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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新聞

[外信綜合] 프란치스코 敎皇이 歷代 敎皇 中 最初로 G7 頂上會議에 參席해 世界 頂上들을 對象으로 人工知能(Artificial Intelligence, AI)가 人類에게 가져다 주는 有益과 危險性에 對해 演說했다. 敎皇은 6月 13~15日 이탈리아 풀리아州 브리디視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美國과 英國, 日本, 캐나다, 獨逸, 프랑스, 이탈리아 等 7個國 頂上들이 參席한 가운데 進行된 G7 頂上會議 둘째 날 會議에 參席했다. 이 자리에서 敎皇은 “政治 指導者들은 人工知能이 人類에게 奉仕하도록 與件을 造成하는 한便 AI의 危險性이 줄어들도록 努力할 責任이 있다”며 “우리는 오늘날 人工知能처럼 强力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道具들이 技術支配 패러다임을 造成하도록 許容해서는 안 된다”고 要請했다. 아울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人工知能이 技術支配 社會에서 人間의 保護者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敎皇은 人工知能이 支配하는 社會에서 政治의 役割에 對해 “많은 사람들은 政治를 달갑지 않은 말로 여기는데 그 理由는 政治人들의 失手, 腐敗, 全部 다는 아니겠지만 一部 政治人들의 非能率性 때문”이라면서 “人工知能이 人類에게 有益이 되는 環境을 造成하는 것이야말로 政治人들이 切實하게 맡아야 하는 役割”이라고 要請했다. 이어 “어떤 이들은 政治를 不信하고 政治를 經濟로 或은 어떤 이데올로기로 바꾸려고 한다”면서 “하지만 健康한 政治가 없이는 世界가 올바르게 돌아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普遍的인 兄弟愛와 社會 平和로 가는 效果的인 進步를 위해서도 健全한 政治 活動은 必要하다”고 說明했다. 敎皇이 G7 頂上會議 中 世界 政治 指導者들에게 演說하는 자리는 人工知能에 關해 意見을 나누는 ‘特別 奉仕 세션’(special outreach session)으로 마련됐다. 敎皇은 演說에서 人工知能은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운 道具’(an exciting and fearsome tool)라고 指稱하면서 “人工知能은 모든 이들에게 知識을 보다 폭넓게 傳達하고, 科學的인 硏究를 보다 빠르게 進陟시키기도 하고 旣存에 사람에게 要求됐던 고된 勞動을 機械가 代身 하도록 돕는다”고 人工知能의 肯定的 機能을 言及했다. 그러나 “同時에 人工知能은 開發途上國과 先進國 사이에서, 或은 支配 階級과 억압당하는 社會 階級 사이에서 現在보다 더 큰 不正義를 量産할 危險性도 存在한다”고 警告했다. 敎皇은 人工知能이 惹起할 不正義의 具體的 모습에 對해서는 “버려지는 文化(throwaway culture)가 만남의 文化(culture of encounter)보다 優先視되는 危險性을 일으킬 수 있다”고 指摘했다. 敎皇은 “모든 道具와 技術과 마찬가지로, 人工知能이 우리에게 有益을 가져다줄지 아니면 害를 끼칠지는 우리가 人工知能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强調했다. 世界에서 가장 影響力 있는 國家들이 參與하는 G7 頂上會議에서는 人工知能을 包含해 世界的인 이슈들인 移住民과 氣候危機, 中東과 우크라이나 戰爭, 低開發 아프리카 問題 等이 다뤄졌다. 敎皇은 G7 頂上會議에서 公開的으로 人工知能에 對해 演說한 것을 包含해 美國 조 바이든 大統領 等 各國 指導者들과도 個別的으로 만났다. 바이든 大統領과는 非公開로 만났지만 言論에 公開된 짧은 비디오 映像에서는 敎皇은 2015年 癌으로 世上을 떠난 바이든 大統領의 아들, 다른 家族들에 關해 對話를 나눴다. 敎皇은 바이든 大統領에게 “나를 爲해 祈禱해 달라. 나도 當身을 위해 祈禱하겠다”고 말했고, 바이든 大統領도 “나도 敎皇님을 위해 祈禱할 것을 約束한다”고 答했다.

