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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願한다 해도 -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아무리 願한다 해도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小說

〈아무리 願한다 해도〉 ( Quidquid volueris , 1837)는 프랑스 小說家 귀스타브 플로베르 의 作品으로, '젊은 時節의 作品' 軍에 包含된다.

아무리 願한다 해도
著者 귀스타브 플로베르
나라 프랑스
言語 프랑스語

‘心理的 硏究’(etudes psychologiques)라는 副題가 달린 이 小說은, 오랑우탄과 人間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 잘리오가 아델을 向해 품은, 하지만 表現할 수 없는 感情, 그리고 最終的으로 그 感情의 暴發에서 비롯되는 破局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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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돌아온 科學者 폴과 그 四寸인 아델은 結婚을 앞두고 있다. 아델은 感受性과 사랑이 넘치지만, 폴은 아델을 自身의 社會的 地位를 위해 所有해야 하는 物件, 또는 手段으로만 바라본다. 폴은 結婚을 위해 아델의 邸宅에 머무는 동안, 稀罕하게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親舊’ 잘리오와 함께한다. 9月의 어느 日曜日, 폴과 아델은 드디어 式을 올린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작은 敎會에서 열린 結婚式을 눈 앞에 둔 잘리오의 마음은, 아이슬란드의 火山처럼 激動한다. 아델에 對한 戀情을 품은 渦中에, 自身에게는 許諾되지 않은 結婚式의 모든 要素를 눈에 담으며, 잘리오는 아무도 모르게, 말없이 울고, 슬퍼한다.

結婚이 마무리되는 瞬間, 아델 亦是 그 前의 설렘에서 벗어나 瞬間的으로, 本人의 身分의 變化를 體感한다. 더 異常 自然과, 글 사이에서 머무는 少女가 아닌, '夫人'李 되었다는 것에 생각이 複雜해진 채 邸宅으로 돌아가는 馬車에 오르려는 瞬間, 잘리오의 손톱에 손등을 긁혀 傷處를 입는다.

그날 저녁 邸宅에서 宴會가 열린다. 그 자리에서 폴은 親舊들에게 잘리오의 誕生의 逸話를 밝힌다. 브라질에서 만난 農場 主人과의 내기를 위해 自身과의 잠자리를 拒否하는 女子 奴隸에게 수컷 오랑우탄을 풀어 妊娠시켰고, 그 結果 태어난 것이 잘리오라고 말이다.

한便 宴會 내내 구석에 앉아있던 잘리오는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남들이 들었을 때 끔찍한 소리임에도, 周圍의 視線을 獨차지한 채, 잘리오의 演奏는 이어진다. 結局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그는 이를 理解하지 못한다. 以內 宴會는 다시 이어지고, 잘리오는 춤추는 아델의 모습, 幸福한 宴會의 모습을 보며 그 一部가 되지 못함에 홀로 괴로워한다.

宴會 以後에도 아델을 마주할 때 잘리오가 느끼는 이 괴로움, 사람들과의 乖離感은 이어진다.

새 夫婦와 함께 잘리오는 파리에 定着한다. 2年이 지난 어느 날, 집에 폴이 없는 渦中, 잘리오는 폴과 아델의 아이를 땅에 집어 던져 殺害하고, 冊을 읽던 아델에게 간다. 女人, 바닥에 흩뿌린 꽃, 햇빛, 잘리오는 自身이 願했던 모든 것을 앞에 두게 되고, 아델을 自己 뜻대로 휘두른다. 그 過程에서 아델은 목숨을 잃고, 잘리오는 壁暖爐의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죽는다.

登場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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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리오(Djali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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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의 怪物’. 폴의 計劃下에, 오랑우탄이 黑人 奴隸를 强姦하여 태어난 반인반수. 작고, 마르고, 懦弱한 奇怪한 外觀과 더불어 슬픔이 묻어나는 雰圍氣의 人物. 말을 하지 못하지만, 外觀과 달리 누구보다 섬세한 그의 마음속에서는, 豐富한 言語로 생각과 感情들이 넘쳐난다. 아델을 사랑하지만, 表現할 수 없음에, 理解되지 못함에 고통스러워한다.

폴(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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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明의 傑作’ 브라질에서 돌아온, 詩를 멀리하고, 사랑을 가벼이 여기는, 感性이 메마른, 時代에 符合하는 ‘分別力 있는’ 社內. 폴은 아델과 結婚하지만, 그 以前부터 이미 그에게 사랑이란 存在하지 않았고, 結婚은 ‘分別力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過程 中 하나에 不過했다. 結婚 後 아델과 함께 파리에 定着한다.

아델(Ad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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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白할 程度로 하얀, 어딘가 軟弱해 보이는, 周圍의 自然과 冊을 사랑하는 女人. 本人 自身도 結婚이라는 것이 가져다줄 生活에 穩全히 녹아든 것이 아니지만, 結婚式을 거치며 繼續 잘리오와 마주치게 되며, 그의 마음의 戀情과 괴로움을 同時에 지핀다.

作品 分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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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願한다 해도〉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層位로 解釋될 수 있는 作品이다.

플로베르의 自傳的 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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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리오라는 人物은 基本的으로, 當時 靈長類에 對한 社會의 關心을 反映한다. 當時 어린 플로베르가 接했을 법한 다양한 雜誌들에서 오랑우탄에 對한 言及을 어렵지 않게 確認할 수 있다. 하지만, 플로베르가 그려낸 잘리오는, 當時 社會의 靈長類에 對한 親近한 視線과는 달랐다. 內的인 섬세함과는 別個로 잘리오가 보여주는 暴力性은, 自然 그대로의 모습 보다는, 플로베르 本人의 意中이 이 人物의 性格에 담겨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잘리오를 통해 플로베르가 本人의 모습, 狀況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于先 플로베르는 잘리오의 나이를, 當時 本人의 또래인 열일곱살로 設定했다. [1] 또한, 아델이라는 聯想의, 男便에게 順從하는 女人을 사랑하는 對象으로 設定한 것 亦是, 그 前 해 만난 어느 夫人에 對한 感情이 反映되어 있다는 것을 推測할 수 있다. [2]

이와 같은 사랑 構圖는, 플로베르의 以後 作品에서도 繼續해서 登場하게 된다. 첫 番째 《감정교육》의 앙리와 르노 夫人, 두 番째 《감정교육》의 프레데릭과 아르누 夫人의 關係는 잘리오와 아델의 그것과 決코 다르지 않다. "怪物은 團地 野獸의 털을 벗고, 實際 파리 學生의 옷을 입었을 뿐이다." [1]

'浪漫主義의 怪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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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는 흔히 寫實主義 作家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젊은 時節 그의 作品에서는 浪漫主義 , 또는 熱狂文學 [3] 의 傾向을 確認할 수 있고, 《아무리 願한다 해도》를 그 代表的인 例示로 꼽을 수 있다.

各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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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stave Flaubert (2001). 《Oeuvres completes tome 1?: Oeuvres de jeunesse》. Gallimard. 1286쪽.  
  2. Gustave Flaubert (2012). 《Memoires d'un fou?; Novembre et autres textes de jeunesse》. Flammarion. 152쪽.  
  3. Gustave Flaubert (2001). 《Oeuvres completes tome 1?: Oeuvres de jeunesse》. Gallimard. 1285쪽.  

外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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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國立圖書館 所長 筆寫本 fr.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