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主婦인 글로리아는 男便과 두 아들, 그리고 媤어머니와 함께
마드리드
市內의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글로리아는 利己的인 택시 技士 男便, 잔소리꾼 媤어머니, 工夫는 하지 않는 아들들 때문에 글로리아는 늘 神經質的이고 神經 衰弱에 찌들어 있다. 가난 때문에 집안일뿐 아니라 派出婦 日課 雜多한 심부름 일을 하고 있는데, 이 過程에서 폴로라는 警察官과 外道를 하기도 한다.
둘째아들인 미겔은 親舊 아버지 等 나이든 男子를 相對로 賣春을 하며 이를 泰然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글로리아가 미겔을 齒科에 데려갔을 때, 小兒性愛者로 보이는 醫師가 미겔에게 關心을 보인다. 病院費가 부담된 글로리아는 미겔에게 入養을 가지 않겠느냐고 한다. 미겔은 '내 몸은 내 自由다'라고 答하고 齒科 醫師의 집으로 가게 된다. 한便, 토니는 學校를 빠지고 痲藥을 팔아 돈을 벌고 있으며 그 돈으로 田畓을 사서 農夫가 되려고 한다. 글로리아의 媤어머니는 마드리드 生活에 適應을 못하고 시골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두 사람은 어느 날 길가에서
도마뱀
한 마리를 주워와 '
돈
(Dinero)'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집에서 키우기 始作한다. 이웃 中 크리스탈은 男子를 밝히는 賣春婦이고, 後아니는 딸 바네사를 홀로 키우며 虐待하다시피 하고 있다.
男便 안토니오는 15年 前
獨逸
에서 일할 때, 잘나가던 歌手 잉그리트 뮐러의 運轉士 노릇을 한 적 있었다. 안토니오는 只今까지도 그女를 잊지 못하고 사인된 寫眞과 노래 테이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리아의 嚬蹙을 산다. 한便 안토니오는 잉그리트의 便紙
代筆
을 해주기도 하였는데, 그 中에는
히틀러
에게서 온 便紙도 섞여 있었다. 어느 날 안토니오는 이웃집에 사는 作家 루카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고, 이에 솔깃한 루카스는 히틀러의 筆跡을 베껴서 거짓 回顧錄을 만들어 팔자고 안토니오를 繼續 꼬드긴다. 안토니오는 이 提案을 斷乎하게 拒絶하지만, 루카스가 直接
베를린
으로 가서 잉그리트를 만나서 안토니오를 데려오라고 連絡하게 한다.
글로리아는 藥局에서 神經症 藥을 받아오려고 하지만 處方箋이 없어 求하지 못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男便이 잉그리트를 만나겠다며 베를린으로 갈 짐을 싸고 있었다. 무심한 男便에 憤怒한 글로리아는 안토니오와 크게 다투고, 며칠 째 살點을 떼어내며 아껴 먹던 햄의 뼈를 들어 男便을 내리찍는다. 싱크臺에 머리를 찧은 안토니오는 죽어 버린다. 놀란 글로리아는 事件을 隱蔽하기 위해, 크리스탈과 만나서 알리바이를 만든다. 폴로 經緯를 비롯한 警察들이 들어오자 글로리아는 발뺌을 한다. 도마뱀의 等에 안토니오의 피가 튄 것이 唯一한 證據였으나 警察官이 밟아 죽임으로써 사라지게 된다. 以後 殺人 現場인 廚房을 整理하려다 이웃집 後아니의 딸 바네사를 暫時 맡게 되는데, 事實
廉動力
이 있었던 바네사가 廚房 淸掃를 單숨에 해치워 버린다.
안토니오가 죽은 것을 契機로 媤어머니와 토니는 마드리드를 떠나 故鄕으로 내려간다. 홀로 남아 슬픔에 휩싸인 글로리아는
自殺
을 決心하지만, 入養되었던 미겔이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로 하자 마음을 돌리게 된다.