佛敎가 ‘힙’해지고 있다. ‘힙하다’는 말은 “固有한 個性과 感覺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最新 流行에 밝고 新鮮하다”는 뜻이다. 最近 各種 佛敎 行事들은 오랜 傳統 宗敎의 하나로서, 深奧한 宗敎的 眞理를 담고 있으면서도 現代人들의 心性과 趣向에 積極 反應하는 現代的 感覺을 드러낸다. 佛敎 文化가 곳곳에 드러나는 時期인 지난 5月, 서울 鍾路區 燃燈會 公演 때 2030 靑年 觀客 數萬 名은 ‘極樂往生’이나 ‘部處핸섬’을 외치며 歡呼했다. ‘뉴眞 스님’ 윤성호氏가 이끄는 디제잉 公演은 生氣에 넘친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클럽이나 콘서트를 彷彿케 했다. 고즈넉한 山寺의 아침, 木鐸 소리에 어우러지는 念佛, 長衫을 입은 老스님의 合掌 等 煩雜한 俗世를 떠난 超然함만이 佛敎 文化의 象徵이 아니었다. 딱딱하고 嚴肅하지 않게, 現代人들 特히 젊은이들의 넘치는 熱情과 生氣를 그대로 認定하고 북돋우는 宗敎的 空間과 時間이 ‘힙’韓 佛敎 文化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 削髮로 演藝 活動을 하던 뉴眞 스님의 佛敎界 行事에서의 첫 公演은 2023年 燃燈會부터였다. 熱狂的인 反應이 이어졌고, 지난 4月 서울 서울貿易展示컨벤션센터 一帶에서 열린 서울國際佛敎博覽會에서 絶頂을 이뤘다. ‘재밌는 佛敎’를 슬로건으로 企劃된 올 博覽會에는 傳統的이고 宗敎的인 側面이 强調된 例年 行事들에 비해 3倍 以上의 訪問客이 쏟아졌다. 놀랍게도 期間 中 博覽會場을 찾은 13萬 名 中 80%가 2030 젊은이들이었다. 이러한 ‘힙’韓 行事를 主導한 것은 亦是 뉴眞 스님, 그리고 ‘꽃스님’으로 有名한 화엄사 犯情 스님 等의 셀럽이었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暴發的 關心과 參與를 셀럽의 人氣로만 說明하긴 힘들다. 各種 굿즈와 映像, 對話와 相談 코너가 人波로 넘쳐났다. 甚至於 出家 相談 부스에도 30分 以上 줄서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佛敎가 傳統的인 ‘傳法’ 外 大衆에게 다가간 事例는 꽤 있다. 法輪 스님, 慧敏 스님 等 폭넓게 大衆的 人生 멘토로 여겨진 스님들이나 이미 韓國籍 宗敎 文化의 代表的 事例로 자리 잡은 템플 스테이는 ‘힙’韓 佛敎의 潛在的 需要 對象이었다. 그런 가운데 曹溪宗은 佛敎 大衆化를 위한 方便의 하나로, 嚴肅한 宗敎 이미지를 毁損할 危險에도 不拘하고 破格을 選擇했다. 이러한 選擇은 宗敎 人口, 特히 未來 世代의 減少에서 비롯된 切迫함에서 비롯된다. 오늘날 우리 社會는 急激한 脫宗敎畫 趨勢를 經驗하고 있으며 이는 非但 佛敎뿐만 아니라 가톨릭과 改新敎 等 旣成 宗敎가 共通的으로 體感하는 危機 狀況이다. 佛敎의 境遇 젊은 世代 信者 減少가 深刻한 地境에 20代 以下 佛敎 人口는 消滅에 가까운 水準이다. 宗團 次元에서 젊은 世帶를 對象으로 하는 各種 프로그램들을 强化하는 理由다. 뉴眞 스님의 公演은 危機 對應 次元에서의 選擇인 만큼 論難의 素地를 안고 있었다. 正式 僧侶가 아닌 셀럽이 削髮에 僧服을 입은 公演은 佛敎에 對한 戱畫化, 冒瀆이 될 수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拒否됐다. 이어 한 佛敎界 新聞의 公開 論爭을 통해 出家 僧侶 服裝으로 進行되는 諷刺와 패러디에 對한 贊反 論難이 빚어졌다. 한승훈(한국학중앙연구원) 敎授는 한국종교문화연구소 뉴스레터 寄稿글 ‘佛敎的 힙함이란 무엇인가’에서 ‘힙函’과 ‘쿨函’을 區分한다. 卽, 뉴眞 스님 公演은 ‘佛敎가 大衆文化를 가지고 노는 狀況’이 아니라는 意味에서 ‘힙’하다기보다는 ‘大衆文化가 佛敎를 가지고 놀아도 화내지 않는 쿨函’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따라서, ‘쿨函’을 넘어 ‘佛敎的 힙函’을 追求하는 熱情과 에너지를 活用하려는 意志가 重要하다는 指摘이다.

