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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電力 박철우, SNS에 隱退 發表…"20年 프로 生活 마무리" - 뉴스1

韓國電力 박철우, SNS에 隱退 發表…"20年 프로 生活 마무리"

V리그 元年인 2005年 現代캐피탈서 데뷔

(서울=뉴스1) 문대현 記者 | 2024-05-16 21:45 送稿
한국전력 박철우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韓國電力 박철우가 9日 午後 서울 中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男子部 2라운드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競技에서 攻擊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민지 記者

프로排球(V리그) 元年 멤버인 박철우(38)가 現役 隱退를 宣言했다.

박철우는 16日 自身의 SNS에 "2003年 10月 實業팀 選手에 이어 (2005年부터) 20年間 프로 生活을 하며 오지 않을 것만 같던 選手로서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박철우는 "그동안 最高는 되지 못했지만 '第1의 박철우'라는 꿈을 만들었다"며 "隱退는 더 나은 사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機會라 생각하고 '配球選手 박철우'는 여기서 마무리한다"고 說明했다.

박철우는 V리그가 始作됐던 2005年 現代캐피탈에서 프로 生活을 始作했다.

以後 三星火災, 한국전력에서 選手 生活을 이어가며 19시즌 동안 코트 위에 섰다.
박철우의 通算 記錄은 564競技, 6623得點, 攻擊 成功率 52.13%. 레전드로 불릴 만한 記錄이다.

그동안 韓國을 代表하는 芽胞짓 스파이커로 活躍하던 박철우는 2022-23시즌 막바지 미들 블로커로 포지션을 變更하며 코트를 지켰지만 結局 歲月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박철우는 "20年間 좋은 일과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단단하게 해주었다. 처음에 그저 키만 크던 選手를 熱心히 키워주신 김호철 監督님, 倨慢했던 나를 選手로서 이끌어주신 신치용 監督님께 感謝하다"고 人事를 傳했다.

이어 "임도헌 신진식 장병철 권영민 監督님은 내가 主張으로서 잘 補佐하지 못하고 더 팀을 잘 이끌지 못해 罪悚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함께 뛰었던 同僚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도 感謝 人事를 傳한 박철우는 "그동안 많은 힘이 됐던 팬분들께 더 많이 工夫하고 더 많이 배워서 다시 排球 코트에서 뵙겠다는 約束을 드린다"고 맺었다.

박철우는 은퇴를 決心한 뒤 解說委員으로 第2의 人生을 準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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