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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專門家, 트럼프側 '駐韓美軍 不必要論'에 "韓 잃으면 美 打擊"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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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專門家, 트럼프側 '駐韓美軍 不必要論'에 "韓 잃으면 美 打擊"

送稿時間 2024-05-25 04:54

外交安保專門家, 寄稿글서 콜비 前 國防部 副次官補 主張 批判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콜비 전 미국 국방부 부차관보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콜비 前 美國 國防部 副次官補

(워싱턴=聯合뉴스) 김동현 特派員 =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大選에서 勝利할 境遇 트럼프 2期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을 맡을 可能性이 擧論되는 엘브리지 콜비 前 美國 國防部 戰略·電力 開發 擔當 副次官補가 6日(現地時間) 워싱턴DC에 있는 自身의 싱크탱크 事務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4.5.8 bluekey@yna.co.kr

(워싱턴=聯合뉴스) 강병철 特派員 =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側 核心 人士의 駐韓美軍 駐屯 不必要 主張에 對해 美國 專門家가 24日(現地時間) "自由世界 秩序의 파트너인 韓國을 잃는다면 美國의 글로벌 利益에도 큰 打擊"이라면서 批判했다.

데니 로이 美國 東西硏究所 先任硏究員은 이날 外交安保 專門誌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寄稿한 글에서 "韓國에 中國과의 戰爭에 必要한 大規模 美軍이 駐屯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指摘했다.

앞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大選에서 勝利할 境遇 次期 政府 國家安保補佐官으로 擧論되는 엘브리지 콜비 前 美國 國防部 戰略·電力 開發 擔當 副次官補는 지난 6日 聯合뉴스 인터뷰에서 駐韓美軍의 主 任務는 中國 抑制로 轉換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美軍을 韓國에 駐屯할 必要가 없다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로이 硏究員은 "그는 美國의 主要問題가 아닌 北韓 問題 解決을 위해 大規模 美軍이 韓國에 人質로 잡혀있다고 憂慮했다"면서 "그러나 韓國에 있는 大部分의 美軍은 臺灣 海峽이나 南中國海 시나리오와는 關聯이 없는 陸軍 步兵과 砲兵"이라고 말했다.

그는 "韓國은 世界 15位圈 經濟 大國이자 條約 同盟國, 同僚 民主主義 國家이자 中國과 가까운 이웃 國家"라면서 "臺灣을 지키는 것이 韓國을 지키는 것보다 美國 國益 次元에서 確實하게 더 重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로이 硏究員은 또 "(駐韓美軍의) 韓國 防禦가 北韓만 相對하는 것이라는 콜비의 評價도 지나치게 單純化한 것"이면서 駐韓美軍의 韓國 駐屯이 갖는 大(對)中國 含意도 强調했다.

그는 具體的으로 "北韓은 卽刻的인 威脅일 뿐만 아니라 長期的으로 中國에 支配될 威脅도 있다"면서 "韓國이 美國 陣營에서 中國으로 移動하게 되면 이는 中國이 臺灣을 合倂하는 것만큼 아시아·太平洋 地域에서 美國의 戰略的 利益에 否定的 結果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 硏究員은 韓國이 自體 防禦 次元에서 核武裝을 하는 것에 反對하지 않는다는 콜비 前 次官補의 立場에는 "北韓과 緊張 高調로 韓半島에서 核 戰爭 發生 可能性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韓國의 核武裝은 日本의 核武裝을 惹起할 것임이 確實하다"며 批判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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