대한의사협회가 6月 18日 全國的인 集團 休診을 豫告한 가운데, 主敎會議(議長 이용훈 마티아 主敎)가 醫療事態의 早速한 解決을 위한 呼訴文을 17日 發表했다. ‘이 땅 저 멀리서부터 내 딸 내 百姓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구나’(예레 8,19) 題目의 呼訴文에서 이용훈 主敎는 “醫科 大學 入學 定員 增員 政策을 둘러싸고 지난 2月부터 始作된 政府와 醫師 團體 그리고 社會 構成員 사이의 葛藤이 이제 ‘集團 休診’이라는 劇團의 狀況에 놓여 있다”고 傳했다. 이어 “이미 4個月 넘게 이어지는 醫療 空白 事態로 被害를 입은 이들의 數가 적지 않다”고 指摘한 이 主敎는 “適切한 診療와 治療 時機를 놓쳐 病勢가 惡化한 患者는 말할 것도 없고, 醫療業界 從事者와 關聯 職群 從事者의 勤務 環境과 生計에도 深刻한 威脅이 發生하고 있다”고 憂慮를 표했다. 이 主敎는 “오늘의 事態는 나와 상관없는, 言論 報道에나 나오는 멀리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家族과 이웃, 社會의 生命이 달린 嚴重한 事案”이라며 “葛藤 狀況이 繼續될수록 被害를 입는 家族과 이웃의 數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主敎는 “政策을 主導하는 政府와 이에 同意하지 않는 醫師 團體들이 두 便으로 나뉘어 있는 狀況에서, 어느 한쪽의 正當性을 擁護하고 相對를 批判하는 것으로는 問題를 키우기만 할 뿐”이라며 “只今의 狀況이 누구 責任인지, 누구 탓이 더 큰지를 묻는 것도 現在로서는 意味가 없으며 ‘目的이 手段을 正當化할 수 없다’라는 陳述을 兩便 모두 銘心해야 한다”고 批判했다. 아울러 “集團 休診이 實施되고 이 때문에 國民의 生命과 健康을 비롯한 基本權이 더 深刻한 傷害를 입는다면 이는 어느 한쪽만의 責任이 아닌 政府와 醫師 團體 모두의 責任이고 탓”이라고 傳했다. ‘激한 對立에 놓여 있는 사람들은 말할 때 明確하고 숨김없는 眞實에서 出發해야 합니다’라는 프란치스코 敎皇의 會則「모든 兄弟들」(Fratelli Tutti) 226項을 引用한 이 主敎는 “政府는 政府대로, 醫師들은 醫師들대로 自身이 무엇을 위하여 있는지, 自身의 存在 意義가 어디에 있는지를 다시 省察하고 明確하고 숨김없는 眞實에서 出發해야 한다”고 政府와 醫師 團體에 呼訴했다. 이 主敎는 呼訴文을 마무리하며 “具體的인 길은 서로 다르더라도 國民의 生命을 保護하고 돌보기 위하여 存在한다는 事實은 政府와 醫師들 모두 같다”며 “이제라도 이 가장 單純한 眞實과 初心으로 돌아가 現在의 어려운 狀況을 解決할 것을 兩便 모두에게 强力히 促求한다”고 했다. 醫大 定員 擴大 問題로 불거진 醫療空白 事態는 갈수록 深化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集團 休診 撤回 條件으로 提示한 醫大 增員 再論議 等의 對政府 要求案을 政府가 卽刻 拒否함에 따라 6月 17日 서울대병원을 始作으로, 18日에는 대한의사협회 次元의 集團 休診이 豫告되며 醫療 大亂 現實化가 憂慮되는 狀況이다. 한便 이용훈 主敎는 醫大 定員 問題로 政府와 醫師 間 葛藤이 불거진 지난 2月 26日 ‘人間 生命을 가장 重要하게 여기는 社會를 만들어야 합니다’ 題目의 談話를 發表, “政府와 醫療界는 國民과 患者들의 健康한 삶을 念頭에 두고 열린 對話를 통해 妥協點을 찾아 달라”고 要請한 바 있다.

