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監督이 이끄는 三星 라이온즈가 아시아 舞臺를 平定했다. 國內 球團 첫 快擧다.
三星은 29日 臺灣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球場에서 열린 아시아 시리즈 決勝戰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5-3으로 勝利했다. 지난 26日 소프트뱅크와의 첫 對決에서 0-9로 敗했던 아픔을 고스란히 雪辱하는 同時에 아시아 野球의 先頭 走者의 이미지를 다시 한 番 確認하는 契機였다.
4日 만에 先發 投手로 마운드에 오른 장원삼은 6⅓이닝 1失點(5被安打 1볼넷 3脫三振)으로 소프트뱅크 打線을 잠재웠다. 진갑용(砲手), 신명철(內野手)李 選拔 名單에서 除外됐고 박한이마저 1回 守備 途中 오른쪽 무릎 負傷으로 交替돼 힘겨운 勝負가 豫想됐다.
憂慮는 杞憂에 不過했다. 이정식(砲手), 손주인(내야수), 정형식(外野手) 等 代替 選手들이 空白을 너끈히 메웠다. '이보다 强한 잇몸'이라는 表現이 딱이다. 特히 오른쪽 무릎 負傷을 입은 박한이 代身 交替 投入된 정형식은 5回 先制 適時打를 터트리며 確實한 눈圖章을 받았다.
三星 打線의 集中力은 빛났다. 0-1로 뒤진 5回初 攻擊. 1安打 2四四球로 滿壘 찬스를 잡은 三星은 정형식이 中前 安打를 때려 이정식과 김상수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곧이어 박석민이 左翼手 키를 넘기는 1打點 2壘打를 때리며 소프트뱅크 選拔 이와사키 쇼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그리고 相對 守備의 失策을 틈타 2點을 追加하며 5-1로 競技 主導權을 거머 쥐었다. 三星은 7回 1死 1,2壘 危機에 處하자 先發 장원삼 代身 정현욱을 投入해 相對의 追擊 意志를 꺾었다. 그리고 권혁과 오승환이 잇달아 登板해 勝利를 지켰다.
反面 소프트뱅크는 1回 마쓰다의 適時 2壘打로 1點을 먼저 얻은 뒤 8回 마쓰다의 倂殺打와 하세가와의 中前 安打로 3-5까지 따라 붙었지만 傳貰를 뒤집는데 失敗했다. 選拔 이와사키 쇼는 4⅓이닝 4被安打 2볼넷 3脫三振 5失點(3自責)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