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高麗大學生 被襲 事件
은
1960年
4月 18日
高麗大學校
學生들이
3·15 不正選擧
에 抗議하기 위해 平和行進을 하다가 천일百貨店에서
신도환
의 大韓反共靑年團 所屬 暴力輩들에게 被襲된 事件이자
[1]
學生示威의 主役을 地方의 高校生으로부터 서울의 大學生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示威目的도 不正選擧糾彈에서 獨裁打倒로 전환시켰다는 데 그 意義가 큰 事件.
1960年
3月 15日
의 不正選擧를 契機로 馬山을 始發點으로 하여 全國 各地에서 벌어진 學生 데모에 呼應, 서울에서는
4月 18日
고려대學生 3,000餘 名이 拘束學生의 釋放과 學院의 自由保障 等을 要求하면서 市街를 行進하였다. 國會議事堂 앞에서 연좌데모를 벌이다가 高麗大學校
유진오
(兪鎭午) 總長의 挽留로 下午 4時쯤 데모를 中斷하고, 歸校 途中 鍾路 4街 천일百貨店에서 고대生들을 毆打하라는
임화수
의 指示를 받은 大韓反共靑年團의 所屬 東大門敗의 花郞同志會 暴力輩들에게 被襲을 當했다. 當時 取材한
東亞日報
최경덕 記者에 依하면 學生들은 40名, 取材한 記者는 6名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또한 다른證人들의 證言으로는 少數의 學生들이 毆打로인해 死亡했다고 하며 以後 이 事件이
4·19 革命
의 導火線이 되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이날의 平和行進을
4·18 依據
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여러 가지 記念 活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