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9月 末까지 船舶 搬出 通報
再開發 事業 16年 만에 本格化
商業施設·廣場型 公園 等 造成

觀光·修理業者 生業 打擊 呼訴
營業權 保障 葛藤 長期化 可能性

23日 釜山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競技場에 釜山市의 船舶 搬出 通報에 反撥하는 懸垂幕이 附着돼 있다. 김종진 記者 kjj1761@

釜山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競技場 再開發 事業이 16年 만에 本格化하면서 水面 아래 있던 內部 葛藤이 터져 나온다. 釜山市의 一方的인 ‘稽留 船舶 退去’ 通報에 요트 事業者의 反撥이 激化하는 模樣새다. 再開發 以後 營業權 保障을 둘러싼 問題도 불거져 兩側 間 葛藤이 長期化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수영만 요트競技場 내 마리나船舶貸與業 協同組合, 마리나 整備組合, 船主發展協議會는 最近 市의 船舶 退去 要求에 맞서 ‘再開發 非常對策協議體’를 構成하고 集團行動을 準備 中이다.

現在 時 體育施設管理事業所는 來年 上半期 再開發 事業 着工을 위해 올해 9月 末까지 요트를 搬出해달라고 船主들에게 通報하고 있다. 늦어도 12月 末까지는 요트競技場 내 私有財産을 모두 撤去해야 事業이 豫定대로 進行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08年부터 16年째 漂流하던 수영만 요트競技場 再開發은 最近 事業施行者 側이 實施協約 變更案을 提出하면서 速度를 내고 있다. 그間 住民 反撥을 불렀던 호텔 建立이 빠지는 代身 2萬 5666㎡ 規模의 商業施設, 大型 廣場型 公園, 요트 클럽하우스 等이 造成된다. 詩에 따르면 船舶 退去 要請까지 再開發 節次가 進行된 것은 2014年 以後 처음이다.

事業所 關係者는 “無斷 繫留 船舶은 이달 末까지 빼달라고 要請했다”면서 “9月 末 繫留場 利用 許可를 모두 終了할 豫定이며, 以後 搬出하지 않는 船舶에 對해서는 行政代執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트 觀光·修理業을 運營 中인 事業者들은 “한瞬間에 生業을 잃게 됐다”며 거세게 反撥한다. 事前 協議를 통해 事業을 이어갈 代案을 찾을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過程을 無視했다는 것이다. 수영만 요트競技場 내 船席은 448席이며, 利用 許可를 받은 船舶은 420尺 程度다. 無斷 繫留 船舶까지 合하면 總 500~600隻에 이른다. 再開發 工事 期間은 現在 20個月로 豫定돼 있다. 市는 慶南 鎭海 明洞마리나, 學理港 等 機張郡 一帶 魚缸에 船舶 繫留가 可能하다는 點을 案內했지만, 釜山에서의 營業 中斷은 不可避한 狀況이다.

마리나船舶貸與業 이기주 協同組合長은 “事業者·從事者들이 8年 前부터 努力해 年間 100萬 名 規模의 釜山 요트 觀光産業을 일궈왔다”면서 “一方的인 搬出 通報는 靑年 從事者를 包含해 300餘 名의 未來를 考慮하지 않는 處事”라고 말했다.

더불어 再開發 以後 營業權이나 繫留場 利用料도 確定되지 않은 狀況에서 섣불리 나갈 수 없다고 强調한다. 8年間 요트 觀光투어를 運營해 온 요트탈래 김건우 代表는 “事業者들도 老朽化된 요트競技場을 再開發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그 過程에서 數年間 生業을 營爲해 온 實使用者의 意見을 조금이나마 反映해야 하지 않느냐”며 指摘했다.

요트 事業者들은 敷地를 折半씩 나눠 工事하는 方案을 비롯해 隣近 臨時 繫留場 構築, 北港 마리나 等 代替 施設 確保 等을 代案으로 提示한다. 貫徹되지 않으면 海雲臺區廳 앞 集會, 陸·海上 퍼레이드 示威에 나설 計劃이다.

詩는 再開發을 念頭에 두고 繫留場 利用 許可를 3~6個月 水準으로 짧게 내줬기 때문에 요트 事業者들도 事業 進行을 모를 수 없었다는 立場이다.

時 觀光資源開發과 關係者는 “敷地를 나눠 工事하는 것은 訪問客 安全 問題가 불거질 수 있다”면서 “繫留場이 公有財産이기 때문에 再開發 以後 特定 船舶의 營業權을 保障下祈禱 어려운 狀況”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記者 lee88@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