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은 建國 初부터 儒敎 中心 政策을 取하여 全國 各地에 많은 書院이 생겼다. 이러한 書院은 地方에 있어서 濫設되었을 뿐만 아니라 一種의 特權的인 것이 되어 電池(田地)와 奴婢를 占有, 免稅·免疫의 特典을 享有하면서 黨論의 巢窟이 되었다. 儒生은 鄕校보다도 書院에 들어가 朋黨에 汨沒하였고, 甚至於는 書院을 根據로 良民을 討索하는 弊端이 甚하였다. 이리하여 歷代 諸王들은 여러 次例 書院의 整備를 꾀하였으나 成果를 거두지 못했다.

흥선大院君 은 執政 初期부터 書院의 飛行課不法을 낱낱이 摘發케 하는 同時에 社說(私設)과 濫設을 嚴禁하라고 指示했다. 1865年 (高宗 2) 老論의 精神的 支柱 役割을 하던 萬東廟 를 撤廢케 하였으며, 1868年 (高宗 5)에는 領議政 김병학 과 野合 및 意氣相投하여 免稅와 免賤으로 朝廷의 財政에 負擔을 주는 寺院을 一齊히 整理하고, 非賜額 書院도 優先的으로 撤廢하였다. 1870年 (高宗 7)에는 死厄 書院 中에서도 朋黨 을 만들어 百姓을 해치는 일을 調査하여 一部를 撤廢하였다.

흥선大院君 이하응 (興宣大院君 李昰應)과 領議政 김병학 (領議政 金炳學)은 1871年 (高宗 8) 陰曆 3月 20日 을 期하여 文廟 (文廟)에 從祀된 여러 어진 선비들과 忠誠과 切開, 큰 義理를 남달리 뛰어나게 지킨 사람으로서 永遠히 높이 모시는 데 實地로 符合되는 全國의 47個 書院을 除外하고 모두 撤廢하였다.

朝鮮 後期에 접어들면서 同一한 사람의 書院을 여러 곳에 配享하여 짓는 첩설이 橫行하였고, 結局 免疫의 特權을 利用해 軍政(軍政)을 回避하고, 免稅의 特權을 利用해 稅金을 回避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처음에는 고을의 守令이 書院의 院長이 되어 祭祀를 主管하였지만, 漸次 直系 後孫들이 그러한 일을 맡아서 함으로써 學派를 形成하며 朋黨을 이루어 黨爭의 根據地로 作用하였다. 이러한 傾向은 朝鮮 後期에 들어 그 弊端이 더 深化되었다.

軍役 回避 編輯

朝鮮 後期에 들어 士大夫의 墓地가 있는 마을, 고을의 季方(契防), 鄕校 와 書院의 步솔(保率)은 그곳 勢力에 기대어 들어가서 軍役(軍役)을 免除받는 重要한 逃避處가 되어 버렸다. 따라서 書院과 鄕校는 그 弊端을 부추기는 根據地라는 汚名을 避하지 못하였다. ^[1]

脫稅 編輯

社說과 疊設의 問題 뿐만 아니라 賜額書院에는 專決 3結을 내렸는데, 모자란 것을 民結露 채우거나, 書院의 院生이나 稅金이 免除되는 洑솔들도 許可된 것보다 더 많이 保有를 하여 稅金을 脫稅를 하였다. 賜額書院이 아닌 私設 寺院이나 鄕校 等도 許可 받지 않은 步솔들을 保有하여 脫稅를 저질렀다. ^[2]

疊設과 社說 編輯

이러한 疊設의 弊端은 英祖 때도 橫行하여, 1727年 (英祖 3年) 陰曆 12月 11日 에는 三南에 御史를 派遣하여 增築한 書院을 調査하고 한 사람에 對해서도 여러 個 疊設한 書院에 對해서 모두 毁撤하라고 命하였다.

1864年 8月 28日 (高宗 1年 陰曆 7月 27日 )에는 이미 사사로이 세운 書院에 對해서는 撤廢 命令을 내렸고, 1871年 4月 28日 (高宗 8年 陰曆 3月 9日 ) 한 사람은 한 書院에 配享한다는 原則을 세우고, 그 外의 重疊되는 書院은 撤廢를 하게 된다. 賜額書院이라고 할지라도 重複되는 것은 神主를 모신 書院을 除外하고는 모두 撤廢하였다. ^[3]

朋黨 編輯

1870年 10月 4日 (高宗 7年 陰曆 9月 10日 ) 처음에 賜額書院은 고을의 守令이 院長이 되어 主管함으로써 祭祀를 지냈으나, 漸漸 後代로 내려오면서 直系 後孫들이 主管을 하며, 朋黨을 만들어 百姓들에게도 威勢를 부리고, 弊를 끼치게 되었다. 興宣大院君은 賜額書院이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書院들을 調査하여 書院을 헐고, 新株를 묻어 버리게 하였다. ^[4]

興宣大院君은 儒敎에 對해 敵對的인 態度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國家 財政과 軍役, 黨爭의 弊端이 書院이라고 생각하고 執權 直後부터 書院에 對한 改革을 持續하였다. 마침내 1871年 5月 9日 ( 高宗 8年 陰曆 3月 20日 ) 흥선大院君 은 地方 곳곳에 兩班 의 根據地로 濫設(濫設)된 書院의 오랜 積弊(積弊)를 除去하기 위해 書院에 對해 一帶 整理 命令을 내렸다. 이를 書院撤廢令(書院撤廢令)이라고 부른다.

1871年 5月 9日 (高宗 8年 陰曆 3月 20日 ) 書院撤廢令으로 47個의 書院을 除外한 數百餘 個의 書院이 毁撤되었다. 이 書院撤廢令을 取消해 달라는 全國 儒林들의 集團 上京集會가 있었으나, 이때마다 大院君은 儒林들의 集會를 强制 鎭壓하고, 儒林들을 鷺梁津 밖으로 逐出하여, 儒學者들의 反撥을 招來하였다. ^[5]

書院撤廢令에도 不拘하고 存置된 書院은 다음과 같다.

道學서원 編輯

忠烈서원 및 社友 編輯

• 서원
• 흥선大院君
• 김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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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書院撤廢 - 브리태니커 百科事典 ( 다음百科 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