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人生의 方向이 바뀌는 瞬間은 불현듯 찾아온다.
그 瞬間의 選擇은 人生을 빛나게도 하고, 흐려지게도 한다.
只今 當身은, 當身의 人生 方向에 後悔가 없는가.
그 方向을 擇했던 瞬間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가.
이 드라마는 잘못된 選擇으로 잘못된 成功을 꿈꿔온 女子가
한 靑年과의 사랑으로 人生을 修正하고,
한 番도 제대로 사랑한 적 없던 自身을 비로소 사랑하게 되는,
아프지만 설레는, 시리지만 따뜻한 이야기다.
잘못된 選擇, 人生의 方向이 甚하게 틀어졌다.
後悔 代身 毒해졌다, 다 가져야겠다고..
'完璧한 成功'만을 向해 달려온 스타辯護士 오수재.
'成功한 女子'를 얘기할 때, 으레 붙는 修飾語를 달고 다닌다.
나쁜년, 미친년, 獨韓年, 싸가지 없는 年, 財數없는 年, 그러니 媤집을 못 갔지.
神經 쓰지 않는다. 못난 것들, 멍청한 것들, 찌질한 것들, 그러니 成功을 못 하지.
지난 10年을, 그렇게 달려왔다. 아니, 어쩌면 서른일곱 해를 그렇게 달려왔는지도.
잘못된 選擇도 마다하지 않았다.
人生의 方向은 甚하게 틀어졌지만 잘못됐다 여긴 적 없고, 돌아가려 한 적도 없다.
그럴 새가 어딨어, 다 가져야지, 올라서야지,
그게 나를 지키는 唯一한 힘인데.
그女의 世上 밖, 멀리서 돌아온 로스쿨 學生, 供饌.
"저, 敎授님 좋아해요."
말도 안 된다, 어이없다, 그런데 설렌다, 미쳤나보다.
10年을 달려 '完璧한 成功'에 다가서려는 瞬間,
뜻밖의 事件에 휘말려 로스쿨 兼任敎授로 밀려나는데.
로스쿨 學生, 供饌이 나타나 그女의 人生에 브레이크를 건다.
왜 當身은 當身을 함부로 對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건가요?
왜 當身은 當身 自身을 所重히 여기지 않는 건가요?
설렘에 對한 代價는 酷毒하다.
그間의 時間들은 낱낱이 匕首가 돼서 돌아오고
那落에 떨어진 그女에게, 供饌이 손을 내민다.
그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間 얼마나 잘못된 選擇을 해왔는지.
堅固한 울타리에 갇혀 얼마나 부질없는 것에 매달렸는지.
衝擊과 苦痛, 恥辱과 後悔가 뒤섞여 世上에서 사라지고 싶은데.
供饌이 그女를 일으켜 세우고 손을 내민다.
當身은 멋지고 특별한 사람이에요, 더 以上 自身을 버리지 말아요, 나를 믿어요,
그 손을 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