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앵커 :
불은 地下에서 始作됐지만 犧牲者는 2層 호프집에 가장 많았습니다.
박태서 記者입니다.
⊙ 박태서 記者 :
地下 노래房 工事現場에서 불길이 처음 치솟은 것은 어제 저녁 7時쯤, 이 불은 建物 階段과 建物 外壁 看板 等을 태우고 2層 호프집으로 霎時間에 옮겨붙였습니다. 가을祝祭를 마친 仁川地域 中高等學生들이 몰려든 이 호프집은 瞬息間에 阿修羅場이 됐습니다.
⊙ 김우영 (선인고 2學年) :
카운터쪽에서 갑자기 '펑' 하더니 煙氣가 막 나고 뜨거웠어요.
⊙ 박태서 記者 :
30餘 坪 規模의 호프집을 집어삼킨 이 불에 無慮 55名이 숨졌습니다. 또 80餘 名이 重輕傷을 입었습니다. 20餘 分 만의 일이었습니다. 大部分의 犧牲者들은 이런 化學物質에서 뿜어나오는 有毒가스에 窒息해 숨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숨진 學生들 가운데 相當數가 延期에 呼吸이 곤란했던지 옷가지 等으로 코를 막은 채 發見됐습니다.
⊙ 정대홍 (仁川中部消防署 消防警) :
불에 타지는 않고요, 煙氣에 窒息이 돼가지고 다 쓰러져 있더라고요. 우리가 쓰러진 사람을 人工呼吸을 시켜가지고 意識이.
⊙ 負傷 學生 :
캄캄하고 演技가 너무 많았어요. 뒷門度 없었고요.
⊙ 박태서 記者 :
게다가 事故 現場에 있었던 한 女中生은 처음 불길이 치솟을 當時 호프집側에서 술값을 받아내기 위해서였는지 불을 끄고 門을 잠그라고까지 했다고 主張했습니다. 最惡의 人命被害를 낳은 이番 火災에서 이 證言에 對한 嚴正한 調査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