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한화→LG→해태(KIA)→現代→三星→SK→美國과 中南美의 獨立리그 挑戰, 그리고 탤런트에서 出版社 社長까지.’
그의 挑戰은 끝이 없다. 韓國 프로野球의 ‘援助 저니맨’ 최익성(38)李 새로운 世上을 開拓하기 위해 다시 ‘뜨거운 旅行’을 出發했다.
최익성은 올 1年 冊을 만드는 作業에 푹 빠져 지냈고, 最近 ‘저니맨(JOURNEY MAN)’이라는 冊을 펴냈다. 이 冊의 出版이 더욱 意味가 있는 것은 自身이 ‘RJ컴퍼니’라는 出版社를 設立, 冊을 印刷하고 製本하는 일까지 모두 혼자 해냈다는 點이다. ‘RJ’는 ‘Real Journey’에서 따온 이니셜이다. 事實 이 冊은 지난 3月 某 出版社를 통해 찍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하자 최익성이 直接 出版業界에 뛰어들었다.
지난 1994年 練習生으로 三星에 入團해 1997年 122競技에 나가 打率 2割9푼6里에 호타준족의 象徵인 ‘20(22홈런)-20(33盜壘)클럽’에도 加入했던 최익성은 隱退한 뒤에는 지난해 MBC에서 放映한 ‘2009 恐怖의 外人球團’에 出演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삶을 살기도 했다.
최익성은 “이 冊은 自敍傳이 아니다. 그저 내 人生이 녹아있는 冊”이라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最近 野球의 人氣를 등에 업고 쏟아져나오는 正體不明의 野球 冊들과는 달리 그의 育成이 담긴 만큼 內容이 무척 眞率하다. 최익성은 저니맨을 ‘一流는 아니지만 特出난 재주가 있는 者’라고 定義한다. 최익성은 “이 世上에는 많은 저니맨이 있고, 저니맨은 人生의 失敗者가 아니며, 그 사람들에게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최익성은 앞으로 日本과 美國에서도 이 冊을 出版할 計劃이다. 지난 여름, 예전에 美國에 挑戰狀을 내밀었던 때처럼 단돈 10萬엔으로 日本 도쿄에 한달間 머물면서 日本語 出版을 協議했고, 오는 2月 飜譯이 끝나면 새봄에 出刊할 豫定이다.
새로운 挑戰에 나선 최익성은 ‘RJ컴퍼니’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專門 出版社로 키운 뒤 삶의 途中에서 꿈과 機會를 잃은 많은 後輩 選手들을 위해 第2의 人生을 設計할 수 있는 ‘저니맨 아카데미’를 運營하겠다는 抱負를 갖고 있다.
이준성 記者 osae@sportsworldi.com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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