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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核實驗 나흘째…南北 '江 對 强' 對峙 이어가 - 뉴스1

北 核實驗 나흘째…南北 '강 對 强' 對峙 이어가

對北 擴聲器 放送 再開에 北 "戰爭 接境으로 몰아간다" 非難
北, 뚜렷한 挑發 徵候는 아직 없어…軍 "좀더 狀況 지켜봐야"

(서울=뉴스1) 황라현 記者 | 2016-01-10 08:30 送稿
지난 8일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미군부대에서 미군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발표로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낮 12시부터 전면 재개키로 결정하면서 남북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6.1.8/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지난 8日 競技도 東豆川市의 한 美軍部隊에서 美軍 車輛들이 줄지어 待機하고 있다. 北韓의 4次 核實驗 發表로 政府가 對北 擴聲器 放送을 낮 12時부터 全面 再開키로 決定하면서 南北間의 緊張感이 높아지고 있다. 2016.1.8/뉴스1 © News1 손형주 記者

北韓이 4次 核實驗을 敢行한지 나흘째가 되는 10日 南北은 '강 對 强' 對峙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日 發生한 北韓의 4次 核實驗에 우리 軍이 7日 對北 擴聲器 放送 再開 카드를 꺼내들면서 韓半島에는 連日 緊張感이 감돌고 있다.
김기남 北韓 勞動黨 祕書는 8日 平壤 김일성 廣場에서 열린 '主體朝鮮의 첫 水素彈 試驗의 完全 成功을 慶祝하는 평양시 郡民連環大會'에서 우리 軍의 對北 擴聲器 放送에 對해 "나라의 情勢를 戰爭 接境에로 몰아가고 있다"고 非難했다.

이는 對北 擴聲器 放送이 再開된 以後 처음으로 나온 北韓 側의 反應으로, 北韓은 現在의 南北間 緊張 狀態를 南側의 責任으로 돌리며 核實驗 成功을 自祝했다.

또한 北韓 君은 우리의 對北 擴聲器 放送 再開에 따라 一部 地域에 對한 對南 監視를 强化하고 部隊에 配置된 人力 數를 一部 늘렸다. 一部 戰線에 對한 警戒 및 監視도 强化했다.
이가운데 北韓은 朝鮮中央TV를 통해 새로운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射出試驗 映像을 公開하기도 했다.

北韓이 이 時點에서 映像을 公開한 것은 自身들의 核 武器 開發 能力을 誇示해 狀況을 主導하기 위함으로 推定되는 가운데, 우리 軍은 映像이 造作된 것으로 判斷하고 있다.

한便 北韓은 對北 擴聲器 放送을 批判하고 誇示用 映像을 公開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挑發 徵候를 보이진 않고 있다. 

國防部 關係者는 "若干의 警戒·監視 態勢만이 增强된 狀態로 現在까지 挑發的인 行動은 없다"고 밝혔다.

開城工團의 출입경度 平素와 같이 正常的으로 이뤄졌다.

그럼에도 軍은 萬若의 事態에 對備해 萬般의 對備態勢를 維持하고 있다. 지난해 8月 對北 擴聲器를 再開했을 때도 北韓이 5日 後에나 反應을 해왔다.

特히 지난 8日은 北韓이 特別한 活動을 하지 않는 金正恩 勞動黨 第1祕書의 生日이었다.

軍 關係者는 "通商 北韓은 金正恩 北韓 第1勞動黨 祕書 生日 等 記念日에는 특별한 行動을 하지 않아 왔다"며 "조금 더 狀況을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態度를 取했다.

이밖에도 政府는 北韓이 核實驗을 敢行한 것과 關聯 '相應하는 代價'를 치르게 하기 위해 國際社會를 說得하는 努力도 持續하고 있다.

韓日 兩國 國防長官은 지난 8日 電話通話를 갖고 北韓의 核實驗에 對한 兩國 間 共助方案을 論議했다. 北韓의 核實驗과 關聯해 韓日 兩國 國防長官이 共助 方案을 論議하기는 이番이 처음이다.

國防部는 韓中 國防部 長官 間 直通電話(핫라인) 稼動도 協議 中이다. 中國側이 핫라인 稼動과 關聯한 우리側 要請에 對해 아직까지 具體的인 答辯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代身 윤병세 外交部 長官과 왕이 中國 外交部長은 8日 午後 電話通話를 하고 兩國이 安保理 協議過程에서서 緊密히 協議할 것을 約束했다. 北韓問題를 論議하는 6者會談의 韓中 首席代表間 協議도 早晩間 開催될 豫定이다.

政府는 유엔 安保理 理事國을 비롯한 主要 周邊國에 이番 核實驗에 對한 우리 政府의 立場을 說明하고 對北 制裁에 同參할 것을 要求하고 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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