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본의 名稱은 本來 이탈리아語 로서 '큰 트롬바(Tromba, 트럼펫)'를 意味한다. 이 樂器는 트럼펫 보다 낮은 音域을 擔當하는 金管 樂器 이며, 發音原理는 트럼펫 等과 같다. 오늘날 쓰이고 있는 것은 變音裝置의 다름에 따라 슬라이드 트롬본과 밸브 트롬본의 2種이나 슬라이드式이 歷史도 깊고 오랜 것으로 現在는 보다 一般的이다. 슬라이드式은 마우스피스 , 슬라이드, 벨의 3部分으로 되어 있다. 마우스피스는 트럼펫의 것을 닮은 조금 大型이며 굽은 캡을 가진 것이 普通이지만, 프랑스系에서는 호른과 같은 兄의 것도 쓰고 있다. 슬라이드는 內棺과 外棺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똑바른 部分이 主體이나 U자관이라 하는 彎曲部(灣曲部)를 가지고 있다. 外觀을 內棺에 U字가 서로 맞보게 끼워 슬라이드시킴으로써 官의 길이를 바꾼다. 이 原理는 이미 15世紀 初에 考案되어 있었고, 19世紀 初葉, 오늘날 金管樂器 一般에 採用되고 있는 밸브 裝置가 發明될 때까지 슬라이드 트롬본은 半音階的 變化音을 자유로이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金管樂器였다. 벨은 直徑이 가장 작은 것으로 16.5cm에서 가장 큰 것으로 25.4cm까지 여러 가지 크기의 것이 있으며 各國의 習慣에 따라 다르다. 大體로 벨이 클수록 官道 굵으며 그 差異는 音빛깔의 上位로 나타난다. 材質은 普通 놋쇠 이다. 다만 트롬본이라고 하였을 때에는 내림羅組인 테너·트롬본을 말하며 그 音넓이는 마음에서 바2音까지이다. 보다 낮은 페달(pedal)音도 樂器의 性能이나 走者의 技巧에 따라 연주할 수는 있지만 普通 쓰이지 않는다. 페달음이란 背音系列의 바탕音으로서 金管樂器에 있어서 理論的으로 吹奏 可能한 最低音을 말한다.

테너베이스 트롬본(tenorbass trombone)은 테너 다음으로 쓰인다. 이 樂器는 내림나조의 테너 로 왼손 엄지로 造作한다. 밸브式人 禹會館(迂回管)을 裝備한 것이므로 이것으로 完全4度 以下의 바조로 變更할 수가 있다. 테너의 最低音 마음으로부터 그 페달음 사이의 音넓이를 메우기 위하여 19世紀 中葉에 考案되었고 오늘날에는 英國,美國을 除外한 各國에 普及되었다.

베이스 트롬본(bass trombone)은 普通 마조의 低音樂器이나 테너베이스의 普及과 더불어 漸次 쓰이지 않게 되었다. 다만 테너베이스보다 울림이 좋기 때문에 英國과 獨逸에서는 오늘날에도 思潮를 오케스트라 에서 쓰고 있다. 이 밖에 소프라노 , 알토 , 콘트라베이스 도 있으나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밸브 트롬본은 슬라이드式같이 손을 新築시킬 必要는 없고 피스톤의 造作으로 變音할 수 있으므로 빠른 音型의 吹奏에 적합하나 棺에 굽은 部分이 많아지므로 音빛깔이 變하는 等 短點이 있어 특수한 境遇 外엔 쓰이지 않는다. 한便 트롬본은 다른 調옮김樂器와 달라서 어느 關으로도 모든 失音을 記譜할 수 있다.

트롬본의 語源에 對해서는 앞서 말한 대로 15世紀에 이르러 트럼펫 의 官이 여러 가지로 굽어지고 그中에 어느 것은 슬라이드 裝置를 하고 거기서 낮은音樂器가 派生하였고 그 뒤 基本的인 構造는 變化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앙상블 에서의 낮은 音樂氣로서는 16世紀 以後 漸次로 重要한 것으로 되어 18世紀 後半에는 한때 衰退하였으나 베토벤 은 5番, 6番, 9番, 10番의 交響曲에 쓰고 있다. 以後 오케스트라에 쓰여 베를리오즈 , 바그너 以後의 管絃樂 法에서는 매우 重要한 樂器로 되었고, 音빛깔敵으로 트럼펫 과 색소폰 의 中間을 메우는 樂器로 재즈 等에서도 愛用되고 있다. 입술이나 혀의 基本的인 技術은 金管樂器와 같으나 트럼펫이나 호른에 비하면 쓰는 숨의 量은 많아 너무 긴 淫刑을 한숨에 연주할 수는 없다. 낮은음넓이에서 表現力은 크며, 極度의 피아니시모 로부터 포르티시모 까지 變化가 된다. 特히 이 樂器 特有의 州法으로는 슬라이드式의 長點을 利用한 增4度까지의 音程의 끊임없는 매끄러운 글리산도 가 있다.

다른 金管樂器들 같이 입술을 떨어서 연주한다. 7포지션까지 있고 요즘은 키를 使用해 먼 곳에 있는 音을 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