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앵커 :
그런데 이 問題의 호프집은 이미 3個月 前에 閉鎖命令을 받은 業所였습니다. 不法營業을 하다가 數十 名의 목숨을 앗아간 것입니다.
이주형 記者가 取材했습니다.
⊙ 이주형 記者 :
死傷者가 가장 많았던 2層 호프집은 無許可 술집이었습니다. 게다가 손님들은 靑少年이 大部分이었습니다.
⊙ 유영옥 (1層 食堂 從業員) :
삐끼 같은 애들이 警察 團束 뜨면 電話를 해줘요, 그래서 애들 다 나가게 하죠. 그런 애들 많이 받으니까.
⊙ 이주형 記者 :
이렇게 不法營業을 해오던 業主 金 某 氏는 結局 이달初 仁川 西部警察署에 摘發돼 지난 22日 區廳으로부터 業所 閉鎖命令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業主 金氏는 業所 閉鎖命令을 받고도 看板조차 내리지 않은 채 버젓이 不法營業을 해 왔습니다. 管轄區廳側은 閉鎖命令을 내린 뒤 點檢까지 나갔지만 아무 問題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 한상국 (仁川市 中區廳 社會産業局長) :
實務陣이 나가서 하나 안 하나 確認해 보면 그때는 안 했습니다.
- 며칠날이요?
27日이죠.
⊙ 이주형 記者 :
하지만 點檢한 時間은 平日 한낮, 營業을 할 理가 없습니다.
- 몇 時에 했어요?
- 글쎄요, 時間은 午後 4時인가, 3時 그렇게 알고.
管轄 中部警察署는 아예 不法營業 事實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 仁川 中部警察署 警察 :
團束을 하려고 하면 門이 잠겨 있어요. 아주 지겨워.
⊙ 이주형 記者 :
業主의 배짱營業과 公務員들의 團束疏忽이 또다시 大規模 慘事를 불렀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