主要뉴스

大田敎區 해美殉敎者國際聖地, 디지털歷史體驗館 開館

해美殉敎者國際聖地(專擔 한광석 마리아 요셉 神父)는 6月 11日 聖地 本館 建物 屋上에 設置된 디지털歷史體驗館 開館式을 開催했다. 디지털 技術로 內包 地域의 歷史와 文化를 具現한 디지털歷史體驗館에서는 바닥과 壁面, 天障 等 네 面을 가득 채운 立體的 스크린에 天主敎와 關聯된 해미國際聖地 歷史를 한눈에 볼 수 있다. 體驗館에서는 內包 地域 紹介 映像을 비롯해 內包 信者들의 모습을 디지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司祭 畫家’인 조광호(시몬) 神父가 빛의 世界를 表現한 作品도 展示됐으며 앞으로 敎會와 地域 作家들의 展示 機會도 넓혀갈 計劃이다. 開館式에는 大戰敎區長 김종수(아우구스티노) 主敎를 비롯해 이완섭 瑞山市場, 成一鍾 國會議員을 비롯한 機關長들과 地域民들이 參席한다. 內包 地域은 天主敎 信者들이 많이 살았던 地域으로, 特히 해미邑城은 天主敎 信者들을 問招하고 刑罰이 이뤄진 場所였다. 丙寅迫害(1866-1868) 때에는 수많은 信者들이 犧牲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美殉敎者國際性지는 體驗館을 통해 知識과 感性, 藝術과 科學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紹介, 現代人에게 울림을 傳해주는 場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날 午後 7時에는 프란치스코 敎皇의 해美殉敎者國際聖地 訪問 10周年을 記念해 瑞山市와 함께 ‘KBS 열린 音樂會’도 開催했다. 한광석 神父는 “體驗館이 內包 地域에서 피어난 새로운 世上, 平等과 自由의 꽃을 피운 歷史와 더불어 韓國의 歷史와 文化를 共有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月例미사로 靑年 빈첸十안 底邊 넓힌다

