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甁投擲自進申告 '100名 넘었다'…인천 球團 "거의 다 하신 듯, 懲戒論議中"

: 記事電送 2024-05-17 16:18; 最終修正 2024-05-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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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記者]

그라운드를 向해 물甁을 던진 仁川유나이티드 팬들. /寫眞=이원희 記者

물甁投擲事態와 關聯해 仁川유나이티드 球團이 自進申告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 數字가 100名을 넘어섰다.

仁川球團關係者는 17日 스타뉴스와 通話에서 물甁投擲自進申告와 關聯해 "現在까지 107名의 自進申告가 들어왔다. 물甁을 던지신 분들은 거의 다 (自進申告를) 하신 것 같다. S席과 W席, 원정석에서도 물甁을 던지신 분이 있었다"며 "內部懲戒에 對해 論議는 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論議를 거쳐야 한다. 論議結果에 따라 對應할 것"이라고 傳했다.

물甁投擲事態에 强勁對應에 나선 仁川球團은 지난 13日부터 自進申告制를 運營해 왔다. 期間은 오는 19日까지다. 自身 신고 時仁川球團은 민·형사상 法的措置對象에서 除外하고 球團自體懲戒만 適用하겠다고 約束했다. 17日基準, 100名이 넘는 팬들이 '그라운드를 向해 물甁을 던졌다'며 自進申告 했다.

萬若自進申告를 하지 않은 팬에 對해선 모든 證據資料(寫眞, 映像 및 證言等)를 綜合해 管轄警察署에 告發措置함과 同時에 이番事故에 對한 球團의 모든 財政被害에 對한 金錢的損害賠償請求할 豫定이다.

事件은 지난 11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仁川과 서울의 하나銀行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일어났다. 仁川 팬들이 그라운드를 向해 물甁을 投擲했다. 競技 내내 過熱된 雰圍氣에, 競技가 끝난 뒤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勝利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暴發한 수많은 仁川 팬들이 물甁을 던졌다. 하지만 이는 事故로 이어질 수 있는 危險한 行動이었다. 實際로 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急所를 맞아 쓰러졌다. 기성용은 꽤 오랫동안 쓰러져 있었다. 多幸히 일어나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競技場을 빠져나갔다. 골키퍼 이범수 等仁川選手들이 서포터스 앞으로 다가가 '물甁을 던지지 말라'는 제스처를 보낸 뒤에야 狀況이 鎭靜됐다.

앞서 仁川은 SNS를 통해 "該當 홈경기에 對해 全的으로 責任을 지고 있는 우리 球團은 다시 한 番遠征 팀인 FC서울 選手團 및 關係者,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眞心으로 謝過드린다"고 公式立場文을 發表했다. 그러면서 "仁川市民들과 球團 팬들에게도 큰 心慮를 끼쳐 드리게 된 點에 對해서도 다시 한 番謝過드린다"며 "이番事故에 對한 事實關係糾明 및 再發防止次元에서 우리 球團은 다음과 같은 後續措置를 卽時施行할 豫定이다. 該當措置에 對한 秋毫의 寬容 및 例外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물甁에 맞아 쓰러진 奇誠庸(가운데). /寫眞=OSEN 提供

한便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日 이番事態와 關聯賞罰委員會를 열고, 仁川球團에 制裁金 2000萬원과 홈경기 應援席閉鎖 5競技懲戒를 賦課했다.

聯盟은 "競技規定第20條第6項에 따라 홈팀은 競技中 또는 京畿前後 홈 競技場安全과 秩序維持에 對한 責任을 져야 하는 義務가 있다고 봤고, 特히 이番件은 少數의 人員이 물甁을 投擲한 過去의 事例들과 달리 數十名이 加擔해 選手들을 向해 集團的으로 投擲을 했기 때문에 事案이 深刻한 것으로 봤다"고 說明했다.

仁川 서포터스를 向해 勝利 세리머니를 펼친 서울 골키퍼 백종범度觀衆에 對한 非紳士的行爲를 理由로 制裁金 700萬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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