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訓民正音 諺解 -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訓民正音 諺解

訓民正音 諺解 (訓民正音諺解, 中世 韓國語 : 勳?민져ㅇㆆㅡㅁㅇㅓㄴ?ㆅㅐㅇ? )는 漢文 으로 쓰여진 《 訓民正音 解例本 》中에서 어제 序文과 禮義(例義) 部分만을 한글 로 풀이하여 刊行한 것이다. 《 訓民正音 解例本 》은 完全한 冊의 形態를 갖춘 單行本이지만 '諺解本'이라고 通稱되는 '訓民正音 諺解'는 《月印釋譜》 1卷 冊머리에 실려있다. 이는 中世 韓國語 의 모습을 알 수 있는 重要한 文獻 資料이다.

訓民正音 諺解

版本

編輯

訓民正音 諺解는 大槪 15章으로 되어 있다. 版本은 몇 가지가 傳하고 있으며 1459年 ( 世祖 5年)에 刊行된 《月印釋譜》 1卷 의 冊머리에 실려 〈世宗御製訓民正音(世宗御製訓民正音)〉으로 合本된 月印釋譜本科 박승빈 (朴勝彬)李 가지고 있다가 高麗大學校 亞細亞問題硏究所의 六堂文庫에 所藏된 版本이 主로 活用되는 版本이다. 日本 宮內性과 日本人 學者가 가지고 있는 版本도 있다. 朴勝彬이 所藏했던 諺解本은 單行本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精密한 調査에 依하면 『月印釋譜』 冊머리 部分을 따로 製冊한 것이다. [1]

한便 月印釋譜本은 두 가지 版本이 傳하고 있다. 하나는 서강대학교 에 所藏하고 있는 版本인데, 이것이 原刊本으로 보이며 禮儀 部分에 齒頭音 正齒音 에 關한 規定이 새로 添加되어 있다. 또 하나는 1572年 ( 宣祖 5年) 慶尙北道 榮州市 喜方寺(喜方寺) 의 復刻本(覆刻本)이며 이는 서강대학교 에서 所藏하고 있는 版本보다 後世에 만들어진 듯하다. 서강대학교 에 所藏하고 있는 版本에서 새로 添加된 部分이 있는 것은 中國 의 漢字音을 整理하기 위해 訓民正音 創製 以後 一部 規定을 더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表記

編輯

訓民正音 諺解는 漢文으로 된 訓民正音의 本文을 먼저 쓰고, 그 아래 한글로 協奏를 단 뒤 한글로 새로이 漢文을 풀이하는 方式으로 쓰여 있다. 따라서 訓民正音에 쓰인 漢文을 읽은 뒤 그 漢文의 各 글字 풀이를 읽고, 한글로 飜譯된 部分을 읽게 되는 것이다. 곧 漢文을 모르더라도 訓民正音을 理解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例를 들면 "國之語音이"로 먼저 漢文을 提示한 뒤, "國은 나라이다. 之는 입겿(語助辭)이다."하는 式으로 漢文의 各 글字에 對한 풀이를 하고 있다. 勿論 各 글字에 對한 풀이로 제대로 된 解釋을 할 수 없는 境遇 漢字로 된 單語를 통째로 풀이하기도 한다. 이렇게 漢字에 對한 풀이 後 "나라의 말이"로 完成된 飜譯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各 漢字에는 아래에 작은 글字로 該當 漢字의 소리를 적어놓고 있다. 間或 漢字만을 적거나 한글을 크게 적고 아래에 漢字를 작게 적는 方式으로 表記한 文獻이 發見되지만 大槪 이러한 方式이 訓民正音 以來 많은 文獻에서 發見되고 있다.

이렇게 漢字語의 아래 작은 글字로 表記된 한글의 表記 方式은 東國正韻 式 表記로 불리는 것인데, 中國에서 使用되는 實際 中國 發音과 類似하게 적기 위한 表記라든지 初聲, 中性, 終聲이 모두 들어가야 하는 聲音法을 지키고 있어 實際 使用되는 現實陰의 表記와 다른 것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表記로 인해 固有語의 表記 方式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西門

編輯

訓民正音의 어제 序文 內容은 다음과 같다.