性 빈첸시오 아 바오로回 韓國理事會(會長 김인태 야고보)는 6月 15日 서울 鳴動 가톨릭會館 1層 小聖堂에서 第1回 靑年 月例미사를 奉獻하고, 빈첸十안 靑年 使徒職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미사에는 旣存 빈첸十안 靑年을 비롯해 다양한 分野에서 活動하는 靑年들과 韓國理事會 任員 等 30餘 名이 함께했다. 미사를 主禮한 빈첸시오回 靑少年·靑年 擔當 이원석(베드로) 神父는 講論에서 “빈첸十안 靈性은 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삶을 살며 生活과 氣道 안에서 하느님을 發見하는 데 있다”며 “빈첸시오 聖人이 여러분 마음속에 잘 스며들어 이 世上에서 좋은 靑年으로서 나눔 活動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는 靑年이라면 누구나 參席할 수 있는 ‘열린 미사’로 奉獻됐다. 빈첸시오會에 따르면 靑年 月例미사는 빈첸十안 靑年뿐 아니라 모든 靑年이 가난한 이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發見하도록 돕기 위해서 企劃됐다. 이를 土臺로 靑年들이 福音과 敎會의 要求를 잇는 使徒職 活動으로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다른 이들과 나누게 하기 위해서다. 또 長期的으로는 2027年 서울 世界靑年大會를 앞두고 빈첸十안 靑年 使徒職을 活性化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김인태 회장은 “바쁜 渦中에도 土曜日 午後 늦게 열린 미사에 함께해 줘서 感謝드린다”면서 “앞으로 韓國理事會 靑年委員會가 多樣한 프로그램도 하나씩 마련할 豫定이니 便한 마음으로 月例미사에 함께해 달라”고 要請했다. 한便 빈첸十五會는 지난 5月 18日 靑年 포럼을 開催해 빈첸十안 靑年活動 活性化 方案에 對해 靑年들의 목소리를 直接 들은 바 있다. 빈첸시오會는 會員의 高齡化와 靑年活動 萎縮의 原因과 改善點을 짚고, 2027年 世界靑年大會에 빈첸十안 靑年들이 大會를 活潑하게 즐기고 參與할 方案을 苦悶했다. 이番 미사는 그 後續 結實로, 빈첸시오會는 每달 靑年 月例미사를 奉獻할 豫定이다. 다음 靑年 月例미사는 7月 20日이고, 8月은 放學으로 쉰다. 미사 日程은 每달 첫째 週 서울大敎區 週報에서 確認할 수 있다.

宗敎環境會議 生命平和巡禮團, 釜山 新空港·核發電 反對 巡禮

5個 宗團 宗敎人들이 人間에 依해 生態系가 破壞될 危機에 處한 現場에서 生命과 平和를 위해 祈禱하고 함께 걸었다. 宗敎環境會議(常任代表 法만 스님) 生命平和巡禮團은 6月 10日부터 12日까지 釜山 加德島, 고리 核發電所 一帶에서 生命平和巡禮를 進行했다. 釜山 加德島는 新空港 建設이 豫定된 곳으로, 環境市民團體는 隣近 海洋生態系 破壞를 憂慮하며 反對 意思를 높이고 있다. 12日 午前 11時 釜山市廳 앞에서 열린 記者會見에서 宗敎人들은 “釜山 엑스포 誘致를 위한 新規 空港의 必要性을 이야기했지만, 엑스포 誘致에 失敗한 只今, 新規 空港을 위해 엄청난 土木工事를 强行하며 進行할 名分 亦是 喪失했다”며 “開發 中心主義의 헛된 希望들로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危急한 狀況을 認識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는 政府와 釜山市의 行步가 너무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11日 고리核發電所와 新古里核發電所를 巡禮한 宗敎人들은 “오늘 우리는 生命과 平和가 破壞되고 있는 現場에 함께 連帶하며 抵抗해온 宗敎人들과 함께 老後 核發電所의 壽命延長 强行을 糾彈하며 核發電이 氣候危機의 代案이 아님을 分明히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敷地選定부터 運營, 送電, 廢棄物의 處分 全 過程에 있어 地域에 無限犧牲을 强要하며 責任을 떠넘기는 核發電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宗敎環境會議는 새萬金, 4大江, 星州 사드, DMZ 生態探訪 等 韓半島 生命과 平和가 必要한 場所를 찾아가는 生命平和巡禮를 進行하고 있다. 올해는 深刻해지고 있는 氣候危機 狀況에서 加德島新空港反對市民行動, 脫色釜山市民連帶, 고리2號機壽命延長反對 核廢棄場反對 汎市民運動本部 共同主催로 加德島 新空港, 고리核發電所 地域을 巡禮했다.

