)의 公演이 이어졌다. 폴리포니 앙상블은 가톨릭 前例 音樂과 가톨릭 聖歌, 生活 聖歌 等 總 7曲을 無伴奏로 불러 거룩하고 은혜로운 時間을 膳賜했다. 이어 司祭團은 이성효 主敎 主禮로 擧行된 ‘聖時間’에 함께하면서 예수님의 人類를 向한 사랑과 受難 前날 밤의 苦痛을 기리며 聖體 앞에서 깊이 默想하는 時間을 보냈다. 이용훈 主敎는 “司祭 聖化의 날을 맞이해 우리 敎區 司祭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은혜롭다”고 所感을 傳했다. 이어 敎區 司祭團에게 “高貴한 司祭職 遂行을 위해 많은 분이 祈禱해 주고 계시다”면서 “힘내어 우리 使命에 더욱 성실하게 臨하자”고 傳했다. 또 “우리 敎區의 모든 司祭들은 한마음이 되어 司祭的 兄弟愛를 實踐해달라”고 當付했다. 韓國敎會는 性 요한 바오로 2世 敎皇의 勸告에 따라 1995年부터 每年 至極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大祝日을 ‘司祭 聖化의 날’로 지내고 있다. 이날은 司祭들이 臺詞제인 그리스도를 본받아 福音 宣布의 職務를 더욱 훌륭히 遂行하는 가운데 完全한 聖德으로 나아가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또한 敎會의 모든 사람이 司祭職의 尊貴함을 깨닫고 司祭들의 聖化를 爲해 祈禱와 犧牲을 바치는 날이다.

2024-06-16

水原敎區 弘報局, 本堂 弘報 擔當者 硏修

水原敎區 弘報局(局長 이철구 요셉 神父)은 6月 1日 敎區廳 2層 大講義室에서 ‘本堂 弘報 擔當者 硏修’를 實施했다. 硏修 中에는 37個 本堂에서 48名의 弘報 擔當者가 參席, ▲寫眞 撮影 및 記事 쓰기 ▲著作權 안내 ▲聖堂 場所 協助 要請 및 私製 미디어 出演 涉外 代替 等에 關한 講義를 들었다. 各 講義는 聯合뉴스 최해민(모세) 記者, YTN 한혜준(데보라) 法務팀長, 弘報局 副局長 정연진(베드로) 新婦가 맡았다. 또 弘報局은 硏修 中 敎區 아카이브人 ‘敎區 記錄管’을 活用해 本黨舍를 發刊하는 方法에 關해서도 紹介했다. 敎區 弘報局은 本堂의 寫眞 및 關聯 資料 等을 貯藏하고 閱覽, 共有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다. 弘報局은 硏修 中 案內한 內容을 公文 및 公知를 통해 各 本堂에 傳達할 豫定이다. 또한 本堂 弘報 擔當者 커뮤니티 運營, 定期 硏修를 통한 弘報 關聯 敎育 實施 等으로 本堂 弘報 擔當者들과 交流 및 敎育에 힘쓸 計劃이다. 이철구 神父는 “間接的 意味의 宣敎는 ‘가톨릭 文化를 알리는 것’이며 이것이 곧 弘報이고, 이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믿지 않는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고쳐주고, 그들이 우리에게 關心을 갖게 해야 弘報가 可能할 것이며, 그것이 宣敎로 이어질 것”이라고 强調했다.

2024-06-16

親舊 만들고 信仰도 쌓는 ‘따뜻한 文化센터’

水原敎區 民族和解委員會(委員長 유재걸 프란치스코 新婦, 以下 敎區 민화위)가 運營하는 北向民(北韓離脫住民)을 위한 文化센터 ‘마음 밭 가꾸기’(이하 北向民 文化센터)가 信仰 안에서 北韓離脫住民들을 한데 모으는 求心點 役割을 하고 있다. 北向民 文化센터는 北韓離脫住民들이 自身의 마음을 돌보는 時間을 통해 마음을 慰勞하고 回復할 수 있도록 도와 北韓離脫住民들의 삶의 質을 向上시키도록 敎區 민화위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팬데믹으로 中斷됐던 北向民 文化센터는 지난해 再開, 每月 1回 1時間30分假量 敎區 民族和解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園藝테라피 프로그램을 運營, 달마다 20餘 名의 北韓離脫住民들이 함께하고 있다. 北向民 文化센터는 信仰 有無, 居住地域을 莫論하고 北韓離脫住民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點이 特徵이다. 하나圓을 修了한 北韓離脫住民들이 北向民 文化센터에 參與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敎區 민화위는 北韓離脫住民들을 對象으로 한 司牧으로 安城 하나圓에서 天主敎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있다. 그러나 3個月間 運營되는 하나圓 敎育課程 中에는 豫備信者 敎育에서 洗禮聖事까지 이어지기 어렵다. 이에 北向民 文化센터를 통해 하나圓에서 만난 北韓離脫住民들이 다시 모일 수 있도록 圖謀한 것이다. 北韓離脫住民 모두에게 열려 있어 安城 하나원 修了生뿐 아니라 北向民 文化센터 利用者들이 交流하며 지내는 非信者 北韓離脫住民度 招待하고 있다. 이렇게 文化센터에서 定期的으로 모이다 天主敎를 接하고, 洗禮를 받은 사람만도 벌써 8名에 達한다. 利用者들은 北向民 文化센터가 呼應을 얻는 理由를 무엇보다 ‘奉仕者’들이라고 꼽는다. 文化센터에 參與하고 있는 홍혜란(체칠리아·55)氏는 “北韓離脫住民이 모인 곳 中에는 參與하기 不便한 곳들도 많은데, 敎區 민화위 奉仕者분들이 正말 家族처럼 私心 없이 어울려서 文化센터에 오는 날이 늘 期待된다”고 말했다. 文化센터를 위해 原州에서 온다는 이희숙(徭稅피나·66)氏도 “文化센터에서 보내는 時間이 幸福하고 즐겁다”며 “親舊처럼 지내는 분들도 많고 반갑다”고 所感을 傳했다. 敎區 민화위 양은숙(프란치스카) 事務局長은 “文化센터가 열리는 날에는 센터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오시던 분들이 새로운 분을 이끌어 오시기도 하시고, 그동안 여기서 쌓인 時間이 있어서 앞으로도 洗禮를 받는 분들이 더 생길 것 같아 期待된다”고 말했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