漢文 中世 韓國語
國之語音 ( 귁?징ㅇㅓㅇ?ㆆㅡㅁ ) 異乎中國 ( 잉?ㆅㅗㅇ듀ㅇ귁? ) ㅎㆍ野
與文字 ( 영?門ㅉㆍㅇ? ) 不相流通 ( 부ㅭ?샤ㅇ류?通 ) ㅎㆍㄹㅆㆎ?
( 공? ) 로? 愚民 ( ㅇㅜㅇ民 ) 이? 有所欲言 ( 禹??송?辱?ㅇㅓㄴ ) ㅎㆍ?野도?
而終不得伸其情者 ( ㅿㅣㅇ쥬ㅇ부ㅭ?得?신끵쪄ㅇ쟝? ) 多矣 ( 黨ㅇㅢㅇ? ) 라?
( ) 爲此憫然 ( 윙?ㅊㆍㅇ?民?ㅿㅕㄴ ) ㅎㆍ?야?
新制二十八字 ( 신졩?ㅿㅣㅇ?씹?바ㅭ?ㅉㆍㅇ? ) ㅎㆍ?노니?
欲使人人 ( 辱?ㅅㆍㅇ?ㅿㅣㄴㅿㅣㄴ ) ㅇㆍ?로? 易習 ( 잉?씹? ) ㅎㆍ?야?
便於日用耳 ( 뼌ㆆㅓㅇㅿㅣㅭ?要ㅇ?ㅿㅣㅇ? ) 니라?。
나랏?말?ㅆㆍ미? 中國 ( 듀ㅇ귁? ) 에?달아?
文字 ( 門ㅉㆍㅇ? ) 와?로? 서르 ㅅㆍㅁㆍㅅ디? 아니?ㅎㆍㄹㅆㆎ?
이?런 젼ㅊㆍ?로? 어린? 百姓 ( ㅂㆎㄱ셔ㅇ? ) 이? 니르고?져? 호ㅭ? 倍? 이셔?도?
ㅁㆍㅊㆍㅁ?내? 第 ㅳㅡ?들? 시러? 펴디? 몯 ㅎㆍㅭ 노?美? 하니?라?
內? 이?ㄹㆍㄹ? ( 윙? ) ㅎㆍ?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 ㅉㆍㅇ? ) ㄹㆍㄹ? ㅁㆎㅇㄱㆍ?노니?
社?람마?다? ㅎㆎ?ㆀㅕ? 수?ㅸㅣ? 니겨? 날?로? ㅄㅜ?메?
便安 ( 뼌ㆆㅏㄴ ) 킈? ㅎㆍ高?져? ㅎㆍㅭ ㅼㆍㄹㆍ美?니라?。
現代 韓國語
나라의 말이 中國 과 달라
文字( 漢字 )로 서로 통하지 아니하여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百姓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字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마다 씀에
便安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現代 韓國語와 比較하기

編輯
項目 訓民正音 諺解 現代 韓國語
文字의 差異
  • 닿소리: 各自竝書, 合用竝書, 여린히읗, 半시옷, 脣輕音비읍 쓰임
  • 홀소리: 아래아 使用
  • 닿소리: 各自竝書 中 ‘ㄲ·ㄸ·ㅃ·ㅆ·ㅉ’만 쓰임
  • 홀소리: 濟州 方言을 除外하면 아래아가 쓰이지 않음
表記의 差異
  • 聲調 標示: 當時의 辨別 資質로 쓰였던 聲調 表記에 傍點이 쓰임
  • 形態素 表記: 이어敵機가 大部分
  • 漢字語 表記: 東國正韻式 表記가 쓰임
  • 띄어쓰기: 띄어쓰기가 없음
  • 聲調 標示: 聲調가 사라지면서 쓰이지 않게 됨
  • 形態素 表記: 끊어적기가 大部分
  • 漢字語 表記: 東國正韻式 表記가 쓰이지 않음
  • 띄어쓰기: 띄어쓰기를 函
發音의 差異
  • 口蓋音化가 일어나지 않음(펴디?)
  • 頭音法則이 適用되지 않음(니르고?져?, 너겨?, 니겨?)
  • 圓脣母音化가 일어나지 않음(스?믈?)
  • 口蓋音化가 일어남(펴지)
  • 頭音法則이 適用됨(이르고자, 여겨, 익혀)
  • 圓脣母音化가 일어남(스물)
文法의 差異
  • 조사의 쓰임
    • 比較 副詞格 調査: ‘에’가 쓰임
    • 主格 調査: ‘ㅣ’는 ‘ㅣ’를 除外한 홀소리, ‘李’는 子音 아래와 結合
    • 目的格 調査: 모음 調和에 따라 ‘을/를’, ‘ㅇㆍㄹ/ㄹㆍㄹ’로 나타남
  • 名詞形 語尾: ‘-옴/-움’이 쓰임
  • 조사의 쓰임
    • 比較 副詞格 調査: ‘와/과’가 쓰임
    • 主格 調査: ‘李/가’가 앞 낱말에 붙여서 씀
    • 目的格 調査: '을/를'이 쓰임.
  • 名詞形 語尾: ‘(으)ㅁ’이 쓰임
낱말의 差異
  • 어리다: (形容詞) 어리석다
  • 어엿브다: (形容詞) 불쌍하다
  • 어리다: (形容詞) 나이가 적다
  • 어여쁘다: (形容詞) 아름답다

같이 보기

編輯

參考 資料

編輯
  • 「외솔 崔鉉培 學問과 思想」, 國語學, 김석득 저, 연세대학교出版部(2000年, 119~253p)
  • 「世宗처럼」, 文化 國家 비전 訓民正音 創製, 박현모 저, 미다스북스(2008年, 274~295p)
  • 「한卷으로 읽는 世宗大王實錄」, 訓民正音은 어디서 祈願했나?, 朴榮圭 저, 熊進知識하우스(2008年, 119~120p)

各州

編輯
  1. [네이버 知識百科] 訓民正音 [訓民正音] (韓國民族文化大百科, 韓國學中央硏究院) .....『國譯本 訓民正音』은 單行本으로 刊行되어 傳해 내려오는 것이라는 박승빈本(朴勝彬本, 現在 高麗大學校 六堂文庫 所長)李 알려져 있었으나, 精密한 調査에 依하면 『月印釋譜』 冊머리 部分을 따로 製冊한 것이다. 現在까지 알려진 가장 빠른 國譯本은 1459年(世祖 5)에 刊行된 『月印釋譜』의 冊머리에 실려 있는 「世宗御製訓民正音(世宗御製訓民正音)」이다.

外部 링크

編輯
  1. PC에서만 確認 可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