綜合

大邱 內堂本黨, 公議會 精神 담긴 옛 聖堂 復元

聖堂 한가운데에 낮게 位置한 除隊, 天窓(天窓)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이 除隊를 비추면서 사람이 되신 하느님께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음을 象徵的으로 보여주는 大邱 內堂本黨(主任 박장근 베드로 新婦)의 옛 聖堂 모습이 다시 復元됐다. 內堂本堂은 大邱大敎區長 조환길(他隊伍) 大主敎 主禮로 司祭團과 信者들의 祝福 속에 6月 8日 午前 10時 復元聖堂 奉獻미사를 擧行했다. 1966年 처음 세워졌던 內堂聖堂은 信者들이 정사각 形態로 除隊를 둘러서서 미사를 드리는 構造였다. 第2次 바티칸公議會 精神을 獨創的으로 表現했던 옛 聖堂은 不得已하게 1988年 信者들이 除隊를 바라보고 미사에 參禮하는 一般的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옛 聖堂에 對한 共同體의 그리움으로, 2022年 박장근 神父가 조환길 大主敎에게 請願하고 敎區가 承認하면서 建立 58年, 리모델링 36年 만인 올해 聖堂을 復元할 수 있었다. 復元聖堂 奉獻禮式은 머릿돌 祝福과 聖堂 열쇠 傳達 및 開門(開門)으로 始作됐다. 門이 열리며 復元聖堂으로 들어간 司祭團과 信者들은 盛饌 前例 前까지는 불이 꺼진 채 禮式에 參禮했다. 天窓으로 내려오는 빛 아래 조환길 大主敎는 本堂 主保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聖人의 遺骸를 安置했다. 이어 除隊와 聖戰 壁, 기둥에 聖水를 뿌리고 盜儒와 焚香을 했다. 築成된 除隊 위에 祭臺布를 깔고 制球와 秒 等을 놓으면서 聖堂에도 불이 환하게 들어왔다. 兆 大主敎는 講論을 통해 “여러분이 하느님의 聖殿이고 하느님의 英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1코린 3,16)라는 바오로 四都의 聖經 말씀을 引用하며 “이 聖堂에서 늘 祈禱드리고, 信仰을 告白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聖體를 받아 모시면서 여러분들의 믿음이 더욱 成長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兆 大主敎는 이어 “本堂 主保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聖人의 仲裁에 따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內堂聖堂을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祈禱하고, 聖人의 精神으로 살 수 있도록 다짐하자”고 當付했다. 1962年 準本堂으로 始作한 內堂共同體는 當時 主任을 맡았던 오스트리아 出身 서기호 新婦(루디·Rudolf Karanewitter)의 募金 努力으로 1966年 本堂 設立 後 새 聖堂을 完工할 수 있었다. 오스트리아 가톨릭 婦人會와 잘츠부르크大敎區의 後援으로 지어진 內堂聖堂은 오스트리아 建築家 오토카 蔚(Ottokar Uhl·1931~2011)의 設計로도 國內外 建築學者들에게 只今까지 話題가 되고 있다. 6·25戰爭 直後 가난에 허덕였고, 한센人들이 密集해 있었던 當時 地域 狀況을 考慮한다면 1966年 內堂聖堂 建築은 歷史的 事件이었다. 그러나 內堂聖堂은 不便한 冷暖房 施設과 照明, 늘어난 信者들 受容 問題로 1988年 리모델링하게 됐다. 以後에도 老朽化로 大大的인 工事가 不可避했던 共同體는 本來 聖堂 모습으로의 復元을 宿願事業으로 定하고, 刻苦의 努力 끝에 이番에 復元聖堂을 奉獻할 수 있었다.

서울 汝矣島洞本黨, 카메룬敎會와 ‘나눔’으로 50周年 記念

서울 汝矣島洞本黨(主任 주경수 세바스티아노 神父)은 本堂 設立 50周年을 맞아 6月 9日 聖堂에서 카메룬 바彼我敎區長 에마뉘엘 다시 有팡(Emmanuel Dassi Youfang) 主敎와 서울大敎區 總代理 구요비(욥) 主敎 招請미사를 奉獻했다. 이날 미사는 舊 主敎의 招待로 訪韓한 有팡 主敎에게 本堂 信者들이 모은 後援金을 傳하는 자리로 열렸다. 本堂은 도움이 必要한 世界敎會를 위한 사랑나눔으로 50周年을 뜻깊게 祝賀하고자 有팡 主敎가 推進하는 聖 金大建 안드레아 司牧센터(Le Centre Pastoral Saint Andrea Kim) 建立 後援金을 올해 4月부터 모았다. 人口 40%가 가톨릭信者이지만 劣惡한 經濟로 宣敎活動에 어려움을 겪는 카메룬敎會, 司祭館度 없이 每日 10個 넘는 公訴를 오토바이를 타며 돌보는 바彼我敎區의 司祭·修道者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미사 中 擧行된 歡迎式에서 有팡 主敎에게 傳達된 後援金은 8萬 유로(韓貨 1億2114萬8000원假量)다. 本堂은 또한 바彼我敎區 信者들을 위해 쓰지 않고 남는 默珠를 모으거나 손수 默珠를 만들어 膳物하는 ‘사랑의 默珠 나누기’도 펼쳤다. 이웃 本堂 信者들도 同參해 모인 2458個 默珠는 이날 有팡 主敎에게 後援金과 함께 傳達됐다. 有팡 主敎는 歡迎式에서 “50周年 生日 祝賀의 뜻을 地球 反對便 敎會를 위한 더 큰 사랑으로 나눠주신 本堂 信者들의 熱情이 크나큰 도움이 됐다”며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고 感謝를 표했다. 區 主敎는 “이날 미사로 皮膚色과 言語를 超越한 普遍的 人類愛를 나눌 수 있는 것도 所重한 因緣”이라며 “오히려 本堂 信者들이 膳物을 받은 氣分일 것”이라고 和答했다.

大戰 삽교本黨, 앙드레 部通 新婦 祭壇畫 復元

大田敎區 삽교本黨(主任 최일현 루카 新婦)李 藝術 宣敎에 邁進했던 앙드레 部通 神父의 祭壇畫에 復元 作業을 6月 10日 始作했다. 삽교本黨 祭壇畫는 聖 베네딕도會 倭館修道院의 앙드레 部通(Andre Bouton·1914~1980) 神父가 1968年頃 그린 것으로 稀貴性과 藝術性이 높다고 評價된다. 삽교本堂은 지난해 9月 聖堂 壁面 페인트 作業을 위해 塗色을 除去하던 中 成火를 發見했다. 이에 內包敎會史硏究所와 仁川가톨릭대學校 정수경(가타리나) 敎授에게 助言을 받아 復元 作業을 進行하기로 決定했다. 復元 費用은 禮山郡이 支援하며 復元이 完了된 後 祭壇畫를 保存하기 위한 節次를 推進할 豫定이다. 앙드레 部通 神父는 1960年代부터 聖 베네딕도會 倭館修道院에서 畫家로 活動했던 프랑스人 司祭다. 1970年代 中盤 韓國을 떠날 때까지 10餘 年間 全國 各地의 聖堂에 壁畫를 製作했으며 版畫, 陶瓷器 作品도 남겼다. 特히 韓國人과 韓國의 風習 等을 담은 그의 作品을 통해 宣敎地에 對한 愛情과 韓國 固有의 色彩를 담아내고자 했던 努力을 엿볼 수 있다. 現在 앙드레 部通 神父의 作品은 全國에 20餘 點이 남아있으며 2020年 5月 大戰 主敎座대흥동本堂은 聖堂 안에 있는 部通 新婦 壁畫 8點을 復元해 總 10點을 保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