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寫眞=AP 聯合뉴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두고 "權座에 繼續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反撥했습니다.
現地時間 27日 美國 CNN과 AP 通信 等 外信은 바이든 大統領이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 演說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報道했습니다.
發言 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宮 代辯人은 "러시아에서 누가 執權할지는 바이든 氏가 決定할 事案이 아니다"며 "오직 러시아 聯邦 國民의 選擇"이라고 批判했습니다.
白堊館 關係者는 "바이든 大統領 發言의 要點은 푸틴이 이웃 國家나 地域에 權力을 行使하는 것을 許諾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解明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大統領의 發言은 미리 準備한 것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푸틴 大統領을 向해 "1인치조차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領土로 移動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警告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帝國을 再建하려는 獨裁者는 自由에 對한 國民의 사랑을 決코 지울 수 없을 것"이라며 "殘忍함은 決코 자유로워 지고자 하는 이들의 意志를 갉아먹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아가 "自由民들은 絶望과 어둠의 世界에서 살기를 拒否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決코 러시아는 勝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美軍이 우크라이나 內에 直接 介入할 意思가 없다는 點은 分明히 했습니다.
바이든 大統領은 "美軍은 러시아軍과 衝突하기 爲해 유럽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美軍은 나토를 防禦하기 위해 있다"고 說明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國民을 向해서는 "여러분은 우리의 敵이 아니다"며 "나는 여러분이 無辜한 어린이와 祖父母의 죽음, 또 病院과 學校가 미사일과 爆彈을 맞는 狀況을 받아들인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過去의 記憶이 아니다"며 "正確히 러시아軍이 只今 우크라이나에서 하는 일"이